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손석희의 포스.

조회 수 2500 추천 수 2 2017.03.21 01:11:06
중앙일보 홍석현의 대선출마설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jtbc와 손석희의 탄핵관련 보도의 순수성에 의심을 품기도 하나 봅니다. 저도 그 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사 회장이 정치를 시작하면, 계열사 사장에 불과한 손석희도 아마 쉽게 다루지는 못할거라 예상하는데 바로 답을 주네요. " 나 건들면 관둔다 ". 저는 그렇게 들리는데 아마 회장님도 알아들으셨겠죠.


" 시대가 바뀌어도 모두가 동의하는 교과서 그대로의 저널리즘은 옳은 것이며 그런 저널리즘은 특정인이나 특정집단을 위해 존재하거나 복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나 기자들이나 또 다른 JTBC의 구성원 누구든. 저희들 나름의 자긍심이 있다면, 그 어떤 반작용도 감수하며 저희가 추구하는 저널리즘을 지키려 애써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능력은 충분치 않을지라도, 그 실천의 최종 책임자 중의 하나이며, 책임을 질 수 없게 된다면 저로서는 책임자로서의 존재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
엮인글 :

王토야

2017.03.21 01:48:35
*.36.141.181

대한민국을 밝힌 위대한 인물중 한분으로 역사에 기록되었으면합니다 정치보단 언론인 본연의 자리를 지켜주시길

1740j

2017.03.21 01:52:18
*.254.167.193

나중에 정치판에 나올까요?

노출광

2017.03.21 04:50:59
*.59.105.21

'기울어진 운동장' 이란 말이 있어요.

진보 언론사들은 '중립성'을 지키고 조중동 찌라시들은 일방적으로 기득권을 빨아주니
뉴스를 진실이라고 믿는 국민들의 '여론'은 한쪽으로 쏠리게 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에요.

jtbc의 '중립성'은 건들고 싶지 않지만

나머지 진보 언론사들은 뭘 하고 있는지... '언론의 중립'이란 명목으로 손놓고 멍때리고 있는게 자신들이 말하는 '저널리즘'이란 건가 싶기도...
적당히 권력 눈치 보면서 권력이 약해지면 우~~ 몰려가서 몰매 때리는데 가세하면 그게 ... 음...

o뒤꼽이o

2017.03.21 09:18:30
*.7.231.35

공정한 언론인의 참 모습을 지켜주시길~

바람돌이

2017.03.21 13:33:23
*.121.154.25

멋진 모습 끝까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홍석현

2017.03.21 15:26:47
*.168.41.106

추천
0
비추천
-2
손서키 3수해서 국민대 들어갔던데.
그 당시 국민대면 줄만서면 들어가던 학교였는데 공부 엄청 못했나봄.
머리도 나쁜 넘이 이미지 메이킹과 선동만 잘 함.
선배 정동영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가 좆망하는 것을 보고 정치에 뛰어들 깜도 못됨.

바라는바다

2017.03.21 22:23:21
*.226.12.247

정치에 뛰어들면 파급력 엄청날꺼라는건 스스로도 잘 아시지 않나요
공부도 못하는게. 깜. 타령 하시는 본인이 생각해도

20thcenturyboy

2017.03.22 00:23:14
*.77.118.88

병먹금

@전팀장

2017.03.22 02:06:00
*.223.20.124

ㅎㅎㅎㅎ

O2-1

2017.03.22 02:41:00
*.244.32.133

이 분. 엘리트 중의 엘리트 우병우의 똥구녕이라도 핥을 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326 9
46420 어느 서울대생의 떼인 돈 돌려받기(형사편) file [2] 치즈라면 2024-01-12 1541 2
46419 어느 서울대생의 떼인 돈 돌려받기(민사편) file [4] 치즈라면 2024-01-12 1217 4
46418 드디어 영화화된 실제 사건 file [3] 치즈라면 2024-01-12 1454 6
46417 정신병원 갈 뻔한 무속인 file [1] 치즈라면 2024-01-08 2166 4
46416 편의점에 온 만취한 손님 file [5] 치즈라면 2024-01-07 2079 7
46415 한국판 터미네이터2 file [4] 바나나™ 2024-01-05 2074 1
46414 한국판 터미네이터 file [4] 바나나™ 2024-01-05 1793 1
46413 컨셉에 미쳐버린 등산 동호회 file [8] 치즈라면 2024-01-04 2510 2
46412 어제 남친 찼는데 프사가 바뀌었어요 file [2] 치즈라면 2024-01-02 2826 4
46411 영화 노량에 대한 한줄 코멘터리 file [2] 치즈라면 2023-12-29 2389 3
46410 명언이 난무하는 강남역 음주단속 현장 file [4] 치즈라면 2023-12-29 2314 3
46409 ㅈ소에서 제일 친해져야 하는 사람 TOP3 file 치즈라면 2023-12-28 2119  
46408 샤워하다 폼클렌징 했는데 file [4] 치즈라면 2023-12-28 2101 1
46407 무슨 전자레인지가 전조증상도 없이 고장나냐 file [1] 치즈라면 2023-12-28 1400 1
46406 요즘 10대가 많이 쓴다는 신조어 file [2] 치즈라면 2023-12-28 1522 1
46405 대학원 랩실 누나의 유머 file [1] 치즈라면 2023-12-23 2307 1
46404 벌거벗은 남자도 나를 쳐다본다. file [7] 치즈라면 2023-12-23 2264 2
46403 영화 노량:죽음의바다 왜 본거지 file [1] 치즈라면 2023-12-23 1556 4
46402 지하철에서 골때리는 대화 들음 file [4] 치즈라면 2023-12-22 2104 2
46401 어항 여과기에는 망을 씌워주세요.gif file [1] 치즈라면 2023-12-18 21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