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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다른 모습

조회 수 2068 추천 수 0 2010.12.03 17:20:25

이대통령, 천안함 46용사에 ‘화랑무공훈장’ 추서[천안함영결식]

천안함 46용사 영결식에서 분향하는 이명박 대통령

뉴시스 | 입력 2010.04.30 01:37

 

 

천안함 46용사 영결식

  “이렇게 보내서.. 미안,또 미안합니다”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이명박 대통령에 감사편지

 

이 대통령 故 한주호 준위 유가족 위로

 

 

 <연평도 포격 희생> 

이 대통령, 희생장병 유가족들 위로하다 눈시울

한명숙 전총리 등 조문 줄이어
민간인 분향소도 정치인 발길
한겨레 김기성

?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연평도 포격 희생 장병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서정우 하사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성남/청와대사진기자단

     ㅗ                                                                                                         

친서민? MB정부, 금양호처럼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찬밥취급!!

친서민? MB정부, 금양호처럼 연평도 민간인 희생자 찬밥취급!!
군당국, 북한군 이상징후 탐지하고도 당해..연평도 잿더미-피해 키워

지난 23일 해안포 포문을 열고 방사포를 전진 배치하고 미그기 초계비행과 경고 전통문 등
이상-도발징후를 보인 북한의 연평도 포격 초기, 군의 K-9 자주포 6문 가운데 절반이 작동 불능상태에 빠졌던 것이 드러나 군당국의 거짓말이 또 도마에 올랐다. 눈 뜨고 알고도 당했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 고장난 K-9 자주포 등에 1조4천억 투입, 문제는 전시작전권

특히 연평도 주민들에게 군이 한 경고방송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군의 해상사격훈련을 한다는 방송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 주민들은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가 발생하기 전까지 우리 군이 훈련을 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 YTN / 이상징후 포착.."무모한 도발 예상 못해"

그렇게 북한군의 특이활동을 감지하고도 허술한 경계태세를 보이다, 갑작스런 포격으로 연평도가 쑥대밭-잿더미가 되고 해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는데, 군면제 MB정부와 군당국은 희생당한 민간인을 또 찬밥 취급하고 있다. 천안함 침몰사고 당시 실종장병들을 수색하다 사고로 침몰한 금양호 선원들처럼 말이다.

* 금양98호 의사자 불인정, MB정부 선원 9명 쓰레기취급

* 최고예우 천안함과 쓰레기처럼 버려진 금양호의 외침



실제 위선자 MB정부는 금양98호 선원들을 의사자로 인정하겠다고 했다가, 말을 바꿔 불인정하는 등 선원들과 유가족들을 쓰레기 취급했다. 그런데 이번 연평도 사태서도 희생당한 민간인과 군인을 차별해 유가족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 오죽하면 '군인은 국민이고, 민간인은 국민이 아닙니까' '사진 찍으러 왔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경향신문 / 민간 희생자 또 '찬밥'

관련해 기만적인 '친서민' MB정부는 전사한 해병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고 일계급 특진시키는 등 최고예우를 갖춰 27일 영결식을 서둘러 가졌다. 반면 최전방 연평도까지 배를 타고 건너가 해병대 관사를 짓다가 희생된 민간인에게 정부와 인천시는 장례절차 조차 논의하지 않고 있다 한다. 피해보상도 '호프만 방식' 떠벌리며 쥐꼬리 수준이다. 

특히 민간인 희생자 빈소를 MB가 조문할 계획이었지만 그것마저 전격 취소하고 군인 빈소만 찾았다 하니, 군면제 MB정부의 기만행위가 북한의 연평도 도발보다 더 욕을 먹고 있다. 이렇게 국가와 정부, 대통령이 국민을 차별하고 개무시하니, 전쟁이 터져도 누가 총들고 나가 싸울까 싶다. 민간인들의 희생은 개죽음 밖에 안되니 분통이 터진다!!!

이 가운데 철밥통 국회의원들은 지들 연봉을 기습인상했다.

 


 

> 뉴스 > 사회

"죽음 진상을 밝혀달라" 유족 절규

 
355일만의 장례식, 서울역광장 엄수

[현장] 5천여 시민 모여…"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한목소리
2010년 01월 09일 (토) 손기영 기자
용산참사 355일 만에 철거민들의 영결식이 9일 낮 12시 서울역광장에서 거행됐다. 고 이상림, 이성수, 윤용헌, 양회성, 한대성 씨 등 5명의 ‘용산 열사’들은 이명박 정권의 폭력성과 비정함을 세상에 알린 채, 마지막 이별을 고했다. 1년 가까운 투쟁으로 지칠 대로 지친 유가족들은 이날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오전 9시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발인식이 진행된 뒤, 운구행렬은 장충단공원, 퇴계로 등을 거쳐 오전 11시 55분경 서울역광장에 도착했다. 추모인파가 광장을 가득 메운 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비통함과 슬픔에 벌써부터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고인들의 영정을 앞세우고 운구행렬이 서울역광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영결식이 열린 서울역광장을 가득 메운 추모인파 (사진=손기영 기자) 

이날 영결식에는 야4당 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의 5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지만, 정부와 한나라당 측 인사들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또 수배 중인 박래군, 이종회 용산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과 남경남 전철연 의장은 이날 경찰의 봉쇄로 끝내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용산 수배자’들은 이날 오전 발인식 이후 명동성당을 찾은 유가족들에게 “이명박 정권에 맞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장례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함께 싸워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반드시 하겠다”고 밝혔다고 영결식 사회를 맡은 김태연 ‘용산 장례위’ 상임집행위원장이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산참사 진상규명’, ‘살인개발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영결식이 투쟁의 끝이 아님을 알렸다. 유가족들 역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수사기록 공개, 구속자?수배자 문제 해결을 위해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결식에 참석한 용산참사 유가족들 (사진-=손기영 기자)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고 이상림씨의 아들 충연 씨(왼쪽). (사진=손기영 기자)

고 이상림 씨의 부인 전재숙 씨는 ‘유가족 인사’에서 “막상 돌아가신 분들을 땅에 묻으려니까 갖가지 회한이 밀려온다”며 “비록 오늘 고인들의 육신은 땅에 묻겠지만 그 명예는 언제 회복될 수 있을지, 그리고 열 손가락을 깨물어도 안 아플 아들은 언제 나올지 모르는 감옥에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지금 '어미'의 마음은 어떻겠느냐”며 오열했다.

그는 “지금 고인들을 땅에 묻는 게 아니라 우리들의 가슴에 묻는 것”이라며 “여러분들께 당부 드린다. 돌아가신 분들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진실을 밝혀 달라. 아들과 구속자들이 무죄로 나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 다시는 힘없는 철거민들이 망루에 오르지 않는 세상을 만들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열사약력 소개 및 용산투쟁 경과 보고가 진행된 뒤, 각계 인사들의 조사가 이어졌다. 이강실 상임장례위원장(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은 “이제 고인들을 대신해 우리들이 망루를 세워야 한다. 다시는 용산참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주주의와 인권의 망루를 만들자.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심장깊이 열사들을 품고 망루에 오르자”고 말했다.

   
  ▲김미선 씨의 진혼무 (사진=손기영 기자) 

   
  ▲사진=손기영 기자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지난 밤 주먹이 떨려 잠을 못 잤다. 정권의 마루에 앉아있는 이명박이 이 자리에 와서 ‘사람을 많이 죽였다. 사죄한다’며 큰 절을 올려야 하는 게 아니냐. 그러지 못한 것은 열사들을 또 한 번 죽이는 것”이라며 “제 마음에는 열사들을 묻겠지만, 삽질은 못하겠다. 삽질을 해서 묻어야 하는 사람은 바로 이명박”이라고 규탄했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는 “오늘도 우리는 ‘장례 투쟁’을 하고 있다. 이분들이 죽어서가 아니라 살아나서 ‘장례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죽었다고 영원히 죽은 것이 아니다”며 “오늘 마석(모란공원)에 있는 동지들이 5분의 새로운 동지가 온다고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 세상을 등져도 이 분들은 외롭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야4당 대표들의 조사도 이어졌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소망마저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마지막 가는 날까지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하지만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당신들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시작이다. 당신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일들을 분명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영결식의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이 고인의 영정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손기영 기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임들께서는 따뜻한 아버지였으며, 가난했지만 가족의 행복을 위해 소박하게 살아가는 이 땅의 서민이었다”며 “천인공노할 만행을 1년이 다되도록 밝히지 못한 정치권, 야당 무능함을 용서하소서. 울부짖는 가족들의 원한을 남은 자들이 이루겠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명예회복을 위해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오 창조한국당 대표는 “참혹한 죽음으로 망루에서 내려온 영령들에게 어떠한 말을 조사로 대신하겠느냐”며 “이명박 정권은 용산참사 이후 사죄와 책임자 처벌은커녕 죽음의 위기를 넘긴 분들에게 책임을 떠넘겨 감옥으로 보냈다. 다시는 용산참사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 영령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사고라면 이렇게 억울하지 않았을 것이다. 삼가 고인들께 말씀드린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하지만 언제까지 죄송해 있지는 않겠다. 고인들이 남긴 가족과 벗들과 함께 철거민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약자들이 힘을 갖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민중가수 안치환 씨와 박준 씨는 조가를, 김정환 시인은 ‘서울특별시 용산 4지구, 남일당, 355일, 쉿쉿 바람소리’라는 조시를 고인들에게 바쳤다. 이날 영결식은 참석자들이 무대에 마련된 고인들의 영정에 헌화하는 것을 끝으로 오후 2시 35분경 마무리 되었으며, 이어서 용산참사 현장에서 노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0.12.03 17:38:43
*.153.95.195

참안타까운데.. 이런일 많아요..

 

제친구놈은 의문사로 PD수첩에도 나왔었습니다.

 

참슬픈 일이죠..

 

제친구같은 경우 군악대에서 의문사햇는데

 

의혹이 참많았죠.. 화장실창문에서 자살했다는데.. 지문은 창문밑에 사람이 뒤로 넘어지는 형국으로 새끼손가락 지문하나만 찍혀있엇고

 

다음날 떨어진자리도 머리가 떨어진 자리에 바가지 하나로 덮어놓고 높은사람온다고 그주위를 다 물청소 햇다고 하더군요.. 이런상황에서 조사가 정확할일도 없고

 

또한 부검직전에 논산에 사체를 보관했는데 시체보관이 제대로 안되서 부폐했었고..

 

군은 자살이라 주장했죠..

 

부검도 타살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4~5년을 법정싸움하다가 결국 시체보관소을 맡아주던 병원이 비용문제로 인해서 더이상 맡아줄수없다고 해서 결국엔 장례를 치렀죠

 

그친구 부모님은 거의 5년을 그진흙탕싸움을 했고요 1억5천가량의 사체 보관비용을 병원측이 안받는조건으로 햇었죠..

 

아무튼 안타깝게도 이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저위에 숨진 장병들은 그나마 운좋은케이스죠.. 이런일 정말 많죠..

 

그저 불쌍할뿐 해결은 안되죠

피터펀치

2010.12.04 21:54:14
*.107.94.144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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