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40대에 결혼한 남자

조회 수 9566 추천 수 5 2018.03.19 13:03:57

40대에 결혼했습니다.

확실히 30대에서 40대로 넘어가는 순간부터 주변에서 여자소개시켜주겠다는 말이 들어가기 시작하더군요.

외모가 무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재산이 엄청 많은 것도 아니니 쉽지 않더군요.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들은 차라리 속편합니다.

같이 늙어가니 눈도 같이 낮아지고 그럴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들은 그렇지 않더군요.

물론 그런 여자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결혼을 하면 가정을 위해 어느 정도 내려놓게 됩니다. 남자든 여자든.

근데 남자는 자기 성을 가진 가정을 만들고, 자기의 성을 가진 아이를 갖는다는 보상이 있는 반면, 여자는 더 내려놓아야 합니다.

게다가 출가외인이라고 시댁에 2번 가면 친정은 한번 밖에 못가는게 일반적이죠.

명절 때가 되면 하녀로 전락하고.


여자들도 나이를 먹고 산전수전 다 겪으면 이제 슬슬 저울질을 하게 됩니다.

내가 40이 되가도록 결혼을 못(안)했는데, 이제 와서 남자집안 시다바리를 하러 순순히 들어갈 이유가 있나? 뭔가 나에게 메리트가 좀 있어야 결혼을 하는게 아닐까? 여기에서 메리트란  자유로운 삶, 풍족한 경제력, 터치 하지 않하는 시댁...여러가지겠죠.


이게 안되면 까지꺼 혼자 살고 말지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야말로 결혼은 하면 좋고, 못하면 혼자 살아도 좋다라는 건데요.

남자들은...이게 잘 안됩니다. 핏줄을 보전하겠다는 욕망을 끊지를 못해서...애를 낳아서 대를 잇고 싶으니까.


시작부터 한쪽은 하면 좋고 안되면 말고라는 측과 꼭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 해...라는 측이 만나는데 동등한 협상?같은게 안되겠죠.



더구나 요즘은 대부분 저출산 시대라 독자인 경우가 많잖아요.

딸들은 그냥 엄마아빠랑 함께 부모가 벌어서 산 좋은 집에서 재밌게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집 물려받아서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걸 포기하고 결혼해서 남편이랑 좁디 좁은 월셋방에 들어가거나, 남편의 부모님에게서 집을 물려받을 때까지 남편집안의 종으로 살아야 하는데 이게 비교가 되지 않는거죠.



엮인글 :

씩군

2018.03.19 13:08:08
*.75.253.245

꼭 그렇지도 않아요  사지멀쩡한 남녀가  기회와 때를 순간 놓쳐 시간이 좀더 흘렀을뿐 늦게나마 좋은결실 맺는분들 주변에

은근히 있습니다.  너무한쪽으로  생각이 강해지면 자존감만 낮아질뿐입니다. 좋은인연 아직 못만났다고 생각해 주세요

글쓴놈

2018.03.19 13:15:41
*.108.47.3

당연히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말한 부분도 그렇게 보시면 되구요.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ㅎ

레브가스 

2018.03.19 13:12:07
*.15.128.74

젊었을때부터 혼자 살려하는 사람은 모를까

나이 40이 넘도록 결혼 못해놓고

소개팅 시켜달라 왜 난 안생길까 하는 사람들보면

안생기는 이유를 본인이 정말 모르는 걸까요...


따지기도 드럽게 많이 따지고, 몇번 안본 사람이 보더라도 그 사람 문제가 딱 보이는데

사람이 사는데 이정도도 못하니? 이러고 있고...


글쓴놈

2018.03.19 13:17:14
*.108.47.3

ㅎㅎㅎ 나이 40이 넘도록 결혼 못한 사람들이 모두 다 안생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닙니다. 인연을 못만났을 수도 있고.

남들을 그리 쉽게 재단하지 마세요. 

레브가스 

2018.03.19 13:34:57
*.15.128.74

ㅎㅎㅎ.. 제주변인만 그런거 같네용....


물쉐

2018.03.19 13:12:24
*.104.164.40

저는 이 나라에 내 후세 남기고 싶은 생각 없어서 결혼 안하는데..

암튼 축하드려요^^

글쓴놈

2018.03.19 13:18:34
*.108.47.3

저희도 같아요. 저희도 서로에게 충실하게 살자는 가치관이 같은 사람들이 결혼한 덕분에... 아이도 안낳고, 시댁이나 친정을 별로 가지도 않아요.(일년에 한두번 정도) 그냥 둘이 적당히 일하고 적당이 놀러다니면서 삽니다.

유키쪼꼬아톰

2018.03.19 13:32:41
*.213.66.153

40대 미혼 여자 입장에셔 

결혼은 하면 좋고, 못하면 혼자 살아도 좋다라는 건 공감합니다만

딸들은 그냥 엄마아빠랑 함께 부모가 벌어서 산 좋은 집에서 재밌게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집 물려받아서 살면 된다는 생각은 상상 조차 안해봤네요  ㅋㅋㅋ 저는 형제가 넷이나 있고 따로  살고 있지만 그 집을 물려받아야지 하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고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미혼인 내가 모셔야지 하는 생각은 하고 삽니다...

글쓴놈

2018.03.19 13:52:26
*.108.47.3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녀가 1인인 경우 대부분 그렇게 흘러가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부모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리 흔한 일이 아니죠. 

유키쪼꼬아톰

2018.03.19 14:23:08
*.213.66.153

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글쓴분이 딸들은 그렇게 살면 된다는 말씀이셨군요...

글쓴놈

2018.03.19 14:27:13
*.108.47.3

음. 그렇게 이해되셨나요?
딸들이 그렇게 살면 된다가 아니라, 결혼을 안하면 독자인 딸들은 대부분 그렇게 살게 된다는 얘깁니다. 이 양자의 차이가 이해가 잘 안되시는 것 같네요.

유키쪼꼬아톰

2018.03.19 15:00:56
*.213.66.153

결혼을 안하면 독자인 딸과 아들 마찬가지 아닐까요;;;
40대 미혼 여성이면 대부분 경제활동을 하는데 굳이 좁은 월셋방 이야기나 남편의 부모님에게서 집을 물려받을 때까지 남편집안의 종으로 살아야하니라는 표현하신 예시는 좀 적절치 않은거 같아요...

글쓴놈

2018.03.19 15:20:15
*.108.47.3

설마 이 글을 여자는 돈을 벌지 않으니까 시댁에 가서 종노릇을 해야 한다로 읽으셨나요?

당연히 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 글은 여자 입장에서 혼자 살 때와 결혼할 때를 비교해서 얘기한 거예요.

경제활동과는 관련이 없는 얘깁니다. 흠...여성이 결혼을 하면서 남성의 집안에 예속되는 걸 그렇게 표현한거죠. 경제활동하니까 시댁에 안가도 되고 명절 때는 그냥 돈이나 송금해드리고 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맞벌이라 하더라도 처갓댁에서의 사위의 위치와 시댁에서의 며느리의 위치가 다르다는 걸 얘기했다는 겁니다. 

제 글을 잘 이해못하시는 것 같아서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ikSz

2018.03.19 20:24:36
*.216.92.195

본문의 그 부분은 남자든 여자든 외동이면 유산을 혼자물려받는다는 이야긴데 중요한 전제는 쏙빼고 남녀 편가르기하는쪽으로 생각하시네요. 본인이 4형제인거랑 이거랑 뭔상관인가요...

유키쪼꼬아톰

2018.03.20 16:24:38
*.213.66.153

처음에 "딸들은 그냥 엄마아빠랑 함께 부모가 벌어서 산 좋은 집에서 재밌게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 집 물려받아서 살면 된다"고 생각해요 라고 하시길래 딸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 하신줄 알고 그런 댓글을 단거구요
저는 외동은 아니지만 딸이고 미혼이지만(어쩜 미혼이라서)  부모님 부양할 생각이 있다고 말씀 드린거에요
글쓴분 말씀 처럼 처갓댁에서의 사위의 위치와 시댁에서의 며느리의 위치가 다르다는 것또 한 알고 있지만 하녀니 종으로 살아야니 하는 표현이 더 남녀 편가르기 아닌가요? 

Mayonaisse

2018.03.19 13:38:02
*.76.91.102

2세를 남자 결혼생활의 보상이라는 생각은 공감할수 없네요. 

남자는 2세에 대한 욕망을 버릴수 없다는것도 공감이 안됩니다. 

명절에 하녀로 전락한다는것도 그렇구요.


주위에서 어떤 결혼생활들을 봐 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위에 쓰신 결혼생활은 70년대 스타일인듯 하네요. 

글쓴놈

2018.03.19 13:54:45
*.108.47.3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없겠죠.ㅎ

나중에 시간날 때 한번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남자와 여자 어느쪽이 2세를 통해 대를 잇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명절에 하녀로 전락...은 원래 부리는 쪽은 당하는 쪽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겁니다. 왜 명절만 되면 며느리들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뉴스들이 대량으로 나오는지 생각해보면 알 일입니다.

글쓴놈

2018.03.19 13:58:14
*.108.47.3

뭔가 다들 오해가 있는 듯 해서 마저 써봅니다.

이 글은 여자는 이렇게 된장스럽고, 남자는 이렇게 속물스러우니 남자가 불리하다...이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사회 구조적으로 결혼제도가 여성에게 너무 많은 희생을 강요하기 때문에 그 불이익이 남자에게까지 미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사회가 바뀌기 위해서는 남자들의 의식이 먼자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 순간 누구누구의 '아들'이라는 지위는 내려놓고, 누구의 '남편'이자 누구의 '아버지'로서만 충실하게 살자...이런 얘기죠.

코피쑤한잔

2018.03.19 13:59:29
*.21.34.132

나따라 올래요?

저기 지리산 끝자락 아담한 사찰.있는데... ^^

성불하세요.ㅋㅋㅋ

스마일베어

2018.03.19 14:10:24
*.19.65.74

글쓰신내용이 확실히 요즘 사람들이 겉으론 아니라고 말하지만 , 속으로는 생각하고있는 내용인것같습니다.. 물론 다는아니지만요.


저도 내년결혼예정이고  제나이도 이제 4자가 앞에있지만,  40딱 되는순간부터 소개팅은 그대로 들어오는데 여자분들


나이대도 높아지더군요...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남자는 40넘으면... 여자는 35넘으면  사람만나거나 하는게 점점 힘들어지는거같아요..


나이도그렇고, 자꾸 눈만높아져서.. 이거저거 따지게되서

글쓴놈

2018.03.19 14:28:33
*.108.47.3

좀 그런 것 같더라구요. 지금까지도 혼자서 잘 살았는데 이 나이에 굳이 나쁜 상황에 발을 내딛기 망설여지는게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계산도 빨라지다보니...

♥마테호른

2018.03.19 14:22:06
*.70.50.215

남편으로서 남자들의 드럽고 치시한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감안해 주셔야지요 !!
남자들도 꽤 힘들답니다 .. 더 힘든건 그걸 내색하지 못하는거죠 .. 가족들이 힘들까봐서요

글쓴놈

2018.03.19 14:32:59
*.108.47.3

음...저도 직장생활 20년 정도 하고 있어요. 대학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지금까지 아둥바둥 살고 있죠. 꼴통같은 상사도 많이 만나봤고, 팀장 자리에 올라오니 임원 눈치도 보고 앞으로 살 길도 찾아야 하고 해서 스트레스 많죠.

근데 저는 어디가면 최팀장님이라면서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결혼한 제 동기 여자들은 다들 누구누구의 엄마로 살고 있더라구요.

20년동안 직장생활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도 엄청나지만, 아마 20년동안 집안일만 하느라 이루어놓은 게 하나도 없다고 느껴진다면 그 자괴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엄청날 겁니다.

張君™

2018.03.19 14:46:26
*.243.13.160

제가 괜히 사족을 달면 어느 조직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분들도 대단하지만


한아이의 부모가 되서 애낳고 잘 키우고 하는 것도 엄청난 일입니다.


자격지심을 가질 필요는 없는 일이죠.

張君™

2018.03.19 14:44:01
*.243.13.160

요즘 시대에 결혼은 선택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주변 가족, 친지 생각 안하시는 분들이 이런 말들


많이 하더군요. 그냥 혼자 편하게 책임과 의무는 내려놓고 살고싶다로 들리네요.


저도 비자발적인 솔로인데 현재생활 저 혼자만 봤을 때는 너무 편하고 즐거운데


주변 가족, 부모님들이 걱정들 많이 하십니다.

유키쪼꼬아톰

2018.03.19 15:07:00
*.213.66.153

결혼을 생각할 만큼 좋은 사람을 못만난걸수도 있으며
결혼을 하던 안하던 장,단점은 있는것인데
안하면 책임과 의무를 내려놓고 사는거라는 말은 공감이 안되네요
하나뿐인 내 인생인데 내가 행복할수 있는 방법으로 살아야지
주변 가족,부모님이 걱정하시는것 때문에 가정을 꾸릴수는 없지 않나요..

글쓴놈

2018.03.19 15:25:46
*.108.47.3

책임과 의무요? 우리가 사는데에 어떤 책임과 의무가 있나요? 국민의 4대 의무 같은 거 말고요.^^

부모님께 효도하는 의무? 주변사람들 마음편하게 해주는 이무?


님께서는 어떤 삶을 살기 원하시나요? 

내가 행복한 삶? 내 주변 가족, 친지들을 마음편하게 해줄 수 있는 삶?

저는 전자였습니다. 본인이 전자가 안된다면 결혼해서 주변 분들 마음 편하게 해주시는게 좋겠죠.

♥마테호른

2018.03.19 14:46:15
*.70.26.220

여성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남편상이네요 ..
결혼생활이 무지 즐거우신듯 부럽습니다 ... ㅎㅎ

글쓴놈

2018.03.19 15:26:37
*.108.47.3

그런 위인은 못됩니다. 그냥 이기적인 사람 정도로 해두죠.ㅎ

도깨빙

2018.03.19 15:00:43
*.154.72.83

남눈치 안보면 비혼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법ㅋ하든 안하든

요구르트

2018.03.19 15:13:34
*.142.38.6

겁두 많아지구,,,혼자서두 여지껏 잘 즐기면서 살아욌는데,,

잘살라구 한결혼이 불행으로 다가올갓같기두 하구..


이런말이 쫌그렇치만..나이들어서 값떨어졌다구  여기저기 도매값으로 띠어다가 붙혀서

넘길려구 하는게 싫더라구요,,


물론 안기구 못가는건 본인문제이겠지만,,

결혼

참 쉬운거 같으면서두 어렵네요~

글쓴놈

2018.03.19 15:29:32
*.108.47.3

결혼은 어렵습니다. 쉽지 않아요. 

다른 환경에서 다른 가르침을 받은 두 사람이 어느날부터 한 공간에서 비비면서 살아야 합니다.

평생을 같이 산 가족들한테도 서운할 때가 있는데...ㅎ

그냥 내가 생각하는 삶을 살면 될 것 같아요.

도매급으로 넘기려는 사람들한테는 당신들이나 그렇게 살라고 하고.^^


잘살려고 한 결혼이 불행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근데 불행하면 이혼하면 됩니다. 다시 리셋하는 거죠.

불행한 결혼은 이혼으로 끝난 결혼이 아니라, 행복하지 않은데 남들 이목이나 자식들 때문에 억지로 참고 사는 결혼이 아닐까요.

2018.03.20 01:19:36
*.111.4.39

일단 여자는 안이쁘고 못생기면 뭐 요즘은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거구요. 만약 결혼이 정 하고 싶다면 비슷한 남자중 골라서 대충하게 되는거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1 177655
171344 오~~ 왔네요!! file [21] 관광보딩10년차 2018-03-19 5 1277
171343 학동으로 입문 부츠사러 갔다온 후기... [26] 좋니조아 2018-03-19 2 1652
171342 1819 때는 휘팍 호크 서 불싸지르고 싶네요 [8] 돌아와휘팍 2018-03-19 2 1052
171341 선. [19] The_Red 2018-03-19 1 770
171340 오늘은.. [15] 파이다 2018-03-19 8 634
171339 하나은행 어이상실 입니다. [16] 신고돌이 2018-03-19 2 1668
171338 칼... [13] EX_Rider_후니 2018-03-19 4 730
171337 예판했습니다^^ file [56] ⓘⓡⓘⓢ 2018-03-19 22 2097
171336 리프트 타기 무서워요 [19] 찍어부러 2018-03-19 4 1497
171335 1516시즌 사진인데 지금이랑 비교해보면 file [6] EISE-김재현 2018-03-19 4 1624
171334 옥수수 사장님 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27] 동구밖오리 2018-03-19 2 2010
171333 인증샷 file [33] 뚝백e 2018-03-19 7 1439
171332 망했슴다... [15] B급남자 2018-03-19 3 995
171331 데크를 옆으로, 옆구리에 끼고 다니지 맙시다. file [12] 하이원광식이형 2018-03-19 1 2146
171330 골프존 너무 하는거 아니니... [11] 레몽레인 2018-03-19 1 1153
171329 이번 씨즌 뉴스쿨 후기 [32] 레브가스  2018-03-19 2 1110
» 40대에 결혼한 남자 [33] gg 2018-03-19 5 9566
171327 반성영상... 그리고, 위화감 [22] 이클립스♠ 2018-03-19 13 1317
171326 하이원 강원랜드에서 식사하실분 !!! [8] 피지걸 2018-03-19 7 990
171325 내일 바인딩 사러 갑니다 [7] 레가시 2018-03-19 1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