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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누가 파라다이스라고 부르던가요...
이건 완전한 헬~~!!
작년에 하이원에서 좁은 슬롭 내려오면서 길위에 늘어선 십자가에 좌절한 적이 있긴 한데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진 않군요.
그 좁은 슬롭에 2~3명 서 나란히 섰음 어쩌라는 건가요.
와우 와우...
그래도 명색이 중급인데 낙엽은 할 줄 아셔야죠...
와우.. 꼬마 스키어들은 왤케 소리 지르면서 직활강들을 하는지...
그리고..!!!
**(외국 자동차 메이커)라고 써진 보드바지 입고 지나가는 보더 치고 뒤도 안돌아보고 째던 당신....
(워낙 특이한 이름이라 말하면 당신 보드 못 탈듯... 난 첨봤으니..)
와우 깜놀했다 정말...
말만 들었지 뺑소니...!!
용평 렌보파라다이스 원래 이런 코스 인가요??
땡보할때나 타야지 그 시간외엔 정말 레인보우 헬이었음.!!
오늘 오전 하이원 제우스2도 동일한 상황이었습니다.
길게 늘어선 십자가..ㅋㅋㅋㅋ
그게 맘먹는 흐린날씨에 일광욕하시는 분들....
피하느라 다리 쥐날뻔하고...
그 와중에 누가 엣지를 느끼라고 소리쳐서 보니 앞에서 트레버싱 연습하고 있고...
일행은 그 좁은 틈에서 컨트롤도 안되면서 쏘는 사람한테 뒤에서 까이고
(따라와서 불러도 슬금슬금 내려가며 도망가려하더라구요ㅡㅡ;;;)
초보분들 처음타는거 당연히 힘들고 제우스2도 초보코스니 이해할 수 있고, 다들 즐기러 와서 사람많은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들 허벅지가 터질꺼 같아도...조심조심 피해가며 내려가는데...
무슨 생각으로 거의 직활강을 하고 ...강습을 하고.... 동영상 촬영을 하는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이번 주말 유난히 사람이 레인보우 파라다이스에 넘쳐 났죠..ㅠ
거기에 올라오신 분들이 어느 정도 타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유독 초보 분들이 많이 올라오셔서 정체가 좀 심했어요..ㅠ
중간에 쉬고 계시는분들이 나란히 계시는 건 둘때 치고..
강습까지 하는거 보고 경악~!!!ㅠ
이번 주말이 유독 심했던 듯해요..
참고로 평일에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함 타보세요..
그땐 정말루 파라다이스 임닷..(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