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충 5 년 전이네요
무주에서 야간에 신나게 탓죠.
그날은 다리 컨디션도 좋고 주위에 사람도 없고 설질도 좋고 3박자가
정말 죤 날 이었죠.
사고는 이런날 잘 찾아 오나봐요.
신나게 쏘으면서 제이턴 할려구 로테이션도 과하게 엣지도 과했죠
순간 데크가 눈에 박히면서 굴럿습니다.
괜찮게지 하구 일어서는데 왼쪽발목이 경험하지 못한 느낌 이더라구요
패트롤을 불러야 되나 망설이다 쪽팔렸서 걍 4ㅡ5백미터를 낙엽으로 내려와
의무실에 갔습니다.
부츠 벗다 넘 아팠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복숭아뼈쪽에 보라색 멍이 ㅠㅠ
그날 반깁스하고 2주있다 통깁스 3달하구 재활치료 3달 휴~~~
나이 때문인지 5년이 지났어도 뛸 때나 산행을하면 발목에 통증이 오네요.
저랑 비슷한분 계시나요?
혹시 수술이나 다른치료를 하셨는지?
어떤분은 발바닥에 피를 좀 빼면 괜찮을꺼란 분도 계시던데....
암튼 보더님들 다치면 아픈건 참아도 깝깝하고 건지러운 깁스는
못 참겠더라구요.
항상 즐겁고 안전한 보딩하시고 절대 다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