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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조회 수 3210 추천 수 0 2010.12.14 12:11:52

 

 

 

 

 

 

 

"과메기" 란?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건조시킨 것이구요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 합니다.

'목'을  포항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습니다.

 

 

 

 

 

 

 

과메기는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재료보다 과메기로 만들었을 경우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상당히 증가 합니다.

또한

과메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핵산이 점점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비"는 영광의 법성포 이듯
"과메기"는 포항의 구룡포 입니다

 

예전엔 청어라는 생선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꽁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꽁치는 말리는 방법에 따라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통마리 과메기...

통채로 약 15일 정도 말린후 머리를 떼어내고 뼈와 껍질과 내장을 제거후 드시는 방법입니다
내장의 콤콤한 맛이 살에 배어있고... 약간 축축하면서 비린내가 있지만 

입안에서  감도는 부드러움이 좋습니다

 

 

 

 

 

 

 

2. 배지기 과메기...

말리기전에 미리 머리와 내장을 빼낸후 약 2-4일정도 말린후 드시는 방법 입니다
말랑말랑하고 비린내도 거의 없어서 과메기 초보자도 쉽게 드실수 있습니다.

 

 

 

 

 

 

 

 

초장에

잔파.간마늘.통깨 땅콩가루.참기름을...넣어 보았습니다

 

 

 

 

 

 

 

 

 

 

 

 

 

 

 

 

 

 

 

 

 

 

 

 

 

 

 

 

 

 

 

 

 

 

 

 

 

 

 

 

 

 

 

 

 

 

 

 

 

 

 

 

 

 

 

 

 

 

 

 

 

 

 

 

 

 

 

 

 

 

 

 

제 취향대로 간편하게 먹다보니..몇가지 빠졌죠~!

 

미역.고추.마늘.배추 상추...등등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횟집실장'이라는 유명한 분 포스팅이네요.

 

 아 요즘 과메기철인데...

 

 

 

 

 

 

 


엮인글 :

워렁

2010.12.14 12:14:36
*.127.169.223

아 모니터에서 비린내 나는거 같아요.ㅜㅜ

봉다리20원

2010.12.14 12:27:50
*.68.65.56

그릇이랑 말투가 횟집실장님인지 딱 알았습니다. ㅋ

휘청보더

2010.12.14 12:28:22
*.255.200.130

초고추장에만 찍어먹는게 좋은데~~~ 1월되면 과메기 츄릅츄릅

어리버리_945656

2010.12.14 12:29:43
*.153.95.195

과메기도 냄세 심하지 않나요?!

 

못먹겠던데..

 

알바들이 홍어타령하면 과메기도 냄세 쭨다고 해주는데-ㅅ-a

 

 

_리얼뛰케

2010.12.14 12:29:51
*.154.232.102

츄릅츄릅 - ㅠ-

TankGunner

2010.12.14 12:35:37
*.129.243.109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Dark.H

2010.12.14 12:43:50
*.115.97.47

미역쭐거리가 없어서 무효 ㅎㅎ

아~ 구룡포사는 친구네서 먹은 과메기 맛이 최고였는데,

서울서는 어딜가도 그 맛을 느낄수가 없으니..ㅜㅜ


112

2010.12.14 12:45:02
*.103.76.25

냄새심합니다.

 

평소 담백한 서울음식에 길들여져 있다가...

 

이거 먹으면... 음음....

 

저는 같이 나오는 배추쌈!!!에 미역을 넣고나서 과메기를 넣을까 말까하다가 넣고 먹는데..

 

결국 후회합니다 OTL;;;;

2010.12.14 12:51:27
*.129.204.5

거래처하고 먹으러 갔다가 기겁을 했어요.

안먹을수는 없고 결국 그냥 삼켰습니다. ㅠㅠ

宿主

2010.12.14 12:52:08
*.255.200.130

미역이나 다시마에 양념초장 찍어 먹으면 완젼 굿입니다.

아오~~~~ 침나와~~

빵먹고힘내요

2010.12.14 12:56:15
*.203.130.212

흑 저도 과메기 첨 먹었을때..

바로 화장실 달려갔습니다..

진짜 어떻게든 삼켜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넘어가더라구요 ㅠ

로또

2010.12.14 13:01:19
*.187.115.92

아 과메기~~ ㅜㅜ 하악하악 과메기만 있다면 밤새 쇠주를~~~

 

갠적으로 머리 내장 같이 말린걸 좋아해요~~

 

 

진리는 청어인데;;

 

청어 어획량이 줄어서 요즘은 꽁치로 하는거죠..

꽁꽁꽁

2010.12.14 13:01:31
*.139.129.129

저도 사진구도나 그릇보고 횟집실장님일줄 알았어요 ㅋ

홍어도 그렇고 과메기도 그렇고 먹기시작하면 술이 안취한다는....

과메기는 역시 물미역에 싸먹어야 비릿한향이 더 나 맛이 배가되죠 

드림™

2010.12.14 13:17:03
*.192.163.138

인천 만수동에 '흑산도 홍탁'이라고 아주 유명한 홍어집이 있습니다.

여기 메뉴 중에 홍어하고 과메기하고 같이 나오는 게 있는데 메뉴 이름이 '국민화합' ㅋ

 

술 안취합니다. ^^

 

aaaaa.jpg

 

첨부

꽁꽁꽁

2010.12.14 13:20:53
*.139.129.129

와.. 이메뉴 대박인데요...

딱 본순간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ㅋㅋ

꼭 한번 가봐야겠네요 ㅋ

길앞잡이

2010.12.14 13:03:03
*.159.88.136

점심먹고 들어 왔는데 군침이 도네요~~

뭉치 

2010.12.14 13:07:20
*.241.147.32

캬.. 윤기가 ㅎㅎㅎㅎ

밀짚모자루피

2010.12.14 13:10:38
*.243.13.23

구룡포에서 직배송하는 과매기 약 2주일전에 부모님댁에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동네 잔치라도 한줄 알았습니다.

 

정말 냄새 하나도 안나고 어쩜이렇게 신선하고 맛있냐며..

 

맛있게 드셨다는 부모님 말씀에 저는 그저 미소만 지었지요. ㅎ

 

맛있습니다. 과매기, 윗분들 말처럼 냄새 많이 나는것 먹으면

 

초보자들은 힘들어 하시는데

 

냄새 전혀 안나고, 쫄깃쫄깃한 과매기도 많습니다.

 

모쪼록 맛난것 드시기를~ ^^

8번

2010.12.14 13:14:17
*.58.120.36

몇년전 부터 과매기가 저리 건조를 많이 시켜 유통되더군요.

어릴때 부터 먹어 왔던 과매기는 저거보단 훨씬 더 축축 거의

생고기 수준였는뎁... 그게 훨씬 더 맛있어요.

 

꽁치

2010.12.14 13:23:31
*.23.255.173

영덕에 가면 청어 과메기 하는 집이 몇집있습니다.

꽁치처럼 기업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몇몇 가정집에서 개별적으로 하는 건데 전화주문 하면 택배보내줍니다.

꽁치과메기에 비하면 역한 맛이 더 하더군요.

now!

2010.12.14 13:46:24
*.38.48.38

저는여태 비린내안나는것만먹었군요..비린내를못맞나ㅡ.ㅡ//

@,.@파랑

2010.12.14 13:48:46
*.88.23.234

군침도네;;;;

휘청보더

2010.12.14 14:08:44
*.255.200.130

과메기는 껍데기까서 바로 먹어서 비리지도 않고 촉촉하니 맛난데..

 

미리까놓음.. 뻑뻑하고 맛이 완전 으~~~

krazy

2010.12.14 14:22:02
*.37.184.144

과메기 홍어 다 좋아하는데 ㅋ

감기약.

2010.12.14 14:25:28
*.32.9.136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214085914113&p=newsis

 

 

 

어떤분들은..  과메기  불매운동 한다는데..... 잼나네요 ㅋ

드림™

2010.12.14 18:26:57
*.192.163.138

감기약님

 

오늘 서울 하늘 참 화창하네요 ^^

쿠쿠★

2010.12.14 15:40:39
*.69.27.32

전 회사 포항지사가 있어서..

 

때 되면 과메기 한박스씩 보내주셨는데... 그립네요~T.T

심바™

2010.12.14 17:24:26
*.241.149.24

비린내 무지 나던데..

 

맛있는데 가면 괜찮다고.. 속아서 가봤는데..

 

비린내는 어쩔수 없더군요.. 크...

 

그렇게 딱 2번 먹고는 절대 안먹는 2개중하나.. 하나는 홍어 ㅋㅋㅋㅋㅋㅋ

1111

2010.12.14 17:24:57
*.138.95.101

꼬들꼬들 씹히는 맛은 좋은데 저도 과메기 비려서 못먹겠던데.. ㅡㅡ;;

CABCA

2010.12.14 17:43:31
*.43.209.7

아..환장하겠음..드림님 너무 하시는 거 아닌가요? 침이 줄줄나와요..ㄷㄷㄷ

bonbon

2010.12.14 17:49:24
*.137.201.44

수원에 있을 때  바로 윗 주임이 포항 출신이라 , 겨울만 되면 과메기를 가져와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비린내, 비위에 약한 제가 먹어도 , , 냄새 안나고 참 맛나더군요~

 

지금 구룡포 바로 옆에서 있어서~ 이젠 시즌방에 과메기 공수 합니다.^^

캡틴화니

2010.12.14 18:15:43
*.195.229.227

미역줄기에 말아먹으니까 진짜 끝짱이던데...

아코

2010.12.14 20:57:28
*.17.2.39

과메기 짱 맛나던데요!

슈팅~☆

2010.12.14 21:23:59
*.103.83.39

군대 있을대 과메기 많이 만들어 먹어서.훗.

서현이아빠

2010.12.14 21:55:20
*.71.70.142

과메기 잘말리면 비린내안나고 맛있습니다...

 

특히 과메기를 숯불에 구워먹어도 정말 별미죠^^

 

근데 전 포항사람인데도 과메기 잘안먹어요 대신 꽁치회를 사랑합니다~~ 츄릅

『뽁뽁이』

2010.12.14 23:12:15
*.144.32.138

아.. 아침부터 과메기로 밥 드시던 헝글의 과멕녀가 생각 나는 글이네요 -0-;;;

Tyndall phenomenon

2010.12.15 12:21:13
*.30.15.246

과메기...오랜된거에서 냄새 나는거 아니였나요??

 

집집마다 비릿내가 넘 차이 나서리...

 

포항서 바로 가지고온건 냄새가 덜한데...호프집이나 동네 식당에서 먹는건 왜그리 냄새가 심한지...ㅋ

 

여튼 미역에 파 얹어서 먹음...맛있죠~ㅎㅎ

즈타

2010.12.17 00:03:43
*.140.184.118

아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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