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현실로........



우리가 어렸을적 꾸었던 자그마한 꿈들은 모두들 각자 하나씩 가지고 계실겁니다.

우리나라 스노우보드의 시작은 미약하였고, 지금도 세계의 벽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지만,

우린 그저 스노우보드가 좋아서 탔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스노우보드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미쳤다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스노우보드가 인생이 되어 살아가는 보더들에게 적어도 한국의 보더들은 아직 세계로 나아가기엔

그것은 꿈일 뿐이었습니다.

꿈을 꾸는것, 희망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오늘 그 꿈을 위한 땀 한방울이 캐나다 블랙콤에 뿌려졌고, 그것은 꿈이 현실이 되는

작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작은 땀 한방울이 조금씩 쌓여가다 보면 우리도 10년 후엔

숀화이트를 누르고 1등을 차지하는 한국 프로라이더를 동경하게 되리라 꿈꾸어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땀을 흘리며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한국의 모든 프로 보더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민국 보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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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립존 대회는 유명한 프로라이더들은 자동으로 본선에 진출하고, 예선을 통해서 참가한

라이더들에서 12명을 뽑아서 본선에 올려서 모두 함께 본선 대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4월 16일(금)
시간	내용 & 장소
10am~1pm	SUPERPIPE Training - Blackcomb Terrain Park
4pm~6pm	BIG AIR Training - Whistler village Base Area
5:30pm~7:30pm	Big Air Qualifier - Whistler Village Base Area
4월 17일(토)
시간	내용 & 장소
9:30am~1:30pm	SUPERPIPE Qualifier - Blackcom Terrain Park
7pm	BIG AIR Warm-Up - Whistler Village Base Area
8pm~9:45pm	BIG AIR Con test & Show - Whistler Village Base Area
9:45pm	BIG AIR Awards - Big Air Finish Corral
4월 18일 (일)
시간	내용 & 장소
11am~1:30pm	SUPERPIPE Finals - Blackcomb Terrain Park
1:15pm~1:45pm	SUPERHIT Contest - Blackcomb Terrain Park
3:15pm~3:45pm	JIBZONE Training - Whistler Village Base Area
4pm~5pm	JIBZONE RAIL CONTEST - Whistler Village Base Area
5pm	SUPERPIPE & JIBZONE Awards

위에서 보시다시피 예선전에서 우리나라의 김호준 프로와 지명곤 프로가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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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군의 인터뷰는 '꿈나무보더 인터뷰'의 연재로 소식통에 실렸습니다.

김호준 라이더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관련 인터뷰를 참조해 주세요.

김호준 라이더 인터뷰 보기

참고로 김호준 프로는 작년에도 립존 대회에 출전했고, 올해는 보시다시피 성과를 내었답니다.

그만큼 성장했다는 증거지요. 앞으로도 더욱 크게 성장할 라이더라고 생각합니다.

지명곤 프로에 대한 인터뷰는 아직 헝그리보더.컴에서 진행하지 못하였기에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명곤 프로에 대한 인터뷰는 김준범 스노우보드 연구소에 김성배 프로가 직접

지원덕,지명곤 형제에 대해 인터뷰한 자료를 보았습니다.

지명곤 프로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제 1의 알파인 라이더이고 2002년 아시안 게임에서도

은메달을 땄었지요. 지금 프리스타일을 타고 있는것은 완전히 전향한 것이 아니고

알파인과 겸비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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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소감 인터뷰 ]]]


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컴 기자 정덕진입니다. 지명곤 프로님 본선 진출 하신것 먼저 축하 드리고

대회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전 프리스타일 시작한지 1년밖에 되지 않아서 큰 부담 없이 경험 쌓는다는 생각으로

출전했습니다. 덕택에 좋은 경험 한듯 싶어요.

예선을 통과해서 본선에 올라갔는데 기분이 어땠나요?

당연히 너무너무 좋았죠. 전 아직 시작일뿐인데.. 그리고 다른 선수들 보니 정말 체계적으로

배우고 실력도 너무 좋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많이 느꼈어요. 본선에 진출한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합니다.

네, 감사드립니다. 김호준 프로님은 어땠나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출전하셨는지요?

저도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출전했어요. 처음에 예선 진행하면서 아, 내가 과연 될까?

통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2라운드까지 진행하다 보니 생각보다 해볼만 하더라구요.

아, 그러고보니 3라운드에서 제일 좋은 점수 얻었더군요.

네. 그렇게 해서 3라운드에서 좋은 점수 얻어서 본선에 올라갔구요. 너무너무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아요.

본선은 어땠나요?

본선요? 정말 잘 타는 애들이 많더라구요. 본선 진행하면서 아, 내가 이러다가 꼴찌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들이 높이도 높이지만 쎄븐, 나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돌리는데 확실히

세계의 벽이 높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기분 어때요?

기분 좋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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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본선에서는 김호준 프로가 30명중 25위를 차지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의 벽과 거리를

느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시작이기에 10년후를 기약해 봅니다.

참고로 이번 대회 슈퍼파이프에서 1위는 웨스트비치 메인 스폰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크리스티가

차지했습니다.












-=<& NewType. MassMovement.
-=<& ride with 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