결국 지름신께 패하고 말았네요....
올 시즌엔 암 것두 안지른다고 그렇게 다짐 했건만;;;;
1) 올시즌 첫 지름 - 얼마전 출근하고 이멜 확인하는데 보이는 멜 하나
오클리 대박 세일... 그렇게 탐나던... 크로우바 맷레드
단돈 9만원.. 헉.. 1분만에.. 결제 완료... 그리고 울리는
핸펀 문자메세지 알람.. 띵똥~ 결제 하셨습니다;;;;;;;;
뭐.. 9만원이야.. 지름이라 말 할 것두 없지;;;; 위안하구...
걍.. 넘어 갔는데;;;;;
2) 두번째 지름 - 계속 눈팅하던.. 뉴스쿨 부츠 하나.. 여기 저기서..
내가 원하는 부츠.. 내 싸이즈.. 구매 했다는 소식..
흑.. 품절의 압박;;;;;
걍.. 부츠에서 발이 놀아두.. 올시즌은 버티려 했는데..
신던 부츠.. 중고로 내놔서.. 팔리면.. 사자.. 하구
올리자마자.. 바루 팔려버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침대 아래에 노여있는
새 부츠;;;;... 기뻐서 웃다가.. 이내.. 카드값에 눈물이;;;;;
3) 진행중 - 퍼스트드랍... ㅡ.ㅡ;;;;... 이거 지르면.. 마눌한테
칼 맞는데.. 절대 안되는데;;;;;... 근데.. 벌써 아래글
국내 예판 싸이트 글 확인;;;;;;;
예약 싸이트 들어가서 칼라 조합하는 내 손모가지;;;;
아흑.. 짤라버려야하나;;;;;;;; 아님.. 헝글을 끊어야하나;;;;
이땅님.. 지송하지만.. 뉴스쿨 게시판 없애주세요;;;ㅡㅠ;;;;;;;
덧. 한강대교에서 잠실까정.. 잔차 출퇴근 생각중;;;;;
미니벨로 살까.. 걍.. 하이브리드 한대 살까 고민중;;;;
맘속에서.. 천사는 이제 곳 겨울이야.. 추워서 안돼 하고있고,
악마는.. 진정한 매냐는 날씨 안따져... 얼렁 질러.. 하고 있고;;;
잔차 타시는 분덜.. 저 좀 말려줘요;;;; 아흑;;;;;
저도 이넘의 지름신때문에 죽갔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발이 285라 부츠 사고 싶어도 살게 없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