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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요일부터 좋지 않았던 몸상태는 결국 화수목을 거치면서 감기로 발전해서

목을 간지럽히더니 기침을 일으키고, 재채기를 부르나 했더니 양쪽 코가 꽉 막혀버렸네요.

일주일 내내 출근을 하기는 했으나 감기 기운으로 멍하니 시간을 때우다가 퇴근하기를 반복.

그렇게 맞은 주말. 병원엘 가자.  -_-;;;

세상 제일 멍청한게 초기에 빨리 가서 처방을 받지 꼭 병을 키워서 그리고 끝물에서야 병원엘 가는건데.... ㅜㅜ


2. 은채는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병원 들러서 떡볶이 재료를 사오라고.

오늘은 분식인가....  솔직히 은채가 만드는 떡볶이는 참 맛이 있습니다.

물론 옆에서 엄마가 많이 도와주기는 하지만요. 후훗.


떡볶이를 먹으면서 갑자기 며칠 전에 들었던 라디오 음악이 생각이 나서 컴퓨터에서 찾아 플레이를 눌러봅니다.

Despacito

배철수 형님이 라디오에서 그러는데, 빌보드 1위를 16주 동안이나 했다고

번역을 찾아보니 내용은 남녀상열지사.  -_-;;;

이걸 은채랑 같이 들어야하나 생각을 하는데, 은채는 이미 이 곡을 알고있네요.  ㅋㅋㅋㅋㅋ


떡볶이와 어묵을 한번에 찍어서 입에 넣으면서 물어봅니다.  (에잉... 입에 묻었네.)

"채. 너 BTS 알아?  

응? 그게. 뭔데?

방탄소년단이래.

어. 애들이 좋아해. 나도 DNA라는 노래는 알아. 애들이 하도 불러대서.

너는 별로야?  응 난 빅뱅이 좋아."


시즌이 시작되었으니 또 동영상을 열심히 찍어야겠고,

컴퓨터도 새로 샀는데, 멋지게 편집도 해야하는데....

어디 좋은 음악 없나.....  그래서 요즘 팝을 자주 듣게 됩니다.


3. 컴퓨터에 빌보드 탑100을 검색해서 음악을 켜 놓고

슬슬 짐을 꺼내봅니다. 

이런....

어이구. 

보드백을 꺼내는데 손잡이가 끊어졌네?  이렇게 넓고 튼튼한 끈이 ....

뭐.... 15년 썼는데 멀쩡하면 이상한거죠.  알뜰한건지 구차한건지....


그 보드백에 들어있는 보드들도 보드백과 세월을 함께한 녀석들이니...

그나마 몇 개 없는 최근 장비들은 전부 아이들 것들.

애들거라도 새것이 있으니 다행입니다. 

뭐.. 이제 새로운 기술도 멋진 라이딩도 생각 안 한 지 오래.

그저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을 뿐이니까요.


4.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네요.

예보에서는 눈이 내릴거라 했는데 생각보다 기온이 높은가봅니다.

오랜만에 가게 되는 성우에는 눈이 내리고 있을까........

그래도 마음만은 언제나 처음처럼.



엮인글 :

레브가스 

2017.11.25 15:05:05
*.62.163.129

1등

clous

2017.11.25 15:26:17
*.228.186.84

추카추카!

나를막만졌잖아..

2017.11.25 15:12:20
*.126.185.101

그라우스님 생각난다....

clous

2017.11.25 15:25:03
*.228.186.84

저는 여자분 닉네임만 생각이....  -_-;;

DandyKim

2017.11.25 15:23:14
*.109.113.128

데스파시토 밖에 따라할 수 없어서 슬픔여 ㅋㅋㅋ
에잇!!

clous

2017.11.25 15:26:00
*.228.186.84

싸베싸베 시토 추가요~ ㅎㅎㅎ

그나저나 시작하셨나요? 

저는 내일 가려고 준비중인데 창밖에선 천둥번개에 폭우가.....  ㅠㅠ

DandyKim

2017.11.26 00:06:38
*.109.113.128

전 12월에 첫 보딩이네요 ㅠㅇ ㅠ
폭설 내린다는데 축하합니다 ㄷㄷㄷ

clous

2017.11.26 01:58:14
*.142.69.149

꼭 만나요 ~

제이케이

2017.11.25 15:43:49
*.253.23.203

우선 감기 쾌차하시기 바라구요.....

지난 글 보니 계속 '성우'라고 하시는걸 보니 웰팍이 입에 붙지 않으시는듯....언제적 성우 인가요? ㅎㅎ

기회되면 '성우'에서 한 번 뵐수 있으면 좋셌네요...은성이 은채랑 같이요 ^^

그저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이 좋은 거지요...그나 저나 오전에 눈발이 날리더니 이제는 비가 많이 오네요 ㅜㅜ


그리고 쪽지 하나 보낼텐데 확인 부탁 드립니다.

clous

2017.11.25 15:48:31
*.228.186.84

그렇죠 뭐. 처음 성우를 방문한건 02년 2월이었나봐요. 

애들엄마 처음 보드를 가르친 곳도 성우였고,

은성이가 처음으로 보드를 신어 본 곳도 성우였거든요.

그래서 성우가 더 좋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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