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절스 구단에서 트라웃과의 연장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네요.
엊그제부터 기사가 뜨길래 아니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확정 기사가 떳습니다.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계약규모인데
계약 내용을 보면 트라웃이 왜이런 선택을
했을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계약 내용을 보면 기존2년 계약에 10년을
추가로 계약한 형태인데 요즘 가장 중요시하는
옵트아웃 조항이 빠져있습니다.
거기에 LA가 속해있는 캘리포니아주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세금도 상당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요즘같은 스포츠 비즈니스 시대에 '의리'를
선택한 것일까요?
에인절스가 우승을 할수있다는 믿음?
계약규모를 보면 천문학적인 계약이긴 합니다만
FA시장에 나왔다면 저것보다 훨씬좋은 조건의
계약을 할수있지 않았을까요?
2년뒤 스토브리그때 빅마켓들의 치열한
영입전쟁을 볼수있을꺼라 기대를 했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인터넷 기사를 보면 가끔 '트라웃'이 아닌
'트라우트'라고 부르는 기자가 있던데
저만 불편한가요?ㅎㅎ
조던을 조르단 이라고 부르는 느낌;;;
*글쓰다보니 몇천억씩 받는 사람 이야기를
한달 벌어 한달 먹고사는 사람이 아쉽다고
이야기하고 있는게 우습고 자괴감이...ㅡ.ㅡㅋ
팀커리어도 좀 쌓았으면 했는데....
진짜 아쉽네요 ㅠㅠ
아 글고 기자들 그레고리우스를 흐레호리위스라고 하질 않나...
쟝칼로 스탠튼이라고 하질 않나....
표기상으론 맞다고해도 괴리감이 느껴질때가 많죠 겁나 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