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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투표율이 50%가 넘으면 반값 등록금이 가능하고 100%가 되면 무상교육이 가능합니다." 

방송인 김제동이 '조건없는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서 대학생들의 정치 참여를 촉구하는 소신있는 발언으로 잔잔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반값등록금실현집회에 참여해 "어느당이든 좋으니 투표하라, 표가 없는 곳에는 정치인들도 구걸하지 않는다"라며 "20대 투표율이 50%가 되면 반값등록금이 가능해지고 100%가 되면 무상으로 다닐 수 있다. 정치가 젊음을 굴리게 하지 말고 젊음이 정치를 굴릴 수 있게 하라"고 말해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피자 30판을 사기도 한 김제동은 "여기서 집회하는 동안 배가 고프지 않도록 피자든 통닭이든 사드리겠다. 여기 모인 전의경 부대에도 피자와 통닭을 보내겠다. 그들도 여러분과 똑같은 나이의, 함께 행복해야 할 사람들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제동은 20대들을 향해 "누굴 만나도 기죽지 말고 누굴 만나도 당당하고, 누굴 만나도 울지 말고 웃으라, 투쟁을 연애하듯이 투쟁을 사랑하듯이 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제동의 이같은 발언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개념발언이다", "이런 연예인이 많아져야 한다"라며 동감한다는 뜻을 보였다. 

한편 반값등록금 집회에는 김제동 외에도 권해효, 김여진 등 이른바 소셜테이너라 불리는 연예인들이 다수 참여했다. 권해효는 7일 정오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 내 이순신 동상 앞에서 반값등록금 촉구 1인 릴레이 시위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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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젊음을 굴리게 하지 말고 젊음이 정치를 굴릴 수 있게 하라"


이거네요..

엮인글 :

2011.06.07 13:50:20
*.215.157.42

특정 코스를 밟고 올라 가서 경쟁에 이기면 성공을 한다는 정해진 순서가 아니라
스스로 사회와 경쟁을 할 수 있는 토대가 우선이 아닐까...는 생각.
대학이 우선이 아니고
전문 교육기관 나와서 기계 만지고 기반 잡히면 대학원격인 교육을 받고..
기술로 인정을 받고 하는 분위기와 대우 먼저.

반값 등록금 해 봐야 경쟁이 사라지나 무엇이 생기나.

근본적인 경쟁 체제가 포화가 되었으니
새로운 교육체제가 나와야지...
언제까지 산업화 시기의 대학만 졸업하면 취직이 되던 시대의 시스템이
계속 갈 수는 없지 않을까..

대학이 하급이 아닌 진짜 교육기능 하려면
반값 등록금이 아니라
대학도 적립금 많아지고 투자 늘고 산학협력 가능해지고...
할 일이 무지 많은데...
단지 적립금이 많다 적다로 싸울 문제는 아닌듯 싶은데.....
대학은 따지고 보면 쌓아둔 돈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거.

등록금 자체를 줄여버리면 대학이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사라지고.
등록금 반을 정부가 지원하면 대학은 등록금을 점점 올릴거이고...
둘다 부작용이 만만하지 않을듯.

지금 당장 등록금.. 등록금 돈에 대한 말만 하는 멍청한 시위가 아니라
대학을 나오지 않고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직업체제와
전문가가 될 수 있는 훈련체제가 만들어 졌으면 하는 고민은
어디에도 없으니....

가장 단순한 돈의 액수만 가지고 덤비니
정치권에 휘둘리는 청춘일 수 밖엔.

지금 상황에 반값 등록금 하자고 이슈 만들어 들고 나오는것 조차
정치인들이 열심히 이용해 먹는 상황이니.

꼭 대학을 가서 기술 전문가가 되는 코스가 아니라
새로운 교육 체계를 통해
대학을 나온 전문가와
기술교육을 받은 전문가
사회에서 다양한 코스를 통해 전문가가 나오고 인정을 해주는 시스템이 만들어 졌으면....

2011.06.07 13:56:39
*.215.157.42

단순한 등록금이라는거 하나로 투쟁한다는거 자체가 정치가 젊음을 굴리는거다
멍청한 제동씨.

젊음이 정치를 굴리려면
일단 스스로 갖혀버린 대학 늪에서 스스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지금 대학생들 스스로 좀비노릇 하는거 먼저 바꾸진 못하고 있는 현실.

빠져나오지 못하면 영원히 등록금가지고 전쟁 해야하고
등록금 해결되면 또 공기업 들어가 보겠다고 사교육비로 전쟁 해야겠네.
이런식이면 끝이 안난다.

기성세대에서 인정을 못한다면
젊음 스스로 대학 다니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고 충분한 기술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지는 못하는건가.

커피 장사 하고 싶으면 대학 나와서 할거 없으니 해야지가 아니라
대학 안가더라도 바로 뛰어들 수 있는 패기 정도는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

Tyndall

2011.06.07 14:21:28
*.30.15.48

김제동씨가 틀린말을 한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조금 오바하시는거 같네요...

님이 생각하시는것 처럼 되는게 좋지만...

지금 사회에서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지...

김제동씨처럼 직접 가서 저런 말이라도 하는게 도움이 되는지...

키보드 두드리면서 근본부터 싹 바꿔야 한다는 글이나 끄적이는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저기서 촛불시위하는 학생들은 당장 내일이 걱정되는 사람들입니다.

님이 쓴 글에 부분적으로 동의는 하지만...
같은 내용을 넋두리 마냥 반복하면서 이렇게 길게 적을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요.

너무 혼자만의 아바타 세상을 그리워 하시는듯...

2011.06.07 14:04:54
*.215.157.42

젊음이 정치를 굴리려면
지금 당장 대학 등록금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을 졸업해야 사람 취급 받는 현실을 먼제 문제 삼아야 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싶네.
재동이 이사람도.. 혈기는 있어도 도전을 못하는 젊음들 선동해서 깔짝대는거 보기 좋지가 않네...
김여진 이사람도 언젠간 정치 하겠다고 나올지도 .

스스로 개척하거나 사회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도 없이
단지 등록금 비싸서 힘들다 라는 푸념 자체는
기존 대학 나와야 사람 취급 받는다는 체제를
그대로 인정하고 유지 하겠다는 속에서 나오는
스스로 자처한 노예들의
작은 휘둘림 밖에 더되나...

지금 하고 있는 초 중고등학교 체제 자체가
애들을 수동적이고 바보 만들어버리는
정말 멍청한 교육으로만 보이는데.....

그래서 부모들이 어렴풋 하게 느끼고 있으니
해외에서 교육 시키려 나가는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쩝.

과연 진짜 등록금이 문제인지.
모두가 대학을 가야 한다는 생각 하나로 살다보니
등록금이 문제가 되는 것인지

선 후 .. 잘 보고 좋은 대처 해 주시길.
정치인 양반들. 그리고 부모들.

지금 이대로 등록금만 물고 늘어져 봐야
애들은 좀비로 만드는꼴 밖에 더 되겠나.

toopi

2011.06.08 13:07:38
*.56.22.91

문제는 잘 보시고 계시는듯 하지만 그 안에 있는 사람은 못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는 알겠으나 문제와 해결책을 떠나 그 안에는 님 말씀대로 답답한 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대학생들이 있고 자신이 속해있는 대학을 부정하고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전문가가 될수 있는 훈련체계를 이루게 해달라고 시위를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되어지시는지요?
현재진행형인 현 교육제도를 부정하여서 그들에게 남는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리고 일순간에 바뀐다 하여도 그 과정에서 오는 사회적 혼동이라는 것은 어떨까요?
장기적으로는 님이 생각하시는대로 가는것이 맞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현재 가장 적은 부작용으로 바꿀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은 등록금 이외에는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님이말씀하신 사항은 교육제도하나가 바뀐다 하여서 바뀔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사회의 전체적인 시각, 교육제도, 기업의 인사제도, 현재와 다른 노동력에 대한 시각과 임금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문제등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이 바뀌어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그 무게와 범위가 너무나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는 시간을 가지고 사회의 전반적인 부분의 기성새대들이 바꾸어 나가야 할 부분이지 대학생들의 어깨에 내려놓기에는 너무나 큰 짐이고 아직 경험없는 학생들이 방향성을 제시하기조차 너무나 힘겨운 일이기에 모두가 나서야 하는 일이지 그들만이 나서야 하는 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현실적인 부분만 그들이 본다해서 비판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그들은 변화를 원하지 혁명을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뜻이 다르다하여 좀비라 하신것은 심한신 표현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적립금 이야기를 하셨는데 교육기관이라 하는것은 이익집단이 아니기에 사회적으로
존경과 권위 그리고 많은 혜택을 받습니다. 그러한 교육기관이 학생들의 돈으로 적립금을 부풀려 이익집단으로 간다는 것은 교육기관의 설립 취지와도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대학에서 일해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지만 운영비 절감등 대학 자체적인 비용절감계획과 의지만으로도 어느정도의 등록금 절감을 가능하게 할수 있음에도 그러한 노력들은 없었고 있었다 하더라도 형식적인것에 그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있었던 대학의 경우 등록금이 오르면 교직원들의 임금도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임금이 올랐기에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교육기관의 운영은 공기업의 그것처럼 재정적 부분의 방만함과 비리가 많다는 것이지요
그것을 떠나서 단순히 "등록금 반을 정부가 지원하면 대학은 등록금을 점점 올릴것이고...둘다 부작용이 만만하지 않을듯." 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님이 비판하는 돈의 문제에 집착하는 대학생들과 다른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시스템의 변화를 추구하지 않고 단순히 돈의 문제에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기때문에
국가에서도 만약 반값등록금에 대한 의지가 생긴다면 그러한 변화를 먼저 추구하면서 지원을 할것이기 때문이이죠.

ROCK ★

2011.06.07 14:12:08
*.155.237.6

여기 모인 전의경 부대에도 피자와 통닭을 보내겠다.

그들도 여러분과 똑같은 나이의,

함께 행복해야 할 사람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아 씁쓸한 세상이네요 ....

noi

2011.06.07 14:15:50
*.6.1.161

윗분..
화제를 다른데로 교묘히 돌리려고 하시네..
지금 "반값등록금"에 대한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는데..
차라리 대학 안가고 다른길을 찾으라?
그런이야기를 20분가까이 걸려서 장황하게 하시는군요..
알바가 아닌가 심히 의심스럽소..

2011.06.07 14:26:01
*.215.157.42

사회생활 하면서 겪어보면서 본 현실을 말한겁니다.
심심하면 알바 알바 하는데
그럼 님은 반값등록금을 원하는 쪽의 정치 알바?

이 문제도 대학이라는거에서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기성세대들도 꺼내어 주지 않으니.
누구나 대학을 가야 하고 경쟁은 지랄 맞아지고.
수학문제 하나 더 풀어보겠다고 사교육비 넘치는 문제나..

현실이 포화상태로 꼬여 버렸는데
정치권은 단지 반값이라는걸로 표 유인을 해 보겠다고
선동질이고.. 현실은 점점 더 대학 의존적이 되어 가고...

한국 초 중 고 교육 점차 경쟁으로만 꼬여가니 사교육비는 무지하게 들고..
내새끼는 해외에서 경쟁보단 인성교육 싶다는 사람들 나오는 판에

기존 경쟁 교육체제 교착되고 더 강화되가는데
그게 안쓰러워서 글쓴거요.

이거 안바뀌면 대학문제 절대 해결 안된다고 봅니다.
등록금 반값 하면 뭘해
그 남는돈 어차피 사교육으로 다 쏠아 부어댈 거면서.

길상2

2011.06.07 14:39:09
*.58.59.91

o 님은.. 이상 만 바라보시나 보네요...

말이 틀렸다기 보단.. 정말..할아버지가.. 세상을 통달한 것 같이 말씀하시네요..

그 수많은 대학생들이.. 자기 삶이 힘들고.. 고단하고 그 와중에 공부해야 하고 학비 벌어야 하고.. 너무 힘들어 자살까지 하는 마당에..

전체 교육에 대해..논하고..이세상 사회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지 왜? 대학 등록금만 가지고 데모하냐고 반문 하시는게... 참.. 강건너 불구경..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분 같네요..

o 님이 쓰신 글의 뜻은 알겠지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시작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세상이 똑바로 되지 않아 있지만.. 그것을 모두 알고 고치기가 어디 그리 쉽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젊은 학생들과 그들을 지지 하는 연애인들이건.. 정치인이건.. 단순..대학 등록금 만 가지고 시위를 하는것 이 아니라 봅니다..

대학 등록금에는 여러가지 이사회와 이정부와.. 지금 이 현실에 대한 불만이 함께 묻어 있다고 봅니다. 그동안 침묵해왔던.. 대학생들에게 답답한 마음 이였지만.. 지금이라도 이렇게 자신들의 뜻을 이야기 하고 함께 소리 높여 시위 할 수있게 된 것에 대하여 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동안.. 대학생들이 본인 삶에 지쳐.. 혹은 개인 이기주의에 빠져.. 세상을 보지 않으려 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대항 하려 하지 않으려하고..

나라와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어 보이던 것이 참 안타까웠었는데..
이렇게 현실이 힘들고..어려워..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길거리로 나와 자신들의 뜻을 밝히고 그 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 한다는 것이 다행으로 생각 됩니다.

비록.. 그 시작이.. 단순 대학등록금이라고 하지만.. 그 대학 등록금에는 여러가지 이해관계가 있다 할 것입니다.

학생들의 피와..땀이 담긴.. 돈일것이고.. 부모들의 피와 땀이 담긴 돈일 것입니다.

o 님이 생각 하는 그저 대학 등록금이 아니라는 겁니다.

바르지 못한 이세상과 이사회에 대하여 수준 높은 사고로 대응 하고 맞서고.. 올 바른 길로 이 정부를 인도 하면 당연히.. 좋겠지요..

하지만..모든 국민이 모든걸 알 수 없듯이 대학생또한 아직 세상을 살아가는데 많이 부족한 학생들입니다. 그러기에.. 그 학생들의 수준에서.. 본인들의 권리를 찾기위하여 시위하고 투쟁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그들의 투쟁의 결과가 생긴다면.. 진정.. 이나라 정치에 대해서 더욱더 관여할 것이고.. 그 것이 본보기가 되어.. 국민이 움직이게 된다면.. o 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교육과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o 님의 뜻을 알겠지만..

세상이 쉽게 변하지 않듯.. 한번에..모든걸..바꿀순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금 대학생들이 등록금을 가지고 투쟁하는 것은.. 미래의 올바른 국가를 위한 시작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2011.06.07 14:45:36
*.215.157.42

길상2 님 말씀 처럼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단지 등록금 이라는 것이 돈에 대한 부담에 대한 투쟁이 아니라.
자기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보시는 것 처럼
긍정적인 움직임이 된다면 그게 더 좋은 시작이겠지요.

전 등록금 금액 하나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버려서
이런 방식으로는
현 대학 교육 방식이 더욱 공고히 되는 결과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서
답답해 보여 쓴 글입니다.

길상2

2011.06.07 14:53:53
*.58.59.91

글 쓰실수..있습니다.. 답답해..하실수 있죠...

답답 하시지만.. 그래도.. 그 대학생들도..우리와 함께 국민과..함께. 살아가는.. 한 일원입니다.

좀더..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오히려.. 지지 해주시고.. 격려 해주면.. 더 큰 이나라에..인재들이 될 겁니다..

정치인들이나..연애인들이나.. 님 말씀처럼.. 표를 위해..인기를 위해.. 그럴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 해주세요..!~

진정..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고.. 올고..바른 것이 무엇인줄..아는 사람이라서.. 그래서.. 돈 한푼 안생기는..일을 하며..욕을 먹고 있는 거라 봐주시기 바랍니다..

2011.06.07 14:39:52
*.215.157.42

대학 졸업장 없이도 사회에서 충분히 살아내고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을 만드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대학이 필수가 되어 버렸으니 대학 안가면 죽는다는 생각에 학생들 이 고생들이지..
대학 안가도 되는 현실이면. 대학 뭣하러 가겠나요.
등록금 비싸면 안가고 다른길이 있는데 무엇하러..

대학 교육이 필수가 되어 버리면
등록금과 정해진 자리 놓고 하는 경쟁은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숙제가 되는 겁니다.

어차피 해야하고 이겨야 하니 남는 돈 교육에 다 쏠아 부을 수 밖에..

소모적인 대학 경쟁체계가 계속 되는 한.
영원히 풀리지 않을 문제라고 봅니다.

굼방와

2011.06.07 23:51:50
*.137.152.206

ㅇ 님 좋은글 잘 봤습니다.
질문 하나 드릴게요. ㅇ님께서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투표 포기하고, 꾸준히 기득권이 그네들의 체제를 공고히 한다고 하면(우선이 아니라고 하시니, 이렇게 가정합니다.), 더 나은 미래가 열리리라 생각하시는지 여쭙습니다.
전, 김제동의 투표 발언을 단순히 반값등록금 관점에서만 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젊은이들의 투표를 통해서, 기득권을 견제하는게 옳은 방향이 아닌가 봅니다.

논두렁

2011.06.07 14:42:16
*.187.225.228

김제동의 주제는 젊은이들이 투표에 많이 참여해야
정치가 젊은이의 말에 귀를 귀울일 거고
그게 젊음이 정치를 굴리는 거라는 뜻 같은데..

반값등록금에만 너무 초점을 맞춰 있는 것 같네요
반값등록금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환경, 파장, 진의등을
각 계층에서 여러 측면에서 따지려면 끝도 없겠죠.

모든일을 처리하고 결정하는데 완벽한 대책이란 존재하기 힘들죠
다만 여러 측면의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정책을 결정하려고 할때
누구의 의견을 더 반영하고 누구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냐는 거죠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잘 전달하려면
젊음이 정치를 굴리려면 젊은이들이 많이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
그러면 젊은이들이 원하는 등록금 문제도 젊은이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것이다 라는 거죠.

점점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각 계층에서 목소리를 낼수 있는 사회가 오길 저도 소망합니다.

호잇

2011.06.07 14:44:43
*.38.121.136

알바는 확 티가 납디다. 본인과 생각이 다르다고 알바알바하면 진짜 알바들 속으로 웃고 있을겁니다.

이기회에 대학생들 집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서 "어..뭉치니까 되는군" "함 해보자"의 자신감을

얻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 o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변화되면 더할

나위 없겠죠. 여튼 계속 두드리는 자세들이 보기 좋고 응원합니다.

2011.06.07 15:17:12
*.52.3.191

전 ㅇ님의 의견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등록금 낮추자고 하기 전에 왜 비싼지 알아야합니다.

대학나와야 인정받는다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정부에서 대학교를 많이 허가해주고,
또 학원을 장사의 일종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이런 장사꾼들은 첫째로..돈 벌 생각합니다.
경영을 잘못하건 어쨌건...재정이 부실해지면, 등록금 올려서 충당하려고 합니다.
왜 이럴까요?
학원들에 대한 감시/견제가 제대로 안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감시/견제를 좀 해보자라는 취지로 만든 법이...노무현시절의 사학법입니다.
그때 어땠죠? 거의 1년동안 한나라당은 국회등원을 거부합니다.
중심에 박근혜가 있었고요...
그리고 왜 그런걸로 싸우냐고 국민들의 무관심...
열우당 노무현 욕 일처리 못해서 1년동안 암것도 못한다고
같이 돌던지고...

정리하면,
- 모두가 대학가고자하는 열망을...
정부가..."그럼 대학교를 많이 만들지 뭐~"
요런식으로 해결하려함

- 그 틈에 장사속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들...

- 이런 학교들에 대해 견제를 하려고 해도
무지한 국민들이 안도와주고, 한나라당과 같은 기득권 세력들이 거세게 반발...

그래서 결국엔...국민들은 자기의 권리와 피해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저 등록금 낮춰달라고 하고 있네요...

길상2

2011.06.07 15:27:35
*.58.59.91

사학법 말씀하시니.. 참..박근혜가 생각나네요..

그렇게..어떠한..정치적인 일에도 침묵으로 일관하던..사람이..

다들.. 떠들고..싸워도... 아무말..하지 않던.. 정치인이..

사학법에는.. 1선에서..나서서.. 노무현 정부를 비난하고.. 모든..국회 비준처리를..뒤로하고..

사학법에.. 매달려..시위하던게..생각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답한건.. 현재 다음정부 대통령 후보 1순위에 박근혜씨가 있다는거죠..


그러니 정치에 관심 가지고 제대로 투표해야 할것 같습니다. 국민의 권익을 위해 바보가 되지 말아야죠.

CABCA

2011.06.07 15:23:49
*.43.209.6

저도 ㅇ님 의견 공감..

근데..설마...준비하는 친구들이 이 것만 가지고 하려하겠어요?

원칙적인 변혁을 장기적으로 이끌어보려해도, 워낙에 참여가 없고 나 몰라라 하니...

가장 크고 핵심적이며, 누구나 공감하는 공통적인 관심사 하나로도 고작 이 모양인데요...뭐...

애초에 뭐 한다면 옆에서 까대기나하고 무임승차 하는, 그러면서도 뭔가 맘에 안들면 누군가 총대메고 나서길 바라는 버러지같은 근성들이나 좀 버렸으면...

ㅁ.ㅁ

2011.06.07 16:39:31
*.152.170.169

퇴근길 폰인데요 ㅋ

제가 보기에 ㅇ님 그리 틀린말 한거 같진 않아 보여요. 알바는 더더욱 아니시구요. 전 어짜피 대학등록금 무관심합니다. 그것은 대학생들이 해결해야될 문제입니다. 사회적 약자도 아닌데 스스로가 도움을 청하지 않는데 3-40대가 장렬히(?) 나선다는것도 넌센스로 보입니다.

김제동씨의 성향이나 이런건 그냥 관심없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곳에 도움을 주면되는데 대학생은 도움을 필요로 하지않습니다. 그것이 저의 결론.

ㅠㅠ

2011.06.07 17:25:17
*.132.61.108

대학생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내일 아니다라고 그냥 무관심하게 지나버려서

이지경까지 왔고

또 무관심해 진다면 그것은 다시 내 자식들에게 돌아와

결국은 내목의 칼이 될것 같아요

참여는 못하더라도 지지해주고 힘을 줄 수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어여

ㅁ.ㅁ

2011.06.07 18:32:43
*.216.154.181

긴글 썼다가 지웠네요. 그냥 이 리플로 다름하죠. ^^

굼방와

2011.06.07 23:56:12
*.137.152.206

대학생들이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공권력에 질질 끌려다니겠죠.
김제동씨를 비롯한 다른이들이 참여 안했다면, 이렇게 이슈나 되었을까요.
"ㅠㅠ" 님 말씀처럼, 최소한 그네들을 지지해주는 어른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조심

2011.06.07 16:39:50
*.87.61.251

원칙적으로 o님 말씀에 동감. 아무대서나 알바드립 하지 맙시다. 댓글 이해할 수준이 안되면 그냥 입다물고 있는게 중간이나 가는거임. 다만 이 투쟁이 설령 단순한 "반값"에 집착하는 양상이 되더라도
이게 첫단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등록금이 오르던말던 소녀시대에 뻑이가던 대학생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 진일보 아닐지... 다만 김제동씨든 김여진씨든 학생이 아닌 공인들은 본인의 의사표현에 좀 더
신중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사가 그렇게 단순하게 선악이 갈리는게 아니니까요..

최근 김여진씨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루우피

2011.06.07 16:47:09
*.120.233.82

100을 셀라면 1부터 세어야 합니다. 100이 넘많아서 못 세겠다 생각하시면 그건 아무 가능성이 없는거지요... 세상을 바꿀라 하면 100을 다 바꿀수 없으니 하나부터 바꿔나가야지요... 이래도 안바뀌고 저래도 안바뀌니 걍 이대로 살다 죽을란다 생각하신다면 걍 혼자 그렇게 죽으세요... 조금이라도 징징데고 발악을해야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연애인이 공인이라니... 연애인은 그냥 얼굴팔고 먹고사는 광대일뿐입니다. 아무런 힘을 가진 존재가 아니란 말이지요...

연애인 ...

2011.06.07 17:02:44
*.16.122.135

그냥 멋있게 글 쓰고 싶은 척을 하고 싶을 때는,
'연애인' 이딴 단어는 좀 쓰지 마요.

어느 정도는 되야 척도 하지.... 싶은데....

치명적인미소

2011.06.07 17:21:15
*.104.46.124

맞춤법 틀린걸 보기 좋아하진 않지만,
이런 식의 비아냥은 더 꼴보기 싫군요.

맞춤법 좀 틀렸다고 해서 이분이 말씀하고자 하는 바를
다른 사람들이 이해 못할 리 없을텐데 말이죠.

해공

2011.06.07 17:00:43
*.178.237.48

일단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값 운동을 첫걸음으로..

정치에 무관심 하거나 이상하게 보수진영을 감싸도는 인간들이
보수세력 아니면 슈퍼맨처럼 초능력자처럼 마술같이 싹 바꾸지 못할바엔
정치에 관심 없거나 그냥 보수세력이 집권하는게 낫 다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그런 생각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231

2011.06.07 17:36:32
*.249.8.13

사람은 자기 자신의 불편함부터 고쳐나가면서 개선이 되고 발전이 되는 겁니다.

성인군자도 지 스스로의 깨우침을 시작으로 타인을 깨우치는 성인이 된것처럼요.

지 밥그릇을 챙기고 지키다보면 남 밥그릇 챙겨줄지 아는 거라구요.

..

2011.06.07 17:45:24
*.152.5.105

경쟁이 존재하는 한 다 헛소리에 불과.
돈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을 안나오면 기회조차 주지않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

****

2011.06.07 20:47:04
*.50.26.2

몇 몇 댓글을 읽어 봤지만...같은 글을 보고 저랑은 조금 다르게 생각을 하시네요..
그야 당연한것이죠.. 모든사람이 같은 시각과 해석을 가질순 없으니..

저는
20대..즉 젊은 유권자가 투표를 참여하면, 정치꾼들은 그네들의 입맛에 맞는 정치 활동을 할 수 밖에 없고, 그러하면, 반값 등록금과 같은 젋은이들의 요구사항이 관철될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라 느꼈습니다.

즉, 반값 등록금을 주장하는 민주당에 투표하여, 그것을 실현 시키라는것이 아니라, 정치쟁이들로 하여금 너희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담도록 하여라라는 말이듯 싶습니다. 무슨 정치적 선동이니...그런건 쫌 오바해석이다 라는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

2011.06.07 23:34:12
*.199.175.38

22222222222

열라빨라쑝쑝

2011.06.07 22:30:15
*.21.164.202

ㅇ 님 말씀에 참으로 공감합니다.

미약하나마 저것이 시발점이 되어 불붙어 타오르기를 바래봅니다.

지극히 이기적인 현 사회에서 저정도로 투쟁하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뉴스에 등록금동맹휴업이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유재석이 예능 촬영하러 왔다고

우르르 몰려갔다더군요. 현 세태가 이런데 누굴 탓하겠나요.

투쟁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다행이라고 보네요.

조정

2011.06.07 23:11:10
*.204.102.73

막말로 반값 등록하면 그 재원은 어서 마련하는건지?
당근 세금으로 하는데,,,
그거 고분고분 내실건가요?

어차피 이제 10~20년 사이에 현재 직업의 70% 가까이 없어진다고 그러는데...
스카이 대학 나와도 보장이 힘든게 암울한 미래의 현실일듯 합니다.

근데 정치인들 썩어빠진건 거기서 거기인데...
재원마련에 큰 문제인듯.

차라리 대학교 구조조정이 순서 일듯 하네요...

굼방와

2011.06.07 23:43:41
*.137.152.206

대학생 = 20대 가 정치에 참여하면, 정치인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못하겠죠.
중요한건 그 점이지, 반값등록금이 전부가 아니죠. '조정'님, 대학교 구조조정이 먼저인데, 그걸 누가 해주나요? 현재 각 유명대학교 이사장들 정치랑 유관합니다. 투표 안하고 대학교 구조조정 가능하리라 봅니까?? 반값등록금 공약걸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한테?? ㅎㅎ 님 말씀대로, 정치인들 썩어빠진건 거기서 거기라고 보는게 가장 위험한 생각입니다. 기득권이 가장 좋아하는 상황이 양비론으로 정치 혐오증을 만드는거죠, 그러면 어차피 좋은것들은 다 기득권이 챙기니까요. 물론 제 생각입니다.

s(불사조)z

2011.06.08 08:29:14
*.160.98.200

하나씩 하나씩 바꾸어 나가야지요.

이게 먼저다, 저게 먼저다 하다보면

계속 지금처럼 살아가게 될겁니다.

뭐가 옳다 그르다 언쟁할 시간에, 그릏된 것 하나 해결해 나가는 쪽이

보다 좋은 미래를 앞당기는 길이겠지요.

누구말이 옳은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뭔가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투지들 마시고 좋은 하루들 보내세요.

립-

2011.06.08 13:26:31
*.220.65.242

상식이 바로서야, 이상이 현실이 됩니다....

등록금이 비싼것은 상식이고 ㅇ님의 생각은 이상입니다...

상식이 곧 이상의 시작인겁니다...

감갹

2011.06.09 01:16:17
*.103.40.112

대학생들만의 문제인가요?

님들 더 늙으면 애들이 대학 가게 되요. 님들이 벌어서 학비 대줘야 해요.


이게 대학생들만의 문제로 보는건 참 넌센스죠.


김제동이 하는 말에.. 우리가 정치에 무관심하면 어떻게 되는지의 경고같은게 함축되어
느껴지는건 저 저뿐일까요??



오랜만에 감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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