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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들이 말하는 초딩입니다.
 제 친구가 어이 없는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친구가 오늘 운좋게 천원 줏어서 신도림에 있는 겜방에 가서 저는 스타하고 그 친구는 카트레이서?인가? 그거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제가 하고 있던 스타가 다운되버렸어요.
 
저는 책상밑에 들어가서 인터넷선을 뽑았는데 알고보니깐 제자리 인터넷선이아니라 제 친구 옆자리에 있는 형 인터넷선이더라구요.
 
그 형한테 사과할려고 책상밑에서 기어나오는데 제친구 머리를 옆에 있던 형이 키보드에 박아 버리는 겁니다. 그거 내가 뽑았다고 말할려했는데 제 친구가 울면서 나가더라구요..
 
근데 그 형이 *아가서 제 친구를 계단에서 굴렸습니다.
 
4번인가? 5번인가? 하여튼 너무 놀라서 손을 쓸 수가 없었어요.
그 형 제친구 그렇게 굴려놓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한다음에 가더군요..
 
제친구 아빠 권투하는데... 전화해보니깐 그 겜방앞에 제 친구 아빠 기다리고 있다던데...
 
 
 
 
 
5부 초딩 아빠편
 
 
 
제아들이 피시방을 자주가는편입니다
 돈만주면 아주거기서 살지요 밤늦게 까지 하다 들어온적은 잇어도 맞고 들어온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아들 너무 선한데 말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저는 얼마전 실직자가 된몸입니다. 집에서 할일이 없어 아들이 보는 만화책을 보게됬는데 더파이팅 잼잇더군요.
 
아들이랑 예기하다가 우스게 소리로 왕년에 아빠도 권투좀햇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그걸진짜 믿었는지 맞고온 당일 나한테 때린형좀 패달라고 하더군요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아들에게 한말이 있으니 않갈수는없고 글러브는 끼고 신도림에 있는 겜방 을 돌아다니기는 하고잇는데... 그 청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  
엮인글 :

Tyndall phenomenon

2011.03.10 10:50:25
*.30.15.45

흠...다 읽었습니다만...

퍼온글 이라고 하시던데...출처가??

이거 자작 냄새가 좀 많이 나는 글이네요

고딩, 초딩, 초딩아빠, 초딩 친구, 알바가 모두 한곳에 글을 올릴 확률이...??

ㄷㄷㄷ

2011.03.10 11:06:06
*.45.60.5

웃기라고 쓴 글이겠지만,

다른거 다 떠나서 욕했다고 아파트 계단 1층 높이에서 애를 4번이나 밀어서 굴린 저 백수놈이 미친거네요.

카레맛지티

2011.03.10 12:11:54
*.137.88.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인칭변화에 따른 이런 개그.. 뭐라 부르던데;

픽션픽것 같고, 그냥 웃자고 쓴 글 같네요; ㅎ

capsule

2011.03.10 12:19:46
*.205.186.216

글이.... 실명이 들어간것도 아니고 재밌게 웃자고 쓴글 같습니다

관광보더쥬쥬

2011.03.10 15:19:40
*.7.254.155

하나도 안웃겨요.. 찌질이들...쯧쯧 딱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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