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팍입니다
어느덧 봄기운에 밀려 겨울이 떠날 채비를 하고 있네요...
시즌 초부터 업로드 하던 왕의 부활도 그러합니다
친구가 한복을 입고 보드를 탄다고 하기에... 많이 말렸습니다
그래도 원풋으로 이 만큼 하는 보더를 못본지라 남들처럼 쏘쏘하게 입고만 타도 충분하다고요....
결국 하고 싶다던 한복라이딩을 하게 되었고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타는 친구의 모습을 보고는
뭐라도 남겨 주고 싶어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교통사고로 여름내 수술실과 병상에 누워 한복입고 원풋으로
메인킥을 뛰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을 친구~!!
하얀 병원 침대가 아닌 하얀 눈 위에서 그의 상상을 조금이나마 담았습니다
병상에서 상상하던 이번 겨울은 끝을 향해 가고 있고 굿바이 영상을 만드는 내내 아쉬웠습니다
어차피 다시 돌아올 겨울~! 우린 뭐가 되있을지 모르지만 다시 눈밭에 있길 소망합니다
하하핫 사대부 집안 스타일이시네요 ㅋㅋㅋ 잘 보았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