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당일왕복으로 다녀오는데.
아폴로1 한번 타고 빅토리아1 갔는데....
몸이 안풀린상태인지 원래 실력이 없어서인지
엣지도 잘안 박히고..
중간에 잠시 멈추는데 균형 잃고 슬로프 아래쪽으로 뒷쩍....
몸도 덜풀리고 부츠도 다시 묶을겸허서 허브 들어가서 쉬는데
문득 헬멧 뒷통수가 저리 된건 발견했네요.ㅡ.ㅡ
넘어질때 머리 아픈줄도 몰랐는데...
깨진거 보고나닌까 턱관절이 뻐근해지기 시작하는것 같고...
오늘 보드 그만탈까 하다가 스키하우스에서 헬멧 하나 렌탈해서 마저 타고왔어요.
5년 썼으니 잘 썼네요.
내일은 샵애 들러서 헬멧 하나 사야겠네요.
사람하나 살리고 간 헬멧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