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프로 인터뷰]


안녕하세요. 정덕진입니다.
개장한 스키장도 점점 늘어나고, 정말 행복하네요.

쌀쌀한 저녁 날씨에 학동 사거리에 찾아가 김성욱 프로를 만나서 그의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Profile
Name 김성욱/wukie/Giant
D.O.B 1983.08.07
Height 186cm
Weight 85kg
Style Goofy, 스탠스는 무조건 끝에서 끝, 15/-15
Sponser O-Matic, Volcom, Dragon, RED, ICA
Homepage http://www.cyworld.com/giantking83





Snowboard History
1998
G-SHOCK skateboard 3등
GTMskateboardfilm비상
1999
GTMskateboardfilm강습비디오
2000
FIS학생종별,하프파이프 종합1위
FIS협회장배 하프파이프 고등부2위
뉴질랜드GTM촬영및전지훈련
GTMsnow(join the motion)
2001
스위스,오스트리아SPC캠프 참여
캐나다 원정및 포지션 뮤직비디오참여
GTMskateboadfilm(Full logic)
제일은행cf 대역
AIZM카다로그촬영
2002
캐나다 비디오촬영및 훈련
GTMsnow(moment of truth)
2003
캐나다 비디오촬영및 훈련
GTMcloting 카달로그및 옷 출시(skater)
NIKE광고(snowboard)
웹사이트 오락및 각종홍보용 광고사진(호주)
라쿤독 강습 잡지촬영
DG snow 비디오 매거진
로시놀 대회 베스트 트릭
EXR대회 2위
2004
BOARDERS ZONE 인터뷰
일본 니가타 IKENOTAIRA스키장파크레인져
일본 NATURAL 슬로프스타일대회8위
2005
달마배 빅에어4위
BURTON 리얼카빙 페스티벌
BURTON 레일잼 2위
VOLCOM 레일잼 1위
HITE PRIME 맥주 CF
2006
대명 파크레인져
burton classic 보드크로스 3위
지산오픈 원메이크 점프대회 3위
ttl 익스트림 강습 및 데몬쇼(용평)
G-board 데몬쇼
BOOF&hml 스노우보드 캠프(휘닉스)
HFS 스노우보드 캠프 초청강사
미국 빅베어마운틴/맘모스 원정
뉴질랜드 원정 및 비디오 촬영
한국 겨울박람회 조선일보주최 레일지빙대회 초청데몬 스트레이터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성욱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메틱, 볼컴, 드래곤, 레드를 받고 있구요.

올해 봄까지 버튼에 있다가 미국 샌디에고에 가면서 한국에 오메틱(O-Matic) 디스트리뷰션을

알게 되어 그곳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오메틱은 circa 디스트리뷰션임) 

어쨌든 그곳을 알게 되면서 옮기게 되었습니다.
옮기게 되었다는것은 버튼에서 아예 나온것인가요?
볼컴이나 그런건 비코어에서 받는것 그대로구요, 스노보드쪽만 옮긴거죠.
지금까지의 보드 타면서 스폰서쉽은 어땠나요?
제일 처음에 아틀란티스를 거쳐, 포럼에 잠깐 있다가, 버튼에 있게 되었고 

올해 오메틱으로 오게 된거죠.
스노보드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중1때 어린나이에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친구들을 보고 아버지를 졸랐어요.

그랬더니 아버님이 선물로 사주셔서 너무 기뻤죠. 그렇게 해서 스케이트보드를

처음 타기 시작했답니다.

스케이트 보드를 한 1년 타다가 중2에서 중3 넘어가는 겨울스노보드를 또

선물로 받았어요. 마찬가지로 아버님께 어린 맘에 엄청 졸라댔죠. 하하

어쨌든 그때부터 용평 들어가서 타게 되었는데, 스케이트 타던 형들이 많이

스노보드쪽으로 가게 되니깐 저도 스키장에서 그 형들 만나고 따라 다니면서

타게 되었어요.



한..10년정도 되었군요... 그때 같이 탔던 분들이?
결국 스케이트 보드 타던 라인이죠..덕문이형부터 해서 상이형, 파머형...재웅이형,
무릎을 다쳐서 지금 좋지 않다고 하던데 어떻게 다치신 건가요?
재작년에 우리나라 시즌을 포기하고 일본 시즌에 들어간 적이 있어요.

일본에 이케노타이라 리조트라고 파크만 있는곳인데 일본 친구가 거기 파크 보스라서

스노우캣도 타보고 하면서 세달동안 공짜로 타게 되었지요. 아르바이트 하면서요.

그때 거기서 타다가 한국 들어오기 전에 스파인을 뛰었는데 랜딩하면서 무릎이 돌아가게 되어서

크게 다쳤어요. 그 여파가 아직까지 있는거죠.

그 외에도 허리가 안좋은데 역시 보드를 타다보니 허리디스크도 생기더라구요.



지금까지 보드 타면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경험은요?
해외 원정 갔던 기억들이 모두 인상적이고 좋았어요. 오스트리아, 일본, 이번에 미국등

모두 인상적이었는데, 오스트리아를 갔을때는 거의 그룹으로 ..열댓명 갔었죠..

저쪽집에 덕문이형있고, 우리집에도 한 열명 살고..이렇게...

그때는 어렸을때라서 모든게 재미있었어요. 같이 어울려 다니는것 자체가 즐거웠죠.

일본갔을때는 많이 배우고 파우더도 많이 타고, 그랬죠. 매일 허리만큼 쌓이는 눈에 미쳐서

일도 배우고, 스노우캣도 운전해보고, 프리라이딩도 많이 해보고..

참고로 일본에서 파크를 빌딩하던 친구가 지금 캐드로나에서 파크 빌딩하는 일에 뽑혀서

하고 있는데 그 친구랑 같이 정말 재밌게 탔지요.

그때 일본갔을때는 눈이 많이와서 프리라이딩을 원없이 해봤어요.

일본 가서 다음해까지는 정말 프리라이딩만 했어요. 파크나 점프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오로지 프리라이딩만...하하.. 이때가 제일 좋은 추억이예요...정말 즐거웠어요...

미국갔을때는 멀리만 느껴졌던 유명 프로들과 가까이 할 기회가 와서 친분도 많이 쌓이고

같이 타던 친구 그룹들도 되게 잘타고... 전 혼자 갔었으니깐...일부러 혼자 갔어요..

덕택에 외국 친구들 많이 만나고.... 같이 놀고, 보드 타고....

우리가 흔히 비디오에서 보던 곳에서 원없이 타고 그랬죠.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 그 밖에 올해 계획은 무엇이 있나요??
제가 속한 팀이 BF(Boof, 부프)라고 있어요, 한동일, 한진배, 민병호, 조성훈 프로등..이렇게 해서

내년에 비디오가 나올거예요. 올해는 프리뷰만 12월중에 나가구요..

파크를 포함해 스노보드에 관한 전체적인 파트가 나갈예정입니다.

그리고 저의 중점 사항은 일반 보더들과 더 가까워지는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빅 스케일의 복잡한 기술을 보여준다기 보다 일반인에게 더 친숙할 수 있는

간단한, 재미난 기술부터 차근 차근 하나씩 올려나가는 식으로 보여줄겁니다.
아, 그럼 강습용인가요?
강습용은 아니구요. 지금 말씀드린것처럼 일반 보더분들에게 보다 더 와 닿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지요.
술은?
술담배를 2년간 끊었었는데 다시 시작했어요.
아니 왜 다시 시작을?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술담배 안하니

뭐랄까.. 대인관계가 전처럼 유지되지 않고 변화가 되었는데, 제가 만나는

사람들의 라인은 모두 술,담배와 관계가 깊다보니.. 하하..그러다보니

저도 다시 시작하게 되었네요.

사실 제가 사람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자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어떤 사람입니까?
하하, 너무 어려운 질문인데요.. 음....딴건 모르겠는데 저는 보드를 타면서도 

재미를 즐기는것과 행복에 대해서 중점을 두고 있어요. 그러한 마인드는 평소의 

마인드이기도 하지만 스노보드를 타면서도 많이 접목 시키고 싶어요.

사실 저의 인생 선배님은 스노보드죠. 자라면서 항상 타왔고 같이 하고, 옆에 있었던

것이니까요. 보드를 타면서 배우고, 그러면서 얻은게 평화롭고 즐기고 행복한 

그런 마인드랄까? 참고로 전 이제 싸움을 절대로 못할거 같아요. 하하.
자신만의 신념이 있다면?
똥고집이랄까? 한번 걸리게 되면 끝까지 해보는.... 보드도 그런게 열심히 하지 않다가도

끝에가서 무언가 마음에 걸리게 되면 볼장 볼때까지 끝까지 해보는.. 하하



라이더 이후의 꿈이 있다면?
지금 우리나라 스노보드는 탑레벨 기술이나 라이더나 부분들과 일반인들과 마치 동떨어진

섬처럼 너무 간격이 커져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반인들분에게 많은 부분을 접목시켜 

드릴만한 내용의 일을 하고 싶어요. 보다 쉽고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요..

라이더의 경우만 봐도 일반 보더분들은 프로라이더가 타는것을 보고 잘탄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느끼고 끝이예요.. 같이온 일행들끼리 다시 타러 가곤 하는데,

만약 마음이 있다면 그러한 분들도 주목받는 프로가 아닌 단지 스노보드를 보다 더 

재미있게 탈 수 있도록 프로선수들이 손쉽게 다가가서 편하게 서로 얘기하고

공유하는 그런 기회나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것들이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그래서 전 그런 일들을 하고 싶어요. 그런일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스노보드가

보다 더 발전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보면 메인 라이더 영역과 일반인들과 서로 가까워지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싶은거죠... 그래서 지금 비디오도 준비하고 있지만, 강습 비디오도 계획하고 있고,

암튼 이런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서 전파하고 제공해드려 모두 같이 하나로 어울리고

싶습니다.



저의 꿈과 비슷하군요. 하하.. 나중에 나이 들게 되면 무슨 일을 하고 있을거 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직업은 스키장 만들어보는게 소원이예요.

일본에 가서 파크레인져 활동 경험을 쌓아본것도 그러한 일환이구요.

그렇게 해서 나중에는 물론 스키장을 아예 만들진 못하겠지만, 보다 재미있고

크고 멋진 파크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아, 파크 설계나 운용도 라이센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외국에는 그러한 체계가 많이 잡혀있나요?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일본도 그렇게 체계가 잡혀있진 않더라구요.

모두 관리자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들을 통해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러한 체계가 지속적으로 잡혀간다면 세계에서 제이 좋은, 멋진

파크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어디서 타나요?
작년엔 대명에서 파크 관리자 생활을 했었는데, 올해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아, 그럼 작년엔 문희정 프로와 같이 있었겠군요...성욱씨도 플랜비 소속인건가요?
아뇨. 전 대명파크레인져 팀 소속이었답니다.

작년에 대명같은 경우는 파이프도 신경을 많이 썼지만 특히 키커도 장난 아니게 신경썼죠

점프대나 립 모두 상태가 안 좋으면 클로즈 한 이후에 한시간 이상 매달려서

원상복귀 시켜서 다시 오픈하고 그럴정도로요.

올해도 많은 관심을 쏟아부어 일반 보더분들도 편하게, 많이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메틱 브랜드는 저에게 좀 생소한데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께요.
올해 처음 생긴 브랜드입니다. 본래 있던 국내 디스트리뷰터에서는

써카나 ICA(헤드웨어) 스케이트브랜드 등을 하다가 이번에 스노보드쪽을

하게 된거죠. 그게 오메틱이 된거구요. 그래서 올해는 일단 메인 라이더도 저혼자입니다.

내년에는 한명 더 뽑게 되면서 확장하겠죠.

참고로 미국에는 토드리차드, 타라, 루이비또등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너무 쟁쟁한 라이더들이어서 저도 그만큼 잘 해야 하니깐, 부담됩니다. 하하..
메인 라이더가 된거군요. 그런 쟁쟁한 라인과 같이 하게 되면서 부담은 없나요?
하하.. 부담은 없습니다.



오메틱에 대해서 좀더 부연 설명 드릴께요.
보더들이 만든 브랜드이고, 토드리차드, 안드리아스 , 타라등 세명이서 만든 회사인데

퀄리티 있는 보드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하여 일반인들에게 대중화 시키자는 컨셉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량이 소량..약 20장 정도만 들어와서 테스트, 홍보 용도로 쓰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단 첫해는 데크만 나오고, 다음부터는 다른 라인들이 추가되겠지요.



타본 소감은
올해 오면서 받아와서 뉴질랜드에서 타봤는데,

구지 말하자면 올해 버튼 커스텀이랑 비슷해요 (제가 버튼것만 타봐서)

토드리차드 159사이즈와 버론 160사이즈를 타 봤는데 제 라이딩이 지빙, 점프 위주인데

토드 리차드는 키커와 파이프쪽에 신경쓴 라인인데 딱딱하진 않고 약간 소프트한 편입니다.

버론은 탄성이 좋은 편이라 점프할때나 파이프탈때 좋은 반응을 주더군요.
오메틱의 뜻은 무엇인가요?
오메틱은 오토메틱이란 뜻에서 나온건데...

의도는 잘 모르겠구요....하하...

컨셉 자체는 재미있고 기발한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올해 시장에 직접 물건을 넣는 것은 사실 브랜드의 첫해라서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지금 시장이 무너지고 있는게 일본의 10년전과 똑같거든요. 미국의 20년전과 동일하구요.

그러한 상황에서 저희가 라이더들과 함께 체계를 잡아가는것이 힘들듯 하여 차근차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승회나 그런기회가 올해 있나요?
물론 시승회, 강습회, 같은 라이딩 기회등등 많은 기회를 제공해 드릴 생각입니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항상 재밌고 행복하게 .. 해피하게 즐기세요..



After...

학동 사거리의 커피빈에서 진행되었던 인터뷰가 끝나면서 인터뷰 중간 중간에

웃는 모습은 백만불짜리더군요. 그 웃음 너무나도 해맑았습니다.

인생 선배는 스노보드였다고, 보드를 타면서 평화와 행복을 알게 되었다는 김성욱프로..

앞으로 일반인과 프로라이더들이 보다 더 가까워져 같이 하나로 어울리고 싶다는 얘기처럼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길 바랍니다.

참~!!!!

여러분들에게 김성욱 프로가 오메틱 라이더로 제공한 프로파일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된답니다. (볼륨 업~~!! 하세요~~)

대한민국 보더 여러분들, 즐거운 시즌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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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4'

RomainDeMarchi

2006.12.27 18:25:27
*.180.119.168

오오.. 완전 JP워커 같네..

랄프로렌

2006.12.31 14:19:25
*.106.8.52

Bounce Back(Feat. Baby) 이네요.
가수는 Juvenile구요.
제 싸이 배경음악으로 해놨으니 함 들어보세요 ㅎㅎ

저는 Cormega노래가 더 좋아서
싸이에서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ㅠ

신비쭈

2007.01.02 15:40:24
*.207.142.243

작년캠프때 바인딩각도랑 스탠스봐주신 프로님이네용^^말씀도 참 잘하시던데...머찌심니당

보더가 되고싶은 남자

2007.02.25 00:33:56
*.143.90.29

으~ 멋져 이제서야 과거 프로들의 인터뷰를 뒤져보는거지만 너무 멋져요 저도 함께 하고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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