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 외계 지적생명체와의 조우가 처참한 전쟁의 발발을 야기했다는 나레이션 같은게 있는데

배경음악을 아리아 같은걸로 깔았습니다. 다음회 예고편 때도요. 

마치 예전 은하철도 999 에서 철이가 지구나 엄마를 생각할때

깔리던 배경음악 처럼 향수를 자극하면서도 대비되는 세련된 그림체는 전혀 이질적이지 않았습니다 

배경음악이 뭔가 코끝 찡하게 만들기까지? ㅎ

스토리 중반부에 주연쯤 되는 코다이와 그 친구가 생포한 외계인 포로의 처분 문제로 함장 앞에서 

티격태격 말싸움 감정싸움 하다가 함장님 호통듣고는 벌로 5일간 선내. 선외 대걸레질 하고 청소 끝날때마다

각 구역 장들에게 확인도장 받는 카드 목에 걸고 다니는데. 시대 설정이 2199 년이라 정말 웃겼습니다. 

그리고 함내 식당에서 한정기간 나오는 은하수 특식이 있는데. 그것참 식탐을 돋게 하네요 ㅎ

하록선장

저는 요즘 내일의 죠2 보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1980년에 제작된 애니인데 예전 MBC로 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몇년전에 기무라타쿠야가 주연으로 실사판 영화화 됐었죠 ㅋㅋㅋ 애니가 새로 나왔다니 찾아봐야겠네요

한번 찾아 봐야 겠네요ㅎㅎ

전 요즘 진격의 거인 다시 보고 있어요

5번째 보는거 같네요 ㅎㅎㅎ

저 애니의 원본 우주전함 야마토가 2차대전 당시 함대전을 위해 만들었던 군국주의 상징이자 세계최대 전함이란 기록을 가진 야마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만화인지라... 전 하록이나, 야마토나 좀 씁쓸하게 느껴져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1624

카라스 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