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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조계사에서 설교를 목적으로 “예수를 믿어라”며 소리를 지르고 소란을 피운 혐의(퇴거불응)로 대한민국 수호 국민연합 공동상임대표 이태근(78) 목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목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80~90대 목사, 장로 3명과 함께 20여분 동안 “예수를 믿어라. 부처를 믿어서 밥이 나오냐. 하나님 없으면 공산당이야. 너네 공산당이야?” 등의 주장을 확성기로 외치고, 나가 달라는 조계사 관계자들의 요청을 듣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목사는 설교를 하려고 조계사에 왔으며, 함께있던 3명은 이목사가 ‘밥을 먹자’고 해서 왔다”며 “이 목사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고령이고 별다른 혐의가 없어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것들아 농사짓는 분에게 기도해라..............
다니엘 발자국님..
개신교식으로 바꾸면 이웃을 사랑해서 전도하려 했다고 하겠죠..
어차피 십계명중 첫째 둘째가 유일신으로서 하난님을 보는 내용이고..
이웃에 관련된 십계명은 도둑질과 거짓증언하지 말라 정도로 보여지는군요..
다른 종교를 인정할 생각이 없자나요 우상숭배집단으로 매도하지..
종교대 종교로서 대등하게 대화하려 하지 않는 곳이 개신교죠..
동네 절 무너지라고 노래부르고 절에서 방화하고 소란피워도 다른 종교 분들이 양반이라 가만히 있는걸 감사히 여겨야 할듯..
아니 개신교라면 그것도 하나님이 지켜주신거라고 할듯하군요.
그렇죠 우리에 위대하신 야훼와 예수는 너무 위대해서 이웃을 사랑하라 하셧죠..
그에 가르침으로 열혈팬인 우리에 개독신도님들은 절에 불을 내시기도 하고 문화제 파손등을 일삼으며
위대한 가르침을 따르고 있사옵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라 하심에 온갓 욕설을 일삼으시며 주일이면 교배당 근처에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인근주민에게 인내를 가르치십니다..
또한 목자이신 우리에 먹사님들은 "내눈을 바라봐 넌 치마내리고 , 내 눈을 봐라봐 넌 집문서 받치고"
를 외치시며 이에 응하지 않는 자는 악귀가 씌워서 그러다며 저주를 내려주십니다...
예전부터 유목민과 정착민의 신앙의 개념은 달랐습니다
유목민은 떠돌아다니는 특성상 유일신을 믿었고
정착해서 사는 농경민은 어디에나 신이 있다는 다신의 개념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농경을 주로 하는 정착민들이었기때문에 집안 곳곳에, 들판에, 산에 신들이 많았습니다
불교가 만들어진 그 동네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기독교는 유대라는 유목민족의 유일신 사상이었을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국가와 별 다를것없는 신과 신화 만을 가지고 있던 유대교가
그것이 예수라는 한 민족지도자에의해 로마로부터 억압받던 시기에
유대인 사이에 스며들었고 정작 본인보다는 그의 제자들로 인하여 점차 체계화되었고
여러 민족과 나라를 통합하고 있던 로마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물론 처음에는 핍박받았지만..)
지금까지 오게 된것입니다
이렇게 태생부터 우리나라 사람들과 다른 종교..그게 기독교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건데..
이미 논쟁의 중심을 잃은 이것은 망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