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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한번 써봅네다
무주 관광다니는 머스마 인데요
곤도라 탈려고 줄서는 입구에 잘 스고 있는데
아리따운 스키어 여성분이 상판을 샤라락 긁어주시더군요
긁자 마자
"어머 죄송해요~" 하시길래 긁힌 상판한번 쓰윽 보고
"아예~ 괜찮으세요~" 한 마디 해드렸습니다.
근데 또
"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저도 그래서
"네네 괜찮습니다" 하고 왔네요
예 예 여자사람분이랑 대화란걸 한지가 한 5년 쯤 된거 같아서 맘이 설레였네요
아~~이뻘글 어찌 마무리해야 되나~
아무튼 이번주도 무탈하게 즐기는 한주가 되세요~
스크라치도 인연인데 올라가서 쌍화차라도 한잔하시죠~
앞으로 데크에 덴트생기고 상판벗겨지고 그런건 여자사람이랑 이야기해서 그런거니 감안하셔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