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보기 편하게 수정하게 재업로드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땡보기현입니다^^

뚯깊은 올시즌, 보드를 입문했던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을 담은 영상을 한 번 헝그리보더 여러분들에게 공유하고파 부끄럽지만 용기를 내어 이렇게 올려봤습니다.

몇몇 지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1819시즌 하이원 매표소에서 계절직 아르바이트로 일을하면서 틈틈히 그리고 열심히 보드를 탔던 하이원 로컬아닌 로컬이였습니다^^

입문하자마자 보드의 매력에 빠져서 1718시즌 비발디 리프트 탑승횟수 670회, 올시즌 하이원 현재까지 탑승횟수 400회, 그냥 말그대로 재미하나 때문에 엄청나게 많이타고 열심히 탔던 보더입니다.

학창시절에 얼핏 느꼇던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그 느낌을 보드를 타면서 다시금 확실히 느꼇던 것 같습니다. 단 하루도 보드를 생각하지 않았던 날이 없었고 미숙한 부분을 계속해서 고쳐나가기위해 그리고 단 한 번의 이상적인 턴을 성공하기위해 수십번의 이미지트레이닝과 수백번의 넘어짐이 있었으며 수천번의 연습을 했던 거 같습니다.

수많은 칼럼과 좋은 분들의 조언과 지적들은 저의 성장에 있어 엄청난 밑거름이 되었고, 제 자신에게 거는 기대감은 부담감이 아니라 오히려 더한 자극제가 되어 저를 성장시켰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운이 좋게 당첨된 조선인KJ님의 무료강습이 제가 올 시즌 스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었던 시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을 직접 제작해주신 Ssia시아님을 비롯하여 리프트 옆자리에 탔던 이름모를 굇수님들, SNS상 타 베이스 굇수님들, 그리고 조선인KJ님과 EISE-김재현님 캡틴아메리카님 그리고 헝그리보더 단톡방 여러분들과 제가 사는 지역인 제천보드 오픈톡방분들 저의 질문과 피드백 요청에 귀찮아하지 아니하시고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신 덕에 저가 이렇게 눈에 보이는 성장을 할 수 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시즌 두시즌 지날 때마다 더 보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조선인KJ님처럼 데크를 가지고 노는 듯한 느낌을 주듯이,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단계별로 밟아 올라가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단순히 영상만 올리기엔 너무 초라해보여 짧게나마 글을 썻던 게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처럼 길어졌네요,,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이라 보시기에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진 않지만, 또한 핸드폰 촬영으로 했기에 보기 거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헝그리보더분들께서 너그럽게 봐주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남은 시즌, 앞으로의 시즌 안전보딩 펀보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