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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으로 아는 동생에게 배워보려 했으나 4회 째 무릎부상으로 아웃..
그나마도 잘 타지는 못하고 뒷발도 차고.. 엣지도 못박고.. 속도도 주체못하고..궁시렁..
이번 시즌부터 제대로 탈 요령으로 부족한 이것저것 구매 후
1회 같이 타고는 모임 형님의 권유로 해머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헝그리보더 영상과 그 형님에게 이것저것 물으면서 혼자 연구해가면서 타고
영상도 찍어서 보기는 했으나 정확히 어떤 문제 점이 있는지 잘몰라 염치없이 여쭈어봅니다.
바인딩 각도는 45, 36 이고 자가진단(?) 해보는 문제점들 입니다..
1. 전향타는 사람의 자세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힐턴할때요.
2. 업다운이나 프레스(?)를 제대로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슬립나는 느낌이 들면서 자주 넘어져서요..)
도움이 된다기에 뒷짐도 해보고 골반도 잡아보고 하는데,
무서워서인지 자꾸 손이 바닥으로 향하는 것 같기는 하네요..
주 1회타는 주말보더다 보니 한계가 있기도 하고.. 봐주실 분이 없어 많이 힘드네요..
즐기면 되는데 왜 멋지게 타고 싶어해서 스트레스인지!! 흙..
소리 끄고 보셔요.. 바람소리가 굉장히 크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턴의 진입순서가 거꾸로 되어있다고 보시면 편하실거 같은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주행을 하실때 하체를 살짝 구브리셔서 엣징을 만들고 그 다음에 상체가 넘어가는 듯한 느낌으로 턴을 하시는건데, 이러다보니 턴의 궤적도 한계가 있고 프레스도 안들어가게 되고 모든 문제의 시발점이 그게 되는것 같습니다.
중심을 확실히 넘기셔서, 즉 인클리네이션을 쓰셔서 엣징을 만드셔야 합니다요. 지금 하시는건 아주 좋게 말하자면 앵귤레이션의 기초라고 할수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그저 안좋은 습관이나 버릇이라고 봐야 할것 가틋ㅂ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