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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11월 25-26일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2016/17 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종목 대회가 열립니다.
빅에어는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종목인 하프파이프(half-pipe), 슬로프스타일(slopestyle), 빅에어(big air) 중 하나입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이기도 한 만큼 이번 대회에는 지난 소치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앤더슨을 비롯하여 세계의 유명 스노보더들이 평창의 경기시설을 체험하러 내한할 예정입니다.
특히 빅에어 대회는 젊고 역동적인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DJ KOO와 맥시마이트의 디제잉과 겜블러크루의 비보이 공연이 어우러져 신나는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 건설중인 경기장은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경기장 규모가 커지면 체공시간과 비거리도 길어지고, 선수들은 더 높은 난이도의 동작을 시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유명 스노보더들의 세계적인 기술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번 대회 전체 일정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아래 테스트 이벤트 입장권 사이트에서 무료 예매 혹은 현장에서 표를 받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올 겨울에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운영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경기 운영 노하우를 쌓기 위한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대회 등 중요한 ‘국제경기’, 즉 '테스트 이벤트'들이 다수 개최됩니다.
테스트이벤트 공식 홈페이지 '빅에어'
테스트이벤트 입장권판매
[이미지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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