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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미비한 경범죄조차 한번 안저질러본거처럼
법이 어쩌고 저쩌고..
다치니 죽니 사니...
길가다 눈먼 김여사차에 치여 죽을 확률이 몇만배는 높겠다
보드는 프리니 뭐니 하면서 정형화된 틀에 얽매이는거나...
한복입고 타시는건 어떠신지요?
안전 불감증 나라가 아니라 안전 민감증 나라다
퉤
워후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진님 저는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3년전 세월호 사건 저는 마음이 많이 아프고 슬픕니다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고 타인이 부당한 일을 당했을때
부당한 일에 공감하고 같이 슬퍼하고 분노하고 시정을 해야지요
세월호 있을수있는 해상사고이고 남겨진 가족들이 사건 진상을 수사요청하고
선체수색을 요구하며 단식하는것을 진상이라고 치부 할수있나요
님의 논리라면 김여사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훨씬 많고
더군다나 해상사고는 몇년에 한번 일어날까 말까한 사고이니까요
재벌들의 갑질,마트에서 알바생 무릎 꿇리고 뺨을 때리는 갑질도
님에게는 아무일도 아닌가요
사람이 살다보면 흥분해서 각자가 불친절하다고 느껴서 친절을
요구하면서 한번쯤 행동할수있는 하찮은 일인가요
다수의 사람들이 위의 행동을 직접 당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속상해하고 분노하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소리 높여 말하는건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 이라서 입니다
법적,도덕적 으로 한번도 잘못을 하지 않은 사람만이
타인의 일에 공감하고 소리낼수 있다면
몇명이나 될까요
그동안 님의 글을 몇번 읽어 보았지만
오늘 이 글 만큼은 동감하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