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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올라온 이 글에서 닉네임 '이쁜별'은 "너무 억울하고 어이없는 일을 당해 (PC방을) 그만 뒀"다며 자신이 겪은 성추행을 고발했습니다. 이쁜별이 밝힌 이 억울한 사연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퇴근 준비를 하고 있는 중에 한 남자 손님이 카운터를 찾아 이쁜별에게 화장지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다는 이유입니다. 이에 이쁜별은 "당황스럽고 불쾌했지만 최대한 친절하게" 곧 올 남자 알바생에게 얘기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자연히 손님은 짜증을 냈고 이에 이쁜별은 "어떻게 사람이 양심이 있다면 여자한테 화장지 달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할 수 있는지... 도무지 불쾌하고 더럽고 역겹고..."라고 적었습니다.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 알바생에게 화장지를 달라고 했을 뿐인데 이를 성추행으로 받아들인 이쁜별에 누리꾼들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어이없는 글이군요. 직원이 휴지를 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참나. X 닦아 달라는 것도 아니고 휴지 달라는 게 뭐가 불쾌해요?" "신종 낚시가 요새 유행이구만" "이것이 진정한 4차원" 등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누리꾼들이 오히려 자신을 비난하자 이쁜별은 재차 글을 올려 어떻게 여자에게 화장실 휴지를 달라고 할 수 있냐며 누리꾼들은 왜 자신의 말을 이해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인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추행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생각한번 독특

2011.03.28 09:04:35
*.141.237.161

남친이 볼일보다 화장지 없는걸 발견하고 나한테 화장지 가져다달라고 했는데..
화장실 들어가기전 화장지 달라하면 성추행 난 들어갔으니 이건 성폭행인가? ㅡㅡ;; 어허~~!!
여자 독특할세....

feel0723

2011.03.28 09:22:42
*.79.82.51

아고라에 있던 글 같네요...ㅎㅎㅎ
어떤 님이 비교를 한글 이 있던데...ㅎㅎㅎ

Tyndall phenomenon

2011.03.28 09:49:12
*.30.15.45

넵~^^ㅎ
아고라에 있는 글인데요~여기 블로그에 있는 뎃글이 더 잼나서...ㅎ
이쪽에서 가지고 왔어요~

풀뜯는멍멍이

2011.03.28 09:27:07
*.153.20.75

사실이라면 오바가 좀 많이 심하군요

2011.03.28 10:08:14
*.129.204.5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낚시 아닌가요 ㅡㅡ?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요.

현실감

2011.03.28 10:56:05
*.98.187.234

자신이 겪어보지 못할뿐....;;;;
알고보면 어이없는 일은 많죠....
그게 현실~~

capsule

2011.03.28 11:53:34
*.205.186.216

별..... XX

땅그지턴

2011.03.28 12:46:14
*.160.133.37

낚시인듯.. 낚시가 아니라면 글쓴이는 ㅁㅊㄴ 이네용

간지꽃보드

2011.03.28 12:58:17
*.219.71.139

헐;;;;;;;;;;;ㅡㅡ

그럼 말려야겠니? 어?

설과장

2011.03.28 15:42:35
*.98.31.220

우리나라에서는 피해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면 성추행이 맞습니다.

여성부에서 그렇게 정했죠 만세~

대갈에똥

2011.03.28 20:50:00
*.69.219.222

별.. 미X년 같으니라고..

이런것들은 X꼬에 401을 쳐 발라놔야 아~ 수치심보다 더 정신적인 고통도 있구나 알쥐~

과체중보더

2011.03.29 03:35:38
*.15.145.100

ㅋ 저 피방 사장인데...
저 알바 쓴 사장이 전화왔을때 왜 암말도 안했는지 (그만큼 자기가 힘들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알것같삼.. 무개념 나도 몇번 만나봤는데.. 사람보는 눈이 없는 내가 죄요.. 에효..

알바고수

2011.11.01 23:33:37
*.234.43.101

돈벌기가 쉬운줄아냐
부모그늘에만 잇다보니
그리고 피시방에아저씨들변태많타

알바고수

2011.11.01 23:33:42
*.234.43.101

돈벌기가 쉬운줄아냐
부모그늘에만 잇다보니
그리고 피시방에아저씨들변태많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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