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헝그리보더.컴 기자 정덕진입니다.

날씨도 슬슬 겨울날씨 다워지네요.

오늘은 대한민국 꿈나무 보더들 2탄으로 현재 휘슬러에서 열심히

하프파이프 훈련중인 윤정민군을 찾아가서 전격적으로 인터뷰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래 더 일찍 올렸어야 하지만, 집에 인터넷이 몇일째 안되다가..오늘 드뎌.. ㅠ.ㅠ)





스노우보드가 너무 좋아서 보드선수를 하게 되었다는 정민군은

현재 하프파이프에서 연습중에 사과쪼개기(-_-)를 당하여

쉬고 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한번 찍었는데 대략 60만원돈을

청구하더군요 -_-;;;

양손에 과일과 쥬스를 사들고  집에서 쉬고 있는

그를 찾아가서 그의 스노우보드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간략한 신상 정보 -
> 이름 : 윤정민
> 생년월일 : 1986년 10월 24일
> 스폰 : 버튼, 볼컴
> 키 : 173cm
> 몸무게 : 60kg
> 스타일 : 구피
> 데크 사이즈 : 154cm



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컴 기자 정덕진입니다. 반갑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고맙구요.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부터 부탁드릴께요^^


네. 제 이름은 윤정민이라구 하구요. 1986년 10월 24일생이구요. 음..현 국가대표 스노우보드선수입니다.


지금 그러면 18살이네요?




고등학교.....2학년이군요..

네. 진부고등학교 다닙니다.

어렸을때 스노우보드 타느라고 학교를 1년 쉬었어요. 그래서 지금 진부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보드는 그럼 언제부터 타셨나요?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탔어요.


헉...초등학교 3학년이면..음.... 대략 8년 타셨네요?

네... 8년 ...정도..탔습니다... 96년쯤부터 탔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처음에 어떻게 스노우보드를 타시게 되었나요?

처음에 보드타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요... 우연하게 덕문이형을 보았어요.


아, 스키타시다가요?

네.. 스키타다가요.. 그때..성우에서 보았는데요, 성우에 우리아빠 음식점이 있었어요...

어째든 덕문이형 타는걸 보게 되어서 주변에 렌탈샵에서 어떻게든 빌려서 보드를 처음 타기 시작했어요.


타보시니까 어때요? ^^;;;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때부터 스키는 처다보지도 않았어요. 그렇게..어떻게어떻게 타다 보니까

선수의 길로 접어든것 같아요.


그런데 초등학교 3학년이면 누가 옆에서 가르쳐 주었나요?

제가 처음 탈때는요.. 누가 옆에서 가르쳐 줄 사람도 없었구요. 무조건 독학했어요.


어, 그럼 이덕문프로를 쫒아가서 배우시지 그랬어요?

그냥.. 어떻게 하다 보니 그랬구요.. 그땐 보드를 돈주고 배운다는 것도 없었구요....

그냥 형들도 다못탔구...다 친하게 어울리면서 같이 타고..그랬어요...


그랬군요...그러면 그렇게 타시다가 스노우보드 선수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신것은 언제부터인가요?

초등학교 5학년때였어요.


헉..정말 빨랐군요.. 계기가 있었나요?

대회같은게 했는데..대회를 나가게 되었어요..좋은 성적내고 괜찮았어요....그래서 아빠가 밀어주셨어요.


무슨 대회였나요?

피스(FIS) 제 1회 대회였어요....

첫해였는데....그땐 휘닉스에서 했어요..


그럼 그때부터 쭉 스노우보드 타면서 앞으로도 선수생활을 할거라 결심을 하신것에 후회하신적이 있나요?

그런생각을 ...안하죠....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니까....

제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그런 생각이 안들죠..




선수로서의 목표가 있다면요?

당연히 있지요.. 아직 멀었지만요...아시안 게임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하프파이프요?

네...


제일 자신있는 기술은?

맥트위스트요...


그럼 지금 연습하고 있는 기술은?

나인요...


아~~...프런트요...?

네.. 실은 할순 있는데... 착지가 조금 불안해서 계속 연습하고 있어요...

여기(휘슬러)에서 돌아갈때까지 연습할겁니다.


언제 돌아가시나요?

음..1월 2일요.....한국에 돌아가면..아마 성우에서 대표팀 합숙 할 계획입니다...


그럼 전에 어떤 대회에 출전하시거나 했던 경험은 어떤가요?

제 나이또래가 없었어요... 대회에 나가도..혼자 나갈때도 있었구...


아, 대회에서 등급이 틀렸군요..

네, 고등부, 중등부....그렇게 나뉜 상태서 나갔기 때문에... 저 혼자 나가게 되면..

그냥 구르면서 내려와도 일등이죠... 그런데 전 그런게 ....그렇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체 순위를 보게 되면... 작년에 선수권에서 1등하구요..회장배에서도..1등하구...


그러면 그때는 고등,중등이 있었던게 아니라..다 합쳐서...진행되었나봐요?

네.. 선수권 대회로 진행되었어요...


그때도 종목은 하프파이프였나요?

네...


빅에어쪽에 관심은 없으신가요?

아직 정식종목이 아니고 크게 보아도..아직은 이벤트성이라......


군대는 어떻게...?

그것이 제일 문제인데요.. 어떻게든 안가려고 해요..

군대를 가게되면...결국 선수생활 끝이잖아요....그러니깐 최대한 미루고미루고 해서

스노우보드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진 크게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참, 아까 보드를 타느라고 학교를 1년 쉬었다고 하셨는데...?

중학교 3학년때였는데요.. 학교를 아예 안다닐려고 했었어요.. 중3에서 그만 다녀서 중퇴면...

군대를 안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계속 그렇게 보드만 타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때 그렇게 생각하면서 보드를 탔지만.. 그래두 학교는 나와야겠더라구요...


아, 그렇다면 집에서도 선수생활에 대해서 많은 이해를 해주시는 편이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형제는 어떻게 되시나요?

네..음.. 아 저희 형도 알파인 선수예요..


성함이...?

윤정준입니다.


형님분도 보드를 일찍 타시게 되셨나요?

아, 우리 형은요.. 보드를 잘 안탔었어요... 처음에...잘 안타구..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많이 타게 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구...


아, 그런데 형님은 알파인을 타게 되셨네요?

아, 실은 저도 처음엔 알파인 선수였어요..처음에... 3년간 알파인을 탔었는데요...

형이 타는걸 처음에 아빠가 많이 말렸었어요..다치고 ...그러니깐....그래도 좋아서

탄다고 하니깐..죽어도 탄다구 하니깐...결국 지원해 주셨어요...





그렇다면 아버님은 스노우보드 선수 두명을 모두 데리고 계시군요. 아까 진부 고등학교라고 했는데...

학교가 진부군에 있는건가요?


네....진부....군이 아니라.. 정확히는 진부면이죠...

평창군..진부면요..


핫..진부면이군요 ^^....그럼 거기가 운동하기에 좋은 환경의 학교인가요?

완전히 서울하고 달라요. 운동하는것도 그렇고...학교 체계도 그렇고...스키부가 있어서요...노르딕 선수랑 같이 훈련도 하구요..

아예 그런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죠...


학교에 친구들은 많이 있겠네요?

그렇지가 않구요... 학교에 보드타는 친구는..호준이랑 판석이랑 저밖에 없어요...


아 세명밖에 없네요..

네..그리고 그것도 다 전학온거예요...

보드타구 싶어서요...


그렇군요....

네..전에는 아예 없었죠...


제일 존경하는 라이더가 있다면?

성진이형이랑요...동일이형요....


이유는?

파머형이랑 동일이형 모두 스타일이 커서 멋있어요...

스노우보드 스타일이 제일 좋은 형이 동일이형이예요.. 그래서 저도 어렸을적부터 동일이형을

따라할려고 많이 노력했죠...


보드타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면 어떤일인가요?

전...지금까지 보드타면서 큰 부상을 당한적이 없어서..그건 별로 기억 안나구요...

음.. 작년에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1등을 한것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그럼 오늘 사과쪼개기 당한것이 ... 상당한 데미지가 있겠네요 ^^;;;

헉...눼.. ㅠ.ㅠ


참..그런데 왜 다치신건가요?

파이프가 너무 좋다고...막 타다가... 무리하게 타다가...스핀 돌렸는데.. 그만..엉덩이부터.. ㅠ.ㅠ

사실 전에는 다친적이 아예 없었다구 봐도 되요.... 보통 보드 오래 타다 보면..

뼈를 다치거나 어디 상하거나 그런 적이 꽤 있을텐데..전 여지껏 한번도 없었거든요....



이런이런.. 기운내시길 빌어요....흠..스노우보드를 몰랐다고 가정하면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음.. 전 스노우보드를 안탔다면...음.. 아마 망나니가 되었을껏 같아요...


헛.. 망나니....???

네....동네에서 노는.. 양아치..... ^^;;;; 침좀 뱉는... ^^;;;;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대학교도 체육학과 쪽으로 가시겠군요

네...





보드타면서 이곳에 오신 것처럼...다른 전지 훈련 경험이 있다면?

네...성환이형이랑 같이..미국에 마운틴 후드....대표팀 훈련을 갔다 왔구요...예전엔...뉴질랜드에..

알파인타러...옛날에는 알파인 선수였으니깐..


아...그렇군요..그런데 왜 알파인 타시다가 프리스타일로 바꾸신건가요?

전 처음에 알파인 관심 없었는데 아빠가 타보라고 막 시키셔서 어쩔 수 없이 탄거거든요....


하하하하..그렇군요...

우연히 그때 또 중학교에 알파인 선수가 몇명 있었는데..그 대회에서 또 제가..우연히 일등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빠가 기분이 좋아서요...마구 밀어주었었죠...아빤 다치는거 싫으니깐...알파인 타라..

계속 그렇게 말씀하시구..그런데 전 타기 싫으니깐...올라가면..막 울구..안내려오구....

많이 맞구.... 서로 싸우다가....결국엔 제가 안타겠다고 ...버티니깐..결국 프리스타일로.. ^^;;


친하게 지내는 보드선수가 있다면?

판석이요....


아...판석군과는..그럼 동창...??

아뇨....동창이나 그런건 아니구요..중학교때 같이 인라인 하프파이프를 탔었는데요...

우연찮게..스노우보드 타려고 캐나다에 왔었어요..판석이가.... 그러다가 서로 만났죠..

처음에....어디서 많이 본 녀석인데......하다가..보니깐 인라인 같이 타던 친구더라구요...

그래서 신나서 서로 같이 탔죠...


스노우보드를 타시면서 보드 선수 생활 이후의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적이 있다면?

생각은...음..아빠도 항상 그런 말씀 하시는데..아직 저도 그런 생각을 깊이 해보진 않았어요..

보드 선수 생활 이후의 일에 대해서..정말 심각하게 아빠도 말씀하시는데..한번 크게 부상당하면 그걸로 끝이고..

이후 생활도....뚜렷하지 않고...음..... 사실...그럼에도 불구하고..지금은  그냥 좋아서 타고 싶어요.....


자..그럼 여기서 또 한번... 커플제국군과 솔로제국군의 갈림길의 질문이.. ^^;; 여자친구분은?

하하...아직 없어요..


그럼..좋아하는 여성상은?

일본애들 좋아해요...


하하하하..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귀여워요....^^;;;


하하.. 가와이? ^^;;;... 그렇다면..일본애들이라기 보다..귀여운 스타일..좋아하시는군요..

참..학교에서.....시즌이야 이렇게 보드를 탄다 치고.. 비시즌 기간에는 주로 무엇을 하나요?


아....그게 약간..틀린게... 저는 대표팀 공문이 학교로 와서요..일년에 학교를 별루 안나가요...

그러니까.. 비시즌에도 계속 전지훈련 다니구요...외국에 계속 나가구요..


아..그게 진부고등학교의 장점이군요...

네...그렇죠...


그럼 학교는 시즌/비시즌이란 개념이 있는게 아니라..보드 선수의..어떤 수단 역할을 하는군요..

네..그렇죠.. 계속 보드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요...


보드 말고의 취미 생활 있으신가요?

낚시를 되게 좋아해요... 특히 아빠가 너무 좋아하시구요..

저번에 썸머때 여기 와서도...주말에 낚시하러 많이 가서 고기도 많이 낚구 그랬어요.

회떠먹고...^^;;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전..발라드만 듣습니다..딴거 안들어요...


오..의외인데요???..일반적으론 펑크나 힙합쪽도 듣긴 하던데..

라이딩 할때도 발라드만 듣는건가요?


아, 그건 꼭 그렇진 않구요...기분업을 위해서 딴 음악도 종종 빠른 음악을 듣는데..

주로 발라드만 들어요...


클럽에 자주 가시나요?

네.....좋아해요..


오...홍대??? 요즘은... 강남역이 더 좋다고 하던데...

네..얘긴 들었어요....강남역이 저희 집 옆이라서요...저도 자주 가요...


헉....전 집이 선릉역인데 -_-;;;

헉..그래요? ^^;;;;


한국에선 어디서 타시나요?

전..여태까지..성우에서 오래 탔어요....성우에서 5년을 탔었는데..

학교가 진부고...그래서 용평에서도 탔었죠...

그런데 전 이번에 돌아가면...대표팀 숙소가 성우에 있어서 성우로 들어갈 예정이예요..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헝그리보더.컴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죄송해요.. 아직 들어가보지 못했어요..실은 전 컴맹이거든요...


하하..괜찮습니다.. 그렇군요 ^^...

게임만 조금 해요....


음..그럼 우리도 막간을 이용해서 다섯글자 토크(^^)를 해볼까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음...음...... 자고싶어요...


보드를 타면서 제일 기분좋을때는?

새로운기술 (이향상될때)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순대구욱밥


좋아하는 탤런트는? 세글자로..

아유미


오오..슈가의...... 귀엽죠.. ^^;; 음..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얼른 완쾌되시길 빌께요....


네..고맙습니다..







정민군의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정민군에 대한 감상은..

너무나도 뚜렷한 주관을 가졌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비록 어린 나이지만 본인이 좋아서 스노우보드를 타고 그것을 위해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또 쟁취하고..오로지 스노우보드만이 이미 그의 전부가 되어버린 ...

앞으로 꼭 그의 꿈을 이루길 빌어봅니다...









-=<& NewType. MassMovement.
-=<& ride with sky.


엮인글 :

댓글 '28'

뽀대

2003.12.22 10:49:48
*.144.99.105

잘 봤습니다~~^^

론리보더 ~ ♪

2003.12.22 12:27:09
*.113.245.156

잘 봤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라~ 부럽네요 ^^

김진태

2003.12.22 14:57:09
*.178.135.222

음...좋아요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은...... 뭐가돼더라구요.킁..
저도
제스스로 제주관이뚜렷하다곤 생각하는데..이제초보티를벗었으니..ㅋㅋㅋ.걱정이눼..ㅋㅋ
어쨋든 인터뷰 고생하셨구욤..덕진님은 올시즌 캐나다에서아예보내시나욤.?...넘부러버요..
전 돈이아지 모아지지않아서 못가고잇는데..ㅋㅋ

도곡동보더

2003.12.22 17:57:32
*.39.47.103

에휴...나도 부모님께서 밀어주면 열심히탈텐데....너무 부럽네요;

에너지절약

2003.12.22 20:38:54
*.79.174.80

학교 옮겨야지.. 진부 고등학교라 -_-;;

엘레강스민~

2003.12.22 21:14:53
*.181.69.64

멋지네영~부럽습니당..어린나이에 보드를 접해따능거시..ㅜ,ㅡ 덕진뉨 수고가 많아용!

으흐흐흐

2003.12.22 21:42:46
*.39.90.84

우와.......무지하게 부럽네요~^^

LEEGUN

2003.12.23 09:25:47
*.237.165.3

매거진 인터뷰에 나왔던 세분의 학생중 한명인것 같네요.
부럽습니다.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준햏자

2003.12.23 13:36:58
*.181.101.12

나두 저렇게 뒤에서 받쳐주는 사람이 있다면...ㅎㅎㅎ

425

2003.12.23 15:07:47
*.52.36.85

군대가 --;

괴물

2003.12.23 17:04:29
*.93.152.17

부럽네요..여러모로..

나사보더™

2003.12.23 19:47:47
*.149.63.97

나도 어린데. -ㅁ-; 실력이 딸려서 그런가;; 열심히 타야지!!!

GG™

2003.12.23 22:10:05
*.104.74.66

글 잘읽었습니다. 담편도 기대되네여..

셤지에함박눈이..

2003.12.24 16:24:57
*.132.224.97

버튼 프로는 다 국가대표군...

강신휘

2003.12.24 22:38:03
*.76.253.23

정민이.....우리나라의 숀 화이트죠.....최고의 멕트위스터....

배고파

2003.12.25 01:00:52
*.91.195.137

아하...진부고라..
울옆동네네.. ^^;

[風]-YelLoW-[風]

2003.12.25 02:54:49
*.176.122.131

이야~ 대단하군...

니콜라

2003.12.25 07:26:00
*.75.242.91

떡진님 오랜만.. 니콜라예욤. 항상 새로 업데이트 될때마다 잘보고 있습니당..^^
캐나다에 또다른 제 여자친구 있는뎅..^^ ㅡㅡ; 캐나다 가셨군욤.

근데.. 질문하신 것중에 '가와이' 가 아니구 '가와이이'(귀엽다) '이' 가 한번 더들어가욤.
보드타시다가 일본걸들 만나면 '가와이이~' 이를 길게 해주세욤. 2초정도 끌어주면 일본걸들 좋아해욤.^^

뽀다구

2003.12.25 22:58:10
*.204.132.222

일찍 스노우보드도 배우고...일찍 대표선수가 되고...다 좋은데...
아주 떳떳하게 군대를 안가겠다니...씁슬하군
군대가서 빡빡기다온 사람들은 다 바보인가? 쳇

와썹

2003.12.26 03:38:08
*.148.72.94

자신감이 너무 충만한 10대......제가보기엔 그저 건방.....

정덕진

2003.12.26 08:59:46
*.114.179.35

군대얘기는 문맥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최대한 보드생활을 하고싶다는 뜻이랍니다. 본문내용에도 있지만, 아직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하네요. 오해 없으시길.....^^;;;;

Dave..

2003.12.26 16:07:05
*.147.0.88

판식아..호준아..성환아.. 다들 조심하고 즐겁게 열띠미 타라...(성헌..)

Derek

2003.12.26 20:15:56
*.116.207.137

왜 우리는 군대가 징병제인가. 나도 갔다왔지만 재능을 밟아 없애는 군대가 되어서는 안될 것 같은데.
왜? 국가적 낭비니까. 스노우보드 부대.. 이런 거 창설하면 안되냐.

나사보더™

2003.12.26 22:23:07
*.149.63.97

DEREK님 말씀에 한표.

고동

2003.12.27 09:48:46
*.174.168.61

스노우부대 창설안되면
상무부대라도 스노우 보드도 종목 추가 해야겠군요..
재능있지만 소수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종목의 선수들은 정말 안됐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군대에서라도 그들의 재능을 계속 살릴수 있는 길이 있어야 할텐데..

면상이。

2003.12.28 20:07:20
*.124.88.153

스키부대를 스노우보드부대로 개편하라-!! -_-

★엄쥐겅쥬★

2003.12.29 20:10:46
*.109.82.62

어린나이지만... 떡진님 말처럼 뚜렷한 주간을 갖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나 부럽다는........ 꼭 꿈을 이루시기를....
잘 봤습니다~~~~ ^^*

때욱

2003.12.31 09:04:22
*.207.213.176

멋진분이네..^^ 제가 저 나이때는 저렇게 주관이 뚜렷하지 못했는데..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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