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너무짧지만 힐턴시 상체가 좀 덜 열리는듯하네요. 엣지체인지전에 시선을 2시3시방향으로 오버되게 돌리면서 상체를 더 열어야할것같습ㄴㅣ다 

7초쯤에 보시면 앞발이 펴져있잖아요

거기서 무릎을 굽혀 주저앉는게 아니고,(골반을 열었다가 닫아버린신거에요...)

턴초입이라서 기울기만 주시고 기다리셔야합니다..(기울기와 함께 시선 고관절이 천천히 접어들어가야합니다.)

그후 8초쯤엔 이미턴이 끝나버렸는데 그타이밍에 프레스가 들어가면서 돌아가야 올바른 원호를 그릴수있습니다.

^^; 프레스가 들어가야할땐 없고 없어야할땐 있어보입니다~

잘하고 계신데 뭐가 걱정이시죠? 속도가 문제지 나머지는 문제 없어보이네요. 동전을 줍는게 목적이 아니고 동전을 줍는자세로 강력한 프레스와 엣지각을 확보하는게 목적인데 속도가 안되서 원심력이 없는상태에서 그나마 최대한  낮게 가져가는 자세를 취하다보니 일어나는 반발력을 못얻어서 그렇지 제가보기에는 기본적인것을 이해하고 계신것으로보입니다. 얼마 안되는 시간에 이정도 까지 할수 있다는것은 이미 상당한 마일리지를 가지고 계신것으로생각되는데요.

턴진입과 동시에 다운주시는것도 좋고 억지로 앉다가 기울기를 너무 많이 줘서 넘어질려고 하다보니 일어나는 타이밍이 늦은거지 나머지는 문제가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앞발을 펴는 라이딩이 있고 앞발을 구브리는 라이딩이있습니다. 앞발을 펴는것은 미들턴과 같은경우에 빠르게 타이밍을 올려서 일어날려고 하는거고 롱턴의 경우에는 펼려고 해도 속도때문에 구브려집니다. 롱턴일때도 억지로 펴서 탈수도 있겠지만 굳이 편다고 유리한것도 없고 말이죠. 앞발을 펴는것을 너무 신성시하는 분위긴데,,, 왜 앞발을 펴야하는지는;;;; 오히려 앞발을 구브려서 데크쪽으로 몸통이 더 붙으면 프레스가 더걸리고 튕겨져 돌아나오는 힘을 더받을수도 있습니다. 게이트경기를 하지 않는이상에야 앞발을 펴는것이 최상의 포지션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지금 하시는 자세에 그렇게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다만 속도에 맞는 기울기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속도를 내시면 이런식으로 안타실것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의식적으로 앉으시는데 이것도 좋지만 급사에서 타시면  상체를 다운포지션만 취해도 앉는게 아니라 앉아지는 자세가 된다는겁니다. 속도가 빨라지고 린아웃을 하는 자세만 취해주면 데크쪽에서 프레스가 걸리면서 상체가 데크쪽으로 접히는 자세가 되죠. 이때 상체를 틀어서 노즈를 바라보면서 골반쪽으로 린아웃이 되게만 만들어줘도 다운은 자동으로 된다는거죠. 즉 딱 필요한 만큼의 프레스자세와 기울기가 몸에 익혀지면 단순히 엣지각 세우기위한 라이딩이아닌 더 상급의 라이딩영역에 올라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턴 막바지에 펜스쪽으로 직진하는 힘을 만들어야 여러가지 면에서 다이나믹한 턴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발목아프시면 속도가 올라가거나 급사가시면 발목나갑니다. 지금 자세에서 완전 알파인처럼 타실거아니면

21/0 이런식으로 바꾸시고 타시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것은 이해하고 계셔서 뒷발 0도에 줘도 충분히 잘타실것으로 생각되며 한방기술같은 것들 섞을때는 뒷발0도가 유리할때도 있다고생각합니다. 그래도 전향을 추구하신다면 뒷발 정강이가 힐엣지쪽에 붙을수록 발목에 부담이 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