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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기간이 길지도 짧지도 않지만 아직 서로에게 많은 것을 모르고 또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네요.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서로에게 맞지 않는 것에 대하여인지 그것을 맞추자는 것인지,

 

난 나의 입장에서 그녀는 그녀의 입장에서 생각하니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인지..

 

내가 그녀의 원함에 100% 충족을 못시켜 주는 것인지..

 

자기는 변하기 싫지만 너는 변했으면 좋겠다라는 심리가 서로에게 있는 것인지..

 

연애를 별로 해본 적도 없고 늘 혼자여서 개인주의가 너무 심해서인지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결혼날자 다 잡아놓고 이러니 더 답답하네요.

 

내가 그녀에게 너무 많은걸 바랬나 봅니다.

 

그녀역시 마찬가지겠죠

 

엮인글 :

김똘

2010.11.12 00:38:29
*.162.241.236

생각할 시간을 줬더니 딴남자 만나더라구요....ㅋㅋㅋ


이젠 뭐 웃으며 야그할수 있지만....


활주보더

2010.11.12 00:39:27
*.224.180.15

뭐.. 냉정이 얘기하자면.. 다른남자가 눈에 보이는거죠..

 

숀화이트칭구

2010.11.12 00:45:02
*.221.132.243

그냥 먼저 끈내세요/...

쿨하게 보내고 새로운 여자 만나시길......

끼아악

2010.11.12 00:52:33
*.33.131.36

...다들 "결혼날자 다 잡아놓고 " 를 잊고 계신듯

ㅎㅎㅎㅎㅎ여자

2010.11.12 01:01:28
*.163.128.186

결혼날짜까지 다잡아놨는데 진짜이사람을믿어도 되는지 의심이갈정도로 고쳐지지않거나 믿음이가지않는 모습이나 노력하지않는모습이 여자로 하여금 고민하게하죠 결혼전이면 특히나 그럴때일수록뭔가맞추어가거나노력하는모습을....사랑한다면 :)

친절남이대세♪

2010.11.12 01:04:27
*.103.117.154

주변에 시간을 갖자고 하는 커플보면 대부분 이별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쓰레빠찍찍

2010.11.12 01:17:11
*.165.152.18

결혼 직전에 특히 여자들은 많은 생각과 후회와 고민을 하던데요.. 남자들은 그냥 좋으면 결혼하는 가부다 대부분 그러는데.

여자들은 고민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 고민중에 안좋은 쪽으로 맘이 기울었나봅니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슬슬 맘에 정리를 하심이

알파라인

2010.11.12 01:45:18
*.14.226.37

생각할 시간이란,  상대방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관대한 표현입니다.

정해놓으신 결혼날짜는 그냥 날짜일 뿐이죠

iNY

2010.11.12 01:54:45
*.145.116.211

시간을 좀 주셨다가 여자친구분께서 생각지도 못했을때

갑작스러운 이벤트...

감동받을만한 프로포즈를 한번 하심이 어떨까요...조심히 얘기해봅니다.

FINAL

2010.11.12 01:55:07
*.236.23.39

결혼전에는 여자들의 심리가 확실히 복잡해집니다
이낭자 하나만 믿고 다른가족을 만들어 잘 살수있을까? 많은 생각이 날때이니 믿음을 심어주셔야 관계가
풀릴겁니다 아니면 헤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교촌 치킨

2010.11.12 02:15:05
*.106.35.22

그 시기에 자주 있는 현상으로 단정짓는 다면 여자사람님들이 화를 낼지도 모르지만 출현빈도가 많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그 분을 사랑하신다면 꼭 안아주면서 말한다고 말해보세요

미도리99

2010.11.12 07:59:38
*.184.83.176

결혼준비하면서 알게모르게 의견차가 있었나부죠.

남자들이 다른 부분에선 세심하게 잘 챙겨주다가도 결혼준비때는 가족과 여친사이의 일이라서 그런지

덜 세심해지는 면이 있기도 하다더군요,.

약간 시간을 띄워서 이야기 한번 하자 하세요.

여친분이 왜 그러는지 조차 감이 안온다면, 지금은 대화가 필요한 시점 같네요

맛있는빵

2010.11.12 11:04:37
*.94.41.89

결혼전에 심해진답니다.

 

시간을 갖자고 했다고 그냥 계시지 말고,

 

 그동안.. 둘 사이를 결혼까지 이르게 했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이 여자가 나에게 온 이유가 무엇인지도 다시 되새김질 해보시고

 

여친분의 불안감이 무엇인지 알아내어

 

미래의 남편으로써의 듬직함을 지금부터 보여줘야 합니다.

 

정말 헤어져야 할 이유가 있다면 .. 그건 두분이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결혼전의 불안감이라면... 님의 넓은 포용력으로 여친을 감싸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하셔야 해요~~~

 

지금 하는 행동들이 평생을 가야 하고,

 

자신없는 행동은 하지 말고.. 자신의 강점과 마음으로 한걸음씩 두사람의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럼... 너무 걱정하지 말고 홧팅~!

 

프로포즈는 2번이 기본이라는 개념은 주변에 전파하는 1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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