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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하이원 마운틴 탑 핫 도그 집에서 본 장면입니다.
어떤 여자분이 부츠 벗고 발을 식탁위에 올리고 있고 그 맞은편에 앉은 남자가 발 맛사지를 해주고 있더군요.
사람들 음식 가져와서 먹을려고 쓰는 식탁인데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발 페티쉬야 개인 취향이긴한데, 꼭 사람들 밥 먹는 식탁위에 발을 올리고 먹어야 할까요? 나도 거기서 핫도그 사서 먹은적이
있는것 같은데...
글쓰다 보니 또 하나 기억 나는게 이건 하이원과 제천 잇는 국도변 휴게소에서 본 장면입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아님)
겨울이고 추웠는데요, 휴게소 식당은 넓은데 손님은 많이 없었습니다. 근데 한 가족무리가 있던데 아기 똥기저귀를 식탁위에서
교환하고 있더군요.
살면서 왜 이런꼴을 보고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더군요.
첫번째는 참....식탁에 발을...
두번째는 참........... 하이원 국도변 휴게소...거기 수유실이 있었으면 그것도 참....
아니면...
음...
저같은 경우는 그럴땐 그냥 차에서 갈고 나갑니다만..
화장실은 추웠을테고..
의자는 위험했을테고..
여튼 보기에 좋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