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을 받을만한 사진이네요 소름 돋을 정도의 사진

전 이 사진을 보면 감동 보다는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대량학살무기(라고 쓰고 오일이라고 읽는다)찾는다고 젊은 생명들만 전쟁터에 내몰고.....

남편을 잃은 아내의 모습......

암튼 그냥 감동보다는 짠한 마음 뿐이네요..

너무 불쌍하다... 죽은 사람도.. 살아남은 사람도..  누구하나 좋을리 없는 전쟁...이거늘...

아침부터 마음이.....

에효.. 안타까움...........

미국의 영웅주의를 나타내는 사진들이네요.

사진속의 가족들의 슬픔을 비하하려는 말은 아니고요.

반대로 미국의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아프간, 이라크의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사진 하나없다는게

그렇게 보이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같은 사진이라도 미국의 영웅주의로 볼 사람이 있을 것이고

미국의 국익을 위해 무고한 자국민 희생시킨 파렴치한 나라로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베트남 전쟁 때 처럼 아프간 전쟁에서 미국의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최대한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 것 이였습니다.

구식이 된 무기들 다 사용과 동시에 군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어떤 전쟁이든 내막은 모르죠... 조작된 전쟁인지 아닌지는요... 아무튼 미국의 훌륭한 점은

어떠한 경우라도 시신이나 포로는 되찾아 온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예우도 정말 잘 해 준다는것...

이런 사진 보고 전쟁매니아 미국의 이중성을 보지 마시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를 미국이 어떻게 대우하는지를 봐야 되는게 맞는거겠죠....  

(미국은 2차대전때도 그랬고 이전 전쟁때도 전사자에 대한 예우는 항상 특별했습니다....) 

우리나라 군인 한 명 죽으면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비교 해 보시면 더 감동을 느끼시겠죠...

퓰리쳐는 상을 미국에게 준게 아니고 저 여인에게 준거겠죠.

개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정말 애틋한 사진이 아닐수 없네요..

우리가족이였다 생각하면 ㅜㅜ

아...정말 슬픈 사진이네요.ㅜㅠ

아침에 이번에 전사한 어린 장병들 사진하고 사연보고 징징 짰었는데, 이 사진 한장도 아~

죽은사람만 불쌍하죠....ㅜㅡㅜ

사람들참... 저 보이는 한장의 사진만을보고 감동받을수없으신지...

가정집 거실이 아니고 성당이나 교회같은데;;;

대단한 사랑이네요~~

전쟁이없는 그런세상이왔으면....

그냥 다 떠나서 저 미망인의 마음만 좀 다들 알았으면...

미망인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고 감동적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1.아.. 참 감동적이다 저 여자는 얼마나 슬플까.... 대단한 사랑이다..

2.아.. 전쟁때문에 이런 슬픈일이 벌어진다.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전쟁'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되든 안되든 반전시위라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하는 것중 어느게 더 저 여인을 위한 걸까요?

싸구려 동정, 감동? 실천은 못 하더라도 한번쯤 '전쟁'에 대해 생각은 해 보는 것?

1번에서 끝난다면 저런 피해자는 계속 나올것이고

그러면 또 감동한번 받고 끝

자신의 감동을 위해 저 여인의 슬픔을 소비하는 건가요?

이래도 세상 참 어렵게 산다그러면 뭐 더이상 할말은 없네요

눈물이 핑~ 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