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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블뤼(Daveluy) 주교 (프랑스)

1866. 3. 7 ~ 3. 30

1841년 12월 18일 서품. 1845년 10월 조선 입국. 1857년 3월 25일 보좌주교로 임명되어 성성식을 가졌고, 1866년 3월 7일 교구장직을 승계하였으나 곧 체포되어 3월 30일 충청도 보령의 갈매못에서 순교함.

조선인들이 대식가이기는 하지만

늘 그렇게 많은 양을 먹지는 못한다. 가진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탐이 조선인들이 가진 악덕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취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임금이나 영의정도 공공연히 폭음을 한다.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바닥에 뒹굴거나 술을 깨기 위해 잠을

잔다. 그래도 아무도 놀라거나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고 혼자 쉬

도록 내버려둔다.

우리 눈으로 볼 때 이것은 큰 타락이다.

그러나 이 나라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관습이다.

그래서 허용되며 아주 고상한 일이 된다.

이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하겠는가 ?

[출처] 구한말 조선을본 외국인들 반응


우리 헝글님들께서 술좀 조금씩 마셔요 ....

로두

2017.10.22 01:17:46
*.15.249.189

여의도 한강공원을 보는 듯 하네요..

낙엽동전줍줍

2017.10.22 07:44:56
*.223.49.180

한강공원 맞아요 ....
15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없어서 답답해요

옛날엔

2017.10.22 18:38:54
*.198.134.68

그래도 옛날엔 공공장소에서 저러지는 않았음

Robbie

2017.10.22 22:19:11
*.180.138.179

사람이 입이 무섭습니다~~
여럿이 먹는거보면 정말 인간이 인간이 아닌 짐승이더라구요

야볼

2017.10.22 23:35:43
*.200.51.21

옛날엔 우리나라 뿐만이겠습니까? 유럽, 중국, 아메리카 할것없이 사람사는곳 다 똑같습니다....

2017.10.23 02:39:45
*.203.214.64

한국은 조선과는 다른 나라죠.

일제시대, 625를 거치면서 완전히 민족성도 변질되었고, 역사도 100년도 안되는 나라인데다, 급격한 경제성장을 위해 8282정신으로 뼈쏙까지 민족성이 완전 개조되었죠.

음주도 그 영향이 클 듯..

근데 술이라도 좀 강한 민족이라면 이해를 할텐도 술도 세계에서 가장 약한 민족이 객기로, 악으로 깡으로 퍼마시는게 문제죠.

미련하다고 해야되나.. 하긴.. 내일 죽더라도 지금 먹고 죽는게 나을 지도... ㅋ

외국에서 양주를 원샷하는거 보면 외국인들이 놀라자빠질지경이라던데... ㅎ

췌장도 약한 민족인주제에 무슨 술고래 코스프레를 하는건지..

암튼 그 덕분에 음주에 참 관대한 민족이죠.
무슨 사건만 터졌다하면 음주를 해서 정상참작까지 해주니...
심지언 음주운전도 많이 감혐해주죠. 참 술먹긴 좋은나라인 듯..

지금도 음주운전하고 가는 인간들 분명히 있을텐데 한마디 해주지.
느그 부모자식들 운전차량에 10년 안에 치어 뒤진다.

얼마전 생각나네..

어떤 새끼가 음주운전하다 사람을 치었는데 그대로 뺑소니...
나중에 알고보니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ㅍㅎㅎ

그나마 다행인거지.. 자신의 가족을 치어죽였으니 다른 사람 죽이는것보단 훨씬 낫다.
비록 음주운전을 해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냈지만 그래도 용서 받을 만함.
근데 그래도 또 음주운전할 듯...

그 버릇 절대 못고친다.

까앙통

2017.10.23 16:54:36
*.111.180.76

그래 술을 먹는건 좋은데 적당히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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