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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해서 곤지암을 베이스로 하여 다녔습니다.
임직원이기도 했고 가까워서 자주 갈 수 있는게 의미있다는 생각에...
지난 시즌 임직원 신분 벗어나 구매한 가격이
전일 시즌권+시즌락커+사우나(재구매혜택) 108만원이었네요.
아이 시즌권까지 해서 150만원 언저리로 기억하네요.
같은 범위 이용하려면 이번 시즌은
플래티늄B 160만원 + 시간권(50시간) 60만원 = 220만원이네요.
성인 기준 108만원->160만원 (+52만원, 48% 인상)
2명 기준 150만원->220만원 (+70만원, 47% 인상)
이렇게 나오네요. 식음 가치 20만원 잡으면 (사우나는 아이 이용 불가로 어차피 못 다님, 10회는 재구매자 줬기도 하고)
+32만원 / +50만원 이네요 ㅎㄷㄷ
정말 역대급 가격 인상을 "멤버십" 포장질한거네요.
게다가 이미 지난 시즌도 역대급 가격 인상이라 할 수 있던게 셔틀 대폭 축소 운영(5~10만원 가치 느낌)...
올 시즌 휘팍으로 방향 틀은게 정말 다행스럽네요.
서민이라 지난 해 150도 많이 부담되었는데 올 시즌 220은, 게다가 무조건 운전해서 가야하는 상황은
(심지어 사당권 등 일부 셔틀 마저도 축소, 잠실 1개만 운영)
정말 못하겠네요.
뒷북이지만 전 오늘 이 사실을 알았네요.
이메일/문자 등 기존 고객에 아주 간단한 메시지 주는 것 조차 올 시즌은 스킵해서 몰랐어요.
ㅠㅠ
곤지암 다니시는 분께 심심한 위로와 그들의 처사에 항의하는 것에 응원을 드립니다.
덕분에 구매하신 분들은 한산하게 타시겠네요...
집에서 10분 거리인데도 하이원을 가야하는 기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