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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어제밤부터 논란이 시작되어 이지경까지 왔는데...
주민등록증을 맡겼건 아니건 간에 물건 반납을 했고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면
거래는 끝났다고 보는데요.
저 학생이 고의로 데크를 바꾸어 반납을 했는지 아닌진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쨌거나 렌탈샵측에선 아무런 문제없이 장비를 받았고
그걸로 거래를 끝냈으니까요.
학생측에서 고의로 바꿔치기해서 반납했다면 그 바뀐 장비를 당시에 눈치채지
못했던 샵의 잘못이죠. 이제와서 장비가 바뀌었으니 물어내라고 하면 샵측에서
당시 렌탈했던 장비가 f2데크라는것을 입증해야 하고, 또한 저 학생이 실제
반납한 장비가 다른 데크라는것까지 입증해야할텐데요. 그걸 다 입증했다 해도
실제로 보상받을수 있는 금액은 얼마 되지 않을테구요.
누가 잘못했는진 잘 모르겠네요. 학생입장에선 제대로 반납했다고 잡아때면 그만입니다.
샵의 잘못도 분명히 있으니 길게 가봐야 얻을 이득도 없겠죠.
이번사건글 댓글안달고 그냥 알아서해라~ 생각했는데
정답나오시네요~~
제점수는요........
이글을 보니 바이크 거래가 생각나네요.
바이크 타시는분들은 중고 거래를 해봐서 알수있을겁니다.
돈이 오고가고 물건이 오고간 이후에는 물론 서류까지 전부입니다.
그이후에는 거래가 성립되어 추후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판매자에게 책임을 묻기 힘듭니다.
친구가 당해봐서 잘 알고있습니다.
제친구는 멀쩡한 바이크 인줄알고 구매를 했다가 알고보니 사고 차량이여서
판매자에게 왜 허위 사실을 알려주고 바이크를 속여서 판매를 했냐 하며 환불을 요구하였지만
환불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판매자가 자기는 몰랐다는 식으로 나왔기때문입니다.
금액이 크기때문에 다방면으로 환불을 받기위해 노력을 해보았지만
방법은 민사로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방법도 있지만 별 효율이 없더군요
결국 판매자는 자기는 "죽어도 사고차인지 몰랐다 자기도 중고 구매를 한것이다" 라는 입장표명으로
얻은거 쥐뿔도없이 종결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친구의 실수로 끝난것이죠
아무튼 이사건을 보면 샵에서 법이 인정하는 증빙서류 가 없을시에는
학생이 자기는 "바뀐줄 죽어도 몰랐다 데크 잘반납했고 잘 가져갔으면서 왜 이제와서 이러냐"
라고 일관할시에 참으로 난감하고
판사 앞에가봐야 서로 적정선인 이정도에서 서로 쿵짝쿵짝 하세요 이정도? 일겁니다.
그러니 좋게좋게 종결지으세요 그리고 술자리에선 좋은 안주거리가 될수있지만 당사자들에게는
뼈아픈 기억으로 남을수있으니 모두들 댓글에 자극적인 말들은 피합시다.
정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