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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하면서 뉴스룸 보다가 눈물이 주르륵 흘렀네요.
아이들과 해철 오빠....그리고 뒤에 보이는 사람 냄새 나는 분까지....

아이들이 모두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여.
아우...또 눈물 나네요 ㅠㅠ

눈만보면심쿵

2017.03.22 23:22:40
*.120.131.80

토닥토닥 인양 무사히 완료 해서 부모님 품으로 얼른 다들 돌아가길 ㅜㅜ

Aisha_

2017.03.23 00:09:15
*.62.216.16

다들 가족 품으로 돌아갈수 있기를...조용히 빌어 봅니다

WKD주민

2017.03.22 23:25:08
*.102.1.230

정말 깊은 한숨만 쉬게 되네요..ㅡㅜ

Aisha_

2017.03.23 00:10:15
*.62.216.16

그냥 봐도 눈물 날텐데 술 한잔 했더니 계속 가슴이 먹먹해요

강촌왕초보

2017.03.22 23:41:07
*.176.126.42

이건 봐도봐도 눈물...ㅠㅠ

Aisha_

2017.03.23 00:10:39
*.62.216.16

저도 그래요. 계속 눈물 ㅠㅠ

강촌왕초보

2017.03.22 23:41:44
*.176.126.42

나머지 애들 다 모이면 하자 ㅠㅠㅠ

Aisha_

2017.03.23 00:11:12
*.62.216.16

아이들만 봐도 눈물 나는데 해철 오빠까지 같이 있으니까 ㅠㅠ

오모

2017.03.22 23:41:55
*.42.144.164

정말 눈물 나네요. 그 분도 웃고 계시네요. 제발 꼭 굿모닝 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Aisha_

2017.03.23 00:11:45
*.62.216.16

다 같이 굿모닝 얄리를 들을 수 있었음 좋겠어요

mystic456

2017.03.22 23:43:47
*.7.47.134

애들아 올라가자
- 윤민석 -

애들아 올라가자
엄마보러 올라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아빠보러 올라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심청같이 올라가자
어여뿐 연꽃타고
애들아 올라가자

아~ 얼마나 추웠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젠모두 다 내려 놓고
훠이훠이 올라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엄마보러 올라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아빠보러 올라가자

아~ 얼마나 추웠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젠모두 다 내려 놓고
훠이훠이 올라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엄마보러 올러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아빠보러 올러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애들아 올라가자

ㅡ윤민석ㅡ

Aisha_

2017.03.23 00:12:30
*.62.216.16

어우~ 이것도 뭔가 먹먹해지네요 ㅠㅠ

mystic456

2017.03.23 00:53:15
*.250.163.22

세월호 추모곡 가사인대 이게 제일 와닸더라고요

Aisha_

2017.03.23 09:09:21
*.62.216.16

어쩐지 가슴이 먹먹해지더라니....그렇군요

mystic456

2017.03.23 09:24:31
*.7.47.134

애들 올라왔네요

종이컵에똥너

2017.03.22 23:52:47
*.243.253.130

아 이건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요.
한 번 밖에.못 하지만 마음으론 1억 번 추천하고 갑니다.

Aisha_

2017.03.23 00:13:33
*.62.216.16

다들 같은 마음일거에요.
아이들이 다 모이고 함께 굿모닝 얄리를 듣기를....

겨울바다여행

2017.03.23 01:05:54
*.62.172.18

어른이 잘못 한건데 너무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그리고 의료 사고도 너무 하고요ㅠ

Aisha_

2017.03.23 09:11:37
*.62.216.16

다시는 이런 일이 안생기도록 제도를 만들고 관리감독을 해야할텐데......이번엔 그렇게 되도록 해야죠

아케론

2017.03.23 02:02:41
*.54.234.178

3년을 지지부지 끌더니만 인양하겠다 말 꺼내자 마자 꺼내는게 참 사람 황망하게 만드네요.

Aisha_

2017.03.23 09:12:58
*.62.216.16

그 동안은 뭐한건지 정말 너무했어요. 누구 파면되서 검찰 조사받자마자 인양이라는게...참.....

오이맛고추

2017.03.23 06:23:31
*.226.201.88

추천 누르고 갑니다 ㅠ
인양 7시간만에 수면에 띄웠는데
그동안 뭘한건지 ㅉㅉ

Aisha_

2017.03.23 09:16:02
*.62.216.16

그러니까요.
정말 그 동안은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안한거 맞는듯싶어요

음란구리

2017.03.23 06:35:05
*.192.69.163

겨우 한명, 공직에서 물러났을 뿐인데...
갑자기 진흙탕에 빠진 바퀴가 다시 굴러가는 느낌은 뭘까요...그냥 시기적 우연인지 아니면....

Aisha_

2017.03.23 09:17:38
*.62.216.16

진흙탕에 빠졌던 바퀴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아직 제대로 된 길로 가려면 더 열심히 밀어야 되요.
이제 시작이죠

팀코AJ

2017.03.23 08:41:25
*.215.210.42

에휴..... ㅂㄱㅎ 물러나니깐 바로 인양... 뭐지???

Aisha_

2017.03.23 09:19:09
*.62.216.16

추천
1
비추천
0
한편으론 이제라도 인양이 되서 나머지 아이들도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다행이다 싶어요

트럼펫터

2017.03.23 09:08:08
*.90.136.77

정말 오랜 시간들...그 수많은 외침에도 끄떡도 않던 박근혜를 탄핵시킨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차가운 진흙뻘에서 있을 아이들 생각에 피눈물 흘리는 가족들 품으로...

Aisha_

2017.03.23 09:20:35
*.62.216.16

차가운 바닷속에 있을 아이들과 3년을 매일 차가운 바다를 지켜보던 부모님들도 이제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이원광식이형

2017.03.23 09:37:11
*.162.233.119

어제 뉴스룸 보면서 중간 중간 눈물 나올뻔할거 꾹 참았네요.

감수성이 예민한 나이라서 그런가봐요 ㅜ.ㅜ

Aisha_

2017.03.23 09:40:38
*.62.216.16

전 저 그림의 대사를 보는 순간 울컥해서.....눈물이 줄줄.....ㅜㅜ

하얀사자

2017.03.23 11:02:42
*.254.37.219

ㅜㅜ

Aisha_

2017.03.23 11:18:40
*.242.156.74

술 한잔 해서 감정 예민해져 있는데, 저 장면과 함께 엔딩곡 "날아라 병아리" 듣는데 눈물이 막 났어요 ㅠㅠ

rahe

2017.03.23 18:40:45
*.169.219.167

해철옹 ㅠㅠ

Aisha_

2017.03.23 19:00:13
*.38.8.228

해철 오빠 살아있었음 지금 저 노래를 직접 불러줬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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