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에 글올렸다가 댓글이 달렸는데
프사가 보드복을 빼입으신 보더이시더라구요~
반가운마음에 보더시냐고 반갑다고 헝글분이시면 더 반갑다고 글남겼는데
부상으로 3년전 시즌아웃하셨고, 현재는 하이원 관광보더시라며..
각설하고
문득 완전 쌩초보일때 헝글거래했던게 생각나네요!
아무장비도 없고
보드에대한 아무런 지식도없고
세네번보드타고 보드에 미쳐버려서
어린나이에 (물론 지금도 파릇파릇어립니다만)
알록달록 옷도 사고~
바인딩, 부츠는 이월이지만.. 새장비사고
데크까지는 부담스러워서 중고거래했었는데..
그 당시 K2데크를 넘나친절하게 넘겨주셨던 헝글분이 생각나네요~^^
구매문자보냈을때
늦은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광란의 불금이니 헝글분이면 늦은시간에도 괜찮다고~ ㅋㅋ
직거래할때도 남친분이랑 나오셔서 환하게 웃어주시던
어여쁜 그 분이 생각나네요^.^
그래서인지 그때 헝그리보더에 대한 인식이 좋게 자리잡은거같아요~
우연히 네이버카페에서 헝글했다는분을보니
그때 생각이나서.. ㅋㅋㅋ
곤쟘아땡들어가기전 야심한새벽 끄적거려봅니다ㅋㅋ
근데 곤쟘 진짜 미친거아닌가요...하~
애증의곤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