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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때는,, 진짜 잘 도 지르고 살아왔는데, 결혼하고,, 애둘생긴 후로는 나를 위해 돈을 쓴적이 거의 없는듯요.
아들놈 스키 한타임 강습비 15만원은,,올해만 벌써 3번이나 잘도 지르면서,, 마누라도.. 머리한다고.. 매달 20만원씩 잘도 지르고, 그젠가는 아들놈 파마시킨다고 12만원 쓰는거 둔하게 보면서도.
저는 중고장터나,, 중고나라 들락거리면서,, 몇년이나 지난 10만원도 안되는 바인딩이나 보면서,, 고민하고 있고.
지금 쓰는 장비가.. 01-02 총각때부터 쓰던 데크에.. 그시기 쓰던 바인딩 그대로. 그나마 부츠는,, 3년전에 이월로 이온부츠 하나 산걸로 보딩중이라는,, 아.. 2주전에 xlt중고로 헐값에 샀는데. 타보지도 못하고 있네요.
가족을 위해 쓰는돈은,,관대하면서, 정작 나를 위해서는,, 왜 이리도 엄해진건지..
오늘,,,마눌님이.. 보딩하게 해준다고 한날인데... 안보내줘서.. 이런글 쓰는거는 아닙니다..
열받는데.. 해머하나 질러서,, 타야겠네요. 대체..해머는 어떤 데크이길래...
망치상어요...
허락 보다는 용서가 쉽다고 유부들이 그랬어요~
ㄱ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