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첫 보딩이었는데 정말 깨끗하고 좋은 시설에 감탄했습니다~!
눈도 습설이 아니라 건조한 눈이어서 타기에 좋았네요
다만 카빙자국이 너무 많아서 좀 불편했던것, 오후 늦게 제우스의 제일 하단쪽 슬러쉬화 되었던 것, 찬바람이 무지막지하게 많이 불어서 리프트 탈째 너무너무 추웠던것 빼곤 좋았습니다.
오후 늦게는 눈이 생각보다 많이오드라구요
내일 오시는 분들 설질 좋을꺼라 감히 추측합니다~
제일 놀랐던건 꼭대기에서 아테나 쪽으로 빠졌는데 최상급과 꽤 높은 오르막 길 두가지 갈림길에서 한참을 주저했는데요.
오르막길 가장자리에 이마트 에스컬레이터 처럼 되어있어서 그위에 서있기만 하면 오르막 꼭대기까지 가는게 가장 신기했습니다!
내년엔 하이원 시즌권을 끊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좀 오래 걸리죠. 눈위로 걸어가는 사람보다 느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