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도 보드안탑니다 베프도 보드 안탑니다
‘보드타러 한번가야지~!’ 수백번듣다 결국 혼자갑니다
데려가는것도 일이구나 ... 그냥 혼자탑니다..
그렇게 혼자 한 시즌을 강촌에서 보내고 큰 맘먹고 비발디 넘어와서 혼보를 이어가 보니...
1. 넘어지는거 보고 웃으면 어쩌지
-1도 안봅니다 그냥 지나가는.. 슝
*아 괜찮냐고 물어본적은 있었습니다 이거슨 사랑의 오작교?
2. 리프트 탈때 심심
-사실 이게 가장 크지요.. 심심하지요 이것을 이겨내면 당신은 진정한 마법ㅅ.. 아 아닙니다..
3. 시간절약
-네 절약됩니다 그냥 절약 됩니다 모든게 절약됩니다
4. 혼자만의 시간을 원한다면 바로 이것..!
-가끔 혼자이기를 원하십니까 혼보 만한게 없습니다. 슬로프 사이드에서 나 혼자 바람맞으며 사색에 빠지면 그건 크.... (한번보고 다시는 안봅니다 feat. 전투보딩)
5. 혼밥의 외로움
- 이건 호불호인데 전 연애중에도 혼영많이 하는지라.. 좋습니다! (사실 전투식사합니다 점심은 보딩을 위한 에너지충전일뿐)
*최근에 아는분과 같이 밤샘 몇번탔는데 그것도 좋더군요 ^-^
결론 혼보도 좋지만 가끔은 같이타는것도 좋다? 였습니다
혼보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혼보의 세계로...
1. 정말로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심하게 구르면 괜찮은지 확인하러는 와주시네요.
2. 세나로 해결했습니다.
조용히 볼륨 낮춰서 음악 듣는 척 하면서 다른 분들 이야기 듣습니다.
3. 시간이 모자랍니다 저는 ㅋㅋ
4.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ㅠㅠ
5. 굶고 탑니다. 주머니에 들어있는 미니 쪼꼬바에 의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