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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석해균 유언비어, 간첩소행과 다를 바 없어"


"음모론을 믿는 국민이 있다니" 맹비난
2011-02-05 18:22:42

한나라당이 5일 인터넷상에서 떠도는 석해균 삼호주얼리 선장과 구제역 관련 유언비어를 '간첩 행위'에 비유하며 사법처리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석해균 선장에 대해서 우리 UDT 대원이 사격을 했다는 허위사실이 인터넷에 떠돌았다"며 "과연 이것이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가. 그런데도 버젓이 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이고,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지난 연말부터 구제역이 미국산 소 수입을 위해서 미국측에서 퍼트렸느니, 또는 우리 정부가 퍼트렸느니 식의 악성 유언비어를 퍼트린 사람들로 생각된다"며 "또 천안함 사건 때는 북한이 아닌 다른 세력, 미국이니 우리 군이니 하는 별의별 음모론을 인터넷에 퍼트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제는 이런 음모론을 믿는 국민들이 일부나마 있다는 것"이라며 "너무나 안타깝다. 석해균 선장에게 우리 군 UDT가 총격을 가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깊이 반성해야 한다. 제가 만나본 사람들은, 이런 주장을 한 사람들은 찾아서 사법처리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주장도 했다"고 사법처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갈등을 부추기려는 간첩의 소행이나 다름이 없다는 말들도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서 이런 유언비어 유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향후 국회가 열리면 국회 차원에서 또 당 차원에서 대응을 논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향후 사법처리 추진 입법화 방침을 밝혔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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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발 중 1발 해군 탄환, 1발만 해적 AK소총 탄환

"석해균 선장, 우리 해군 총에도 맞았다"

기사입력 2011-02-07 오전 11:54:51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빼낸 총알 4발 중 1발은 해군이 구출 작전 과정에서 쏜 탄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AK소총탄도 1발만 확인됐다.

이번 사건 수사를 맡고 있는 김충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특별수사본부장은 7일 오전 수사결과 발표에서 "석해균 선장의 몸에서 나온 탄환 4발 중 우리가 3발을 인수했고, 이 가운데 1발은 우리 해군이 사용하는 권총탄이나 MP5 탄, MP5 소음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우리 군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MP5는 종류에 따라 9~10mm 탄환을 사용하고, 해적들이 쓰는 AK소총은 7.62mm 탄환을 사용한다.


김 본부장은 "1발은 해적들이 사용하는 AK소총탄이 맞고, 나머지 1발은 피탄으로 인해 떨어진 선박부품이 석 선장의 몸에 박힌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결국 4발 중 해적의 AK소총 탄은 1발로 확인 된 셈이다.

김 본부장은 또 "4발 가운데 1발은 오만 현지에서 (의료진이) 다른 화물과 함께 잃어버렸다고 하니 현재로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면서 "그 의료진이 현재 석 선장 치료에 전념하고 있어 상세히 조사할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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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피 챙겨 !!


엮인글 :

CABCA

2011.02.07 13:24:56
*.43.209.6

의료진이 잃어버렸다는 게 이해가 안감...

 

짐이 얼마나 많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전용기타고 왔다리 갔다리 했으면서...

 

그 중요한 증거 네개 중 하나를 잃어버리다니..상식적으로 절대 이해 안감...

익호돌이

2011.02.07 13:32:17
*.235.97.126

그 중요한 증거를 작전에 참여한 군측이나 수사관계자가 직접 챙기지 않고 의료진에게 맏겨두었다는것 또한 절대 이해는 안가는군요....


오히려 치료때문에 긴급히 투입된 의료진측은 개인 짐까지 모두 잃어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 말이죠.


정부측에서 이것또한 하나의 이벤트로 너무 보여주기에 급급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청아한향기

2011.02.07 14:11:24
*.242.91.84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배가 돌아왔고

아군의 사망자 없이 본인의 목숨걸고 UDT 가 구해온거 아니었나요?

 

시간이 지나니 이젠 그 총을 쏜 사람을 밝혀 낼 때인가요?

 

배의 사진만 봐도 우리측 사격으로 사람이 한발도 안맞았다는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석선장의 총상이 우리 때문이라는건 당연하게 보였습니다

(우리측의 진압으로 인해 해적이 쐈든 생명이 오가는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그 혼란속에서 우리군이 쐈던)

 

헌데, 이젠 우리군이 쏜 것 같다는 그 총알때문에 이젠 그 총알의 주인을 찾아서 징계를 내리는 절차를 밟아야 겠네요

 

몸 속 총알을 잃어 버렸다 했을때 이미 한번쯤 생각해봤던거 아닌가요

누구의 총알을 맞았을꺼란 상상 이미 다들 생각해 봤던거 아닌가요

 

설사 저 총알이 우리군 총알이라고 확인이 되어도 그분들께 훈장에 포상까지 바라는것도 무리가 아닌데

아무리 그 분들의 생명을 건 당연한 임무라 해도...

 

지금 밝혀낸 그 총알마저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네요.

Tom

2011.02.07 14:54:06
*.170.49.253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징계를 내리라는 것이 아니라,  '팩트를 조작하고 감추었다'는 것에 대한 의심을 하는 것이지요.  

정부의 입장에서는 정권의 홍보에 이용해 먹으려다 보니 상품에 흠(?)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권부에 의한 조작이 습관화 되면 무서운 결과를 낳습니다.

시작은 비교적 가벼운 사안들부터지만, 나중에 가면 살인도 서슴치 않죠.

과거에 권부에 의한 사법살인이 횡행했던 것을 잊을 수가 있나요.

.

2011.02.07 14:18:54
*.216.34.117

처음부터 아군에의한 피격가능성도 검토하고있다,석선장님은 위독한 상태라고 해야죠.

 

첫날 헤드라인 정확하게 기억합니다. 석선장은 총상을 입었으나 위독하지않다 라고.

 

우리 군에의해 무사히 구조되었다.정도로 하루이틀치 헤드라인이었으면 그러려니하는데

 

군사작전내용까지 상세하게 다까발리고 몇날며칠을 자화자찬 쑈를 해대는사이에 무슨일들이 벌어졌는줄 아심?

 

 

雪姸

2011.02.07 14:38:19
*.96.172.3

석선장님이 어쩌고 저쩌고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의혹을 유언비어로 치부하고 사법처리해서 국민의 입을 막아버리는게 문제죠

 

1

2011.02.07 15:25:08
*.221.210.249

저 작전은 당연히 선원과, 대원들이 총에 맞을수 있는 작전이었습니다.

 

국민들 대부분이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명박과 청화대만 자화자찬하다보니 오버해서 난리를 쳤고

 

지금 그게 문제가 되는거죠.

 

 

선장이 총에 맞은건 문제가 안됩니다.

 

청화대의 대응이 문제가 되는거죠

이건윤

2011.02.07 15:26:33
*.143.234.112

참 가지가지 한다... 선빵이 우리측 총알이었다면?  중요한건 살아돌아왔으니 땡?

치명상을 국군이 쏜 총알이 만들었다믄?   살아왔으니 땡?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살아왔으니 땡?

썰을 풀라믄 펙트를 보고 이면을 보고 진실을 좀 보는 눈을 가지던가..

진짜 총알  한발만 우리가 쐈나?

그 경황없는 와중에... 허벅지에 따로 따로  몸통에 3발  손에 1발.. 이게 말이 되나

 

호잇

2011.02.07 18:12:40
*.137.123.102

교전중에 아군이 아군총에 맞을수도 있고, 작전수행중에 아군총에 민간인이 맞을수도 있죠.

어찌 그 위중하고 1초1초를 다투는 시간에 완벽할수가 있겠습니까.

국민은 그걸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왜"처음부터 이러한 사실에(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대해 정부나 군은 숨겨왔는지 의도가 눈에 보이는거죠.

거의 보름간을 우려먹은 아덴만여명작전에 조금이라도 흠이 될까봐?

오히려 이렇게 숨길려고 하는것이 더 흠이 되고 신뢰에 다시 먹칠하는것이죠.

UDT대원들은 너무 훌륭하게 잘 해주었고 멋졌습니다. 근데 왜 이런걸 숨기는거죠? 왜?왜?

RASTA FARI

2011.02.07 18:27:54
*.132.61.42

사실에 태클이 아니라 사실을 숨기는 것에 대한 테클임.

씰미보이

2011.02.07 23:42:21
*.199.89.198

글의 요점은 한나라당의 국회의원이 석선장의 일부 총상이 우리측의 사격이라는 유언비어가 돌고있다,유언비어 유포자를 처벌하는 방침도 세울 예정이다 라고 주장을 했으나 이 유언비어가 팩트였다 아닌가요? 또 탄피를 의료진이 잃어버렸다는것도 납득하기 힘든 일이고요,탄피가 얼마나 중요한 증거인데... 석연치 않은 부분이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해적 진압작전 중 석선장이 총상을 입었으나 위독하지 않다고 언론에 알린것도 납득하기 어려운일이죠. 총상이라는게 부상 부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총알 자체가 사람몸속에 들어올때 생기는 세포파괴와 동시에 박테리아가 유입돼 패혈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출혈보다 더 중한 死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그러므로 석선장은 그때 당시 이미 위독했지만 이러한 사안은 해적 진압작전의 성공을 mb와 국방부가 자축의 파티를 여는데 찬물을 끼얹는 일이니 조직적으로 은폐했을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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