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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통닭을 뜯었습니다.
낮에 먹었는데 (대낮부터 술을.....ㅋ)
어쩜
근처 통닭집이 거의 문을 안 열었더라구요.
간신히 동네 끄트머리에 노랑통닭 발견.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갔더니
이제 오픈했다며 조금 기다리라고. -_-;;
암튼
개시 손님으로 들어가서
뜨끈한 통닭을 맥주와 함께 먹고 있는데
문 밖에 비둘기랑 참새들이 옹기종기 와 있더라구요.
그래서
튀김옷을 떼어 던져주면서
친구한테
"캐나다 어느 공원에 가면 새들이 그냥 사람 손 위에 앉아"
이렇게 말했더니
친구 하는 말이
"내가 캐나다 안 가봤다고 뻥치는거지?"
"뻥인거 티나냐?" -_-ㅋㅋㅋㅋ
뭐 그렇게 시덥잖은 얘기들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아침.
사진 폴더를 뒤적뒤적해서 찾아낸 사진을
친구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직박구리는 확실히 아닌데
새 이름은 모르겠네요.
화질구지도 아니공. -_-a
오늘은 똥망 글인가....
겁은 은성이가 먹은듯. ㅋ
새 이쁘쥬? -_-;;;
전 친구랑 안먹고 아재랑 먹었는데..
희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