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1. 알람 / 새벽부터 일어나서 고생하십니다. 한두번이야.. 아 예비로 맞춰 놓은거라고 하지만.. 30분동안 울리는건.. 정말.. 해제만 하지
마시고' 알람 어플' 들어가서셔 그시간대 알람좀 꺼주세요
2. 음식 / 아무리 숙이고 구석에서 먹어도 냄새는 진동합니다. 그리고 히터를 켠 밀폐공간인 버스에서는 더욱더
다 드시고 탑승 부탁드려요 아니면 버스내에 다 돌려주세요
3. 좌석 / 일반버스라 비좁습니다. 더군다나 추워서 껴입은 분들도 많구요.. 인상 찌푸리기전에 말 한마디 건내 상대방에게 요청하는게 2시
간동안 맘편하게 가지 않을까요.
데크 사건때문에 뒤숭숭한데.. 다들 재밋게 보드타여.. 제어가 안되면 자동차든 보드/스키든 쏘지 맙시다 ㅠㅠ 무서워요.
음식문제는 음.. 새벽시간에야 덜하지만 사실 타다보면 커피나 물,음료 같은거 가지고 타시는 분들 나름 많거든요. 나중에 본인이 쓰레기 안챙기고 내리는 건 문제라 생각하지만 그거 자체로 컴플레인 하는 건 거의 못봤습니다.
어느정도 사람들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셔틀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정도는 괜찮다는 나름의 공감대가 있다고 봐야겟죠.
그럼 그 공감대의 영역에서 벗어날 정도의 취식이 문제라는 건데.. 그 영역의 범위라는게 또 애매하죠.
극단적으로 도시락 까먹는 거야 누가 봐도 범위 밖이지만, 초코바 같은 거는 누구는 괜찮은데 누구는 안 괜찮을 수 있는 문제고..
모두 금지하는게 원칙대로 하면 깔끔이야 하겠지만, 관례적으로 되던 것들까지 막아버리면 불만이 나오겠죠.
개인적으로 차라리 대중버스처럼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고 규정이 명확하게 명시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ㅇㅇ아무래도 공공장소이다 보니 서로의 에티켓은 필요한가 봅니다 ~ 서로 불편하게 가면 힘들뜻하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