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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적반하장에 폭발한 민주당


추미애 발언 볼모 삼은 보이콧에 “무책임한 태업” 비판
이준서 구속영장 청구에 가이드라인 운운, 남 탓 하자

자제하던 우원식 원내대표도 “국민께 용서 구하라” 강경

민주당 “음모론 제기하는 박주선, 볼썽 사납다” 수위 높여

7월 추경 무산 대비, 향후 정국 주도권 잡기 포석 깔기 성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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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지난 달 28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bwh3140@hankookilbo.com

더불어민주당이 폭발했다. 국민의당이 추미애 대표의 발언을 꼬투리 잡아 국회 의사일정 전면 보이콧에 들어간 것도 모자라, 대선 조작 게이트에 대한 책임은커녕 수사 가이드라인 운운하며 남 탓으로만 일관하는 태도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9일 대선 조작 게이트에 연루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국민의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이 짙어진 만큼 민주당은 강경 태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협치를 위해서 그간 애써 비판을 자제 했던 원내지도부도 더 이상의 봐주기는 없다며 직접 강경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일각에선 7월 추경이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보고, 향후 정국 주도권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강공 태세로 전환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초엔 검찰조사까지 지켜 보고 가급적 언급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유미 당원이 했던 얘기들이 사실이라는 거 아니냐”며 “국민의당은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일만 남았다”고 국민의당 책임론을 제기했다. 

일개 당원 개인의 일탈을 넘어서 국민의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이 뒤따라야 한다는 취지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남 탓만 하면서 협치라는 깃발을 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이제는 국민의당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민생을 살피는 추경과 정부조직법에 협조하는 일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날 “무책임한 태업을 중단하라”는 취지의 논평을 각 단위에서 쏟아냈다. 당초 민주당에서 국민의당 저격수는 추미애 대표 혼자였지만, 상황이 달라진 만큼 당력을 총 투입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은 국민의당의 보이콧 사태를 여론 호도를 위한 정치적 물타기로 규정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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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다! 국민들 믿고 쎄게 갑시다!
엮인글 :

hello072

2017.07.10 12:23:10
*.244.120.153

협치가 무슨 벼슬이냐..
잘못했으면 구속되는거고 벌을 받는거지..
잘못해놓고 벌받게 됐다고 협치는 없다고 협박하는데..
이게 무슨 개논리인지...

광주스탁

2017.07.10 23:50:15
*.62.22.242

정치인이 사람인가요? 인지 들어같다고 다 사람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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