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쿡인 사촌 여동생이
그만두고 미국으로 다시 귀국하면서
유일하게 아쉬워했던게
학교 faculty 미취학 자녀들 보육 복지수준이었습니다
저도 만나러가서 자주 봤는데...
-_-;
그거에 비교하면
요즘
자녀를 낳으라고 신혼부부에게 한다는 여러 정책들은
그냥 겉치레, 생색내기 일 뿐입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들어갔으니 대접 받는거 아니냐
라고 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음...
그렇다면
그런 보육 서비스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안낳는거보고 뭐랄 것도 없는겁니다
대신
어느 순간 주위에
필리핀 우스베키스탄 조선족 몽골인 등등하고 지내는거에 대해 익숙해져야 할 겁니다
아...예멘도...ㅋ
어차피 이미 선은 넘었고
한시적 국외수입 외에는 답 없습니다
지금은 정서적 거부감으로 안된다던 국민들도(저도 지하철에 외국인있으면 어색함)
나중에 갈 때까지 가서야 어쩔수 없이 납득할텐데..
그러면 그것도 늦을테니
강행하면서 설득하는 식으로 할겁니다
미국영화처럼
피자 주문했는데
다른 인종 한국인이 피자들고 문 앞에 서 있는걸 보게 될 날이 곧 옵니다 ^^
다른건 모르겠는데요. 님 글을 읽다 보면 항상 어떠한 종류의 권위를 만들어 거기에 슬쩍 기대려는 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서울대 나온, 모 최고 학부 법학과, 미국인등등.... 헬조선에서는 학력이나 학벌 혹은 미국인이라는 권위가 존재하는게 사실인데 그러한것에 자신의 의식을 투영해 본다는것은 참으로 없어보이는거 같습니다. 하나의 사례를 이야기 한다는것 치고는 너무도 같은 유형의 사례만 나오길래요...
P.S : 님과 비슷류의 글을 쓰는분이 있어서 아래 사례로 글을 썼는데 그냥 미사여구 같아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