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풍문 또는 보도의 내용

-> 일단 레저부문은 빼고 매각 진행중인걸로...

선대회장님의 놀이동산이기도 하고, 기업 내 비지니스할 때 골프쳐야 하니까

곤지암은 홀드하고 건설/전략구매관리사업 부문 위주로 매각에 나서는 것으로 보임.

.......................................

사업부문별 요약 정보

* 이번 시즌권 사태로 곤지암의 매출이 떨어지겠느냐? 비슷하느냐?

-> 모르겠음. 아마 시즌권 판매량은 반토막 난걸로 추정됨. 그래봤자 십억남짓 손해? 그래봤자 대세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추정. 스키장 눈만드는 비용이야 고정비용이고 어차피 매출이란 건 리조트 숙박, 식사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 레저부문 매출은 서브원 내에서 매우 미미함 (2.43% : 1676억원)

-> 즉 매출을 올리려고 용쓸필요도 없고 대세에 전혀 지장도 없을 것으로 추정. 아마 고정비용 계산하면 레저부문은 대체적으로 마이너스가 아닐까 추정해볼 수 있음. 즉 내가 매각하려는 입장이면 레저부문의 자산의 장부가치는 훼손할 수가 없으니,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난다고 언플하여 레저부문을 과소평가하게 하여 매각에서 레저부문을 빼고도 좋은 거래를 하려고 할 가능성이 있음. 아이거 우리 땅파서 장사하는거라니까요. 남는게 없어요. 그러니까 레저부문 빼고 돈되는 건설이랑 납품하는거 가져가세요.

* 왜 이런 어그로를 끄냐?

-> 티몬 판매후 후공지라는 희대의 방법을 동원....흡사 자유당정권 시절 투표조작급의 날름날름을 연상케함. 솔직히 나도 그 이유를 알고 싶어 사업보고서까지 뒤져봄.................혹시 이렇게 우리가 진상(?)고객으로 돌변하여 리조트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걸 원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임.

* 곤지암부문의 신규 법인 설립?

-> 레저부문의 신규법인이 설립되고 분사된 지금 이렇게 어그로를 끌어 매출을 낮게 해놓고 점차 매출을 정상화해서 회계장부상으로 좋아보이게 할 수는 있을 것 같음. 근데 뭐 신규법인인 곤지암레저(주) (가칭)을 상장한다면 모를까...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현재 한국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대로 된 리조트는 용평리조트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시원찮다. 모르겠다 이유를....

결론 : 모르겠다.

서브원은 비상장사니까 상장지주사인 주LG의 IR 담당자에게 항의하고 LG에 항의하면 우리의 목적인 시즌권 판매를 얻어낼지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