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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추추추워

2017.08.16 16:47:19
*.117.139.132

영화인데...

mr.kim_

2017.08.16 17:14:30
*.14.130.232

군함도를 조조로 본 입장에서
너무 욕심낸 영화란 생각

역사적 사실의 배경인 군함도를 소재로한 픽션을 영화로 만들면서
강제징용만 다뤘으면 좋았을텐데
거기에 추가로 친일파 문제도 넣고, 조선인간의 배신도 넣고
너무 욕심을 냈음..
분명히 다뤄져야할 소재는 맞지만 너무 급했다는 생각..

무인이

2017.08.16 18:03:42
*.171.133.130

어제 군함도를 봤습니다. 스토리가 좀 거시기 했던점, 한국인들 끼리의 갈등도 꽤 부각 됐던점,
총기 고증이 허접한점, 전투신에서 소지섭이 총맞고도 한참을 안쓰러지던점, 송중기가 마지막에
소리질러서(?) 총격을 멈추게 한점 등등.. 헛점이 많고 호불호가 갈릴 영화더군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그 쓰레기 같은 짓을 저지른 일본이라는 나라.. 아직도 사과에 인색하고 말바꾸기로 일관하는
그쇄리들.. 그놈들이 나쁜놈이라는 겁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입니다. 예전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재미난 볼거리를 만든거 뿐이죠..
물론, 그와중에 군함도에 대한 실상이 좀더 알려지길 바랬던 의도도 있었겠지만요..
(다큐 영화가 아니쟎습니까??? 그냥 오락 영화에요..)

가장 중요한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일본 개객끼 !!! 낙엽하다 뒤로 넘어져서 뼈나 부러져라 !!

자이언트뉴비

2017.08.16 18:23:40
*.247.149.239

영화는 영화로만 보면 좋겠죠. 물론 그게 맞는건데...

너무 조잡하게 이것저것 가져다 껴넣고 만들기에는 군함도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무거움이죠...

어느 댓글에서 봤는데 차라리 베테랑2를 만들지 그랬냐 라는 댓글이 떠오르네요

Robbie

2017.08.16 22:52:49
*.180.138.179

안밖으로 말이 많은 영화임에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700만의 관객수를 바라보고 있네요~

아무리 영화지만 사실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라면 그리구 실제 피해자?가 본다는걸 감안해서 만들었어야 하는건 아닌지...

상업영화라 흥행이라는걸 배제하지 않을 수 없는거죠.

형그리버드

2017.08.17 09:56:13
*.74.184.253

그럴꺼면 다큐 멘터리 영화를 만들죠~!!!!!

분명 감독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고 한거 같은데 말이죠....

군함도라는 사실에 좀 과하게 라도 알리고 싶었던거죠.....물론....거기에

다르거나 틀린부분은 어느정도 이해해야죠 ......영화 아니였으면 저 할아버지 인터뷰나 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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