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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인터넷에 이런저런 쉽게 이야기하긴 쉽죠.
저도 많이 그랬으니까요.
웰팍 이야기도 여기선 실컷 열내고서는 현실에 달라지는게 있나요?
매번 나오는 담배이야기도 정작 그 장소에선 아무이야기 못하고 여기서 하소연만 주루룩...
아주 예전에 성우 보이콧당한적 있죠. 지금도 불만이 많다면 보이콧 하시면 됩니다.
웰팍에 여자들만 넘처나면 남자들 가격을 내려주겠죠.
괜히 남녀이야기로 불똥튀고 엄한 분위기 만드는거 별로 보기 안좋네요.
한때 그렇게 시끄럽던 바람의 전설 아저씨 이야기도 그냥 그냥 조용하네요...
어떤분이 총대까지 메고 열심히시더니... (이분때문에 조용해 진걸지도 모르긴하겠네요)
외람된 말이지만, 전 정거장에서 담배피면 끄라고하고 길가에 담배꽁초 버리면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돌려줍니다.
이게 생각보다... 험상궂은 사람들도 똥씹은 표정하면서 다 받더라구요. 간혹 째려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그냥
강제로 주머니에 쑤셔넣습니다... 열 댓번 하다보니 사람들 반응이 황당해하면서도 부끄러워하고.. 완강히 거부하거나
싸움으로 번지는 일은 전혀 없더라구요... (주변에서는 또라이 짓하지 말라고 그러다 큰일난다고..)
지금 사건도 일단 인권위에 성차별적 마케팅으로 접수해 놓았습니다...
아무튼 저는 웰팍을 가본적도.. 앞으로 갈일도 없을 것 같지만... 부당함에 한소리 정도는 해야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여성분들도 왜 우리가 욕먹어야 하며 불만이 있으시겠지만, 그 만큼 혜택을 받는 당사자들이 한소리 해야 더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또한 그 혜택인 겉으로는 혜택이지만 속으로는 여성을 무시 또는 성상품화 미끼 상품을 전략으로 여성이 더욱 화를 내야하는 상황인데..
잠자코 있는 분위기니.... 남성분들 입장에서는 부당함에 눈감고 혜택보는 여성으로 보이니 따가운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지요...
유한계급론이었나 거기서
'제도와 정부는 민족성의 산물이다. 그것들은 시대의 창조자가 아니라 시대의 피조물이다'
라는 구절을 인상깊게 봤었는데..
게시판 보면서 저 구절이 딱 생각났어요.
니르님 말처럼 보이콧을 하든가..
그렇지 않음 바뀌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