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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팍, 대명에서 보드타는 고정욱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완다원정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7.7~7.13 총 7일간 심훈 선생님께 스파르타 강습을 받았습니다.
작년에 데크의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주로 카빙에 대해 배웠다면, 올해는 카빙중에 쓸 수 있는 다양한 트릭들을 배웠습니다.
강습을 받기 전까지 저는 해머헤드 데크를 쓰고, 트릭을 하다가 부상당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트릭은 시도하지 못하고 영상속의 사람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강습을 받아보니 트릭에 필요한 것은 데크의 모양이나 힘이 아닌 기술이고, 커리큘럼에 잘 맞춰 연습을 하면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습을 받으며 발전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완다를 다녀와보니 작년에 비해 설질은 조금 나아진 편입니다. 특히 오픈 시간에 맞춰 가면 우리나라 성수기 설질만큼의 좋은 설질이고, 시간이 지나며 무너지기는 했지만 충분히 카빙을 할 수 있는 설질이었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 계획이 없고, 딱히 할게 없다 하시는 분들은 완다 원정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7일 내내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심훈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P.S. 작년 완다 원정 영상 링크)
일주만에 저게 되다니;;시즌중에도 연습하신거죠?
멋있...저도 저런거 해보고 싶지만 무섭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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