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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의 최강중 한명 쇼군 라잇헤비급 ufc챔프 먹었는데요..
그것도 더이상 상대가 없을거라던 마치다를 제압하고...
일단 케이지가 4각링보다 훨 넓어서 체력,등빨 좋은놈들이 먹고 들어가는듯..
山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효도르나 크로캅이나 격투기 선수들이 몸을 부데끼는 짐에서 훈련하지 않고,
혼자 집에서 훈련하던 선수들이죠.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효도르의 파이팅 스타일을
이미 다 연구해두었겠죠. 요즘 왠만한 선수들은 주짓수 퍼플 벨트 이상 되는데,
그 정도면 주짓수 기술들을 거는 법도 알지만 푸는 법도 알죠. 효도르의 카운터 암바나,
기무라 같은 기술들은 이미 다 꿰차고 있을 듯.
일단 타격과 등빨, 체격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얼마나 변화에 적응하고, 스스로 영리해야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는지 잘 설명해주는 시합이었습니다.
....2005년도 까지 60억분의 1 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효도르였는데....참 아쉽습니다.
함께 몸을 부데끼며 혁신을 꾀하지 않으면 몰락합니다.
프라이드 출신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선수들을 언급 하자면,
골든 글로리 짐 소속의 네덜란드 파이터 알리스터 오브레임과
슈트 복스 아카데미 소속의 브라질리언 파이터 마우리시오 쇼군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아... 효도르... 그래도 잘 버티내요. 얼굴이 저정도 됐는데도 버티다니...
체력적으로 딸려서 진거 같이보이네요. 크로캅도 그랬는데...
아무튼 타격도 중요하지만 체력이 더 기본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