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셔틀을 타고 지산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지산하면 무료셔틀! 무료셔틀하면 지산아니겠습니까! ^^



실버 코스는 아직 제설이 다 안된듯.... 그래도 상상했던것 이상의

제설작업이 이루어진것같아서 기뻤습니다. 서울근교 아니겠습니까 ^^




대략 언제나 저글링 러쉬. 지산리조트








오늘은 슬로프 1면 (오렌지) 리프트 2기 (오렌지,레몬)이 가동되었습니다.




지산리조트는 다른리조트에 비해서 직원교육을 잘하는것같습니다.

언제나 직원들의 친절함에 만족하고 간다는..... 올해도 역시! 친절하더군요





라이딩을 해보면 슬로프내 체감인구(?)는 훨씬 심합니다...

그래도 휘팍보다는 대략 10배가량 라이딩하기 좋았다는....



빨리 오렌지(레몬)슬로프의 왼쪽면까지 전부 개장해 컨베이어벨트도

돌리고 초보자들이 타기 좋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쪼~끔 더 긴 슬로프를 타기위해서 오렌지를 타버리면 아주

많~이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_-;



즐거운 라이딩~!!!!

오늘도 대략 가미가제 특공대들이 워낙 많았습니다... ㅠ_ㅠ



가미가제 특공대들을 피하느라 힘들었던.....





지산 리조트의 떠,더,더,덕,떡볶이~!!!!



오늘의 점심은 력셔리(?)하게 이렇게 해결하였습니다...



셔틀도 가동... 그래도 주차장은 빵빵~!



Hiker..... 이쌰 이쌰~!!!!



이렇게 지산리조트를 다녀와 소식을 남깁니다.

날씨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중충했습니다. 바람은 아주 약간불었다 말았다....

날씨는 더웠다 시원했다~ 설질은.... 제가 올시즌 다녀온 용평,휘팍 보다도 뛰어났다고

말씀드릴수 있을것같네요. 오늘 역시 사람들이 적게온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지산리조트의

조그마한 슬로프에 셔틀까지 가동시키면서 이만큼 탈수있었던건 평일 오픈이었기 때문이었던것같습니다.

저는 지산리조트를 다녀오면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지산에선 라이더들을 위한 이런저런 생각을

끊임없이 한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무료셔틀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시즌중에 벌여지는

이런저런 작은 이벤트,행사와... 파이프에가면 이덕문 프로도 만날수있구요... 작은 리조트에

작지만 보드파크도 있고 친절한 직원들... 가끔은 인터넷사이트에 글을 남기면 고객상담실에서

전화도 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헝그리식구들을 처음으로 만났던곳이 지산이었죠....

헐겁고 어려운시절(?) 헝그리 식구들과 재밌게 탔던 추억이 가득한 지산리조트입니다...

오늘 역시도 즐거운 라이딩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서울근교리조트임에도 이쯤에서 오픈하고..

이정도 설질을 보여준 지산리조트가 또 한번 놀랍습니다. 우리 모두 지산리조트 놀러가 BoA 요~!
엮인글 :

댓글 '19'

쿠우Qoo

2003.11.26 19:38:43
*.52.13.129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미에로 헬멧

2003.11.26 20:34:11
*.218.77.131

전 지산 가보고싶어도 너무멀다는 저희집은 동해이기때문에,그래더 보면볼수록 한일보더님의 헝글사랑에..점수를 더주고싶네여

★deli★

2003.11.26 21:18:31
*.55.111.41

오늘 지산에서 위에분을 봤다는... -_-;;담에보믄 아는체 해두되나?

무적이닷

2003.11.26 22:21:28
*.52.155.129

저정도가 사람 많은건가요. 전 지산밖에 못다녀봐서리. 지산 주말은 항상 저정도죠. 아님 저거보다 약간 더 많거나..^^; 20~30분 기다리면 보통이죠..ㅋㅋ
구래도 지산에서 눈보니깐 좋네요. 이번주말 출격입니다.

랍캣[MTGB]

2003.11.26 22:39:54
*.246.46.72

아까 점심에 잠시 다녀왔는데..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만더만요 사람이..ㅋㅋ
노친군은 오늘보았는데..
원택군도 보았으면 좋았을걸 안타깝네요..

뽀더경아

2003.11.26 22:47:10
*.127.12.146

지금 저두막 야간보딩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역시나 저글링~~ 끝까지 립트 대기시간 20~30분.-_-;;
눈도 슬러시.. 딱한번 라이딩 하구왔네요. 하지만 지산파 사람들과 수다떠느라고 대기시간 길줄 멀르고 타고왔습니다. ^^ 지산에선 역쉬나 혼자서 립트 기둘리는게 제일 곤욕이죠. ^^; 저두 오늘 즐거웠답니다.

force

2003.11.26 22:50:44
*.41.192.253

서울근교 개장1위는 베어스아닌가요 ^^;;

이준영

2003.11.26 23:37:25
*.237.113.90

지산이 친잘한건 한쪽에 불과한거 같은데여~오늘 지산에서 큰사고 난거 못보셨나여?~그리구 패트롤 들은 사람이 다친건 보지않구 지산측에 피해갈까봐 서류만 빨리 쓰라구하구 의무실사람들은 다쳐서 온사람한테 정확한 판단도 하지 않은채 해결만 보려했습니다!!소식전해 주실때 총괄적으로 그곳에 대한 소식을 자세하게 전해주셨음합니다!어느쪽에선 사람이 죽어가는데~개장 소식보단는 이런 소식들이 헝그리보더에 어울리지 않을까여?님들 정말 우리가 마음으로 통하는 보더라면 자기가 잘타는걸 티내기보단 다름사람들을 배려하는게 더 빛이 나지 않을까여...그냥 오늘본 사건땜에 제의견이였습니다!

백구

2003.11.27 07:01:10
*.241.151.50

어제 저두 갔었는데 슬롭아래서 스키어하구 보더하구 너 나이 몇살이야~~십장생아~이 호루라기야~
이러구 싸우는데 사람들 다 구경만 하더라는...페트롤도 없구 직원들은 못봐서 그런건지 한명도 안보이구...암튼 개장 첫날이었는데 쌈구경도 하구 미어터지는 사람들 속에 백컨트리하느라 쪼매 힘들었다는....

[韓日Boarders]

2003.11.27 12:29:34
*.94.231.219

준영님.. 그렇다면 준영님이 보신것도 한쪽에 치우쳐져있다곤 생각하지않으십니까.
저 역시 지산에서 여러번 패트롤의 도움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도 물론 만족스러웠구요.
의무실에서의 상황은 항상 민감함 부분이 많기 때문에 부상을 당한분들에게 100%만족시키는것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어제같은 날에는 더욱 그랬을것이구요...
그리고 이런정보가 많이 필요하시다면 보드장소식이나 부상보고서를 이용하시면 되겠지요.

ⓚⓐⓩⓤ

2003.11.27 13:50:14
*.181.180.204

지산의 직원들은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싫어여..
제가 가장 싫어하는 보드장이져..
서울에서 가까운 보드장중에 설질이 가장맘에 들긴하지만..
도저히 갈맘이 생기지가 않네요..

하야~

2003.11.27 14:08:36
*.240.127.2

저번시즌까진 오로지 지산였었죠..
이번에는 휘팍으로 끊고 휘팍에 다녀온결과...
지산의 좋은점도 정말 많더군요
우선 주차장이 정리가 잘된거 같아요... 휘팍도 먼주차장일경우는 셔틀까지 운행해서 실어나르지만.. 그래도 지산같은 주차장이 더 좋네요..
그리고 휘팍은 쉴공간이 너무너무 없는..-ㅅ-
지산의 모닥불+그주변에 편하게 쉬고 가격도그나마 저렴한 먹거리를 제공하는게 정말 그립더라구요...
휘팍에선 8천원짜리 메뉴보고 뒤도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지산-톨게이트 가는중간에 있는 이평X우촌 단골였는데...
그곳도 그리워지네요...
저번주 휘팍 편의점에서 바리바리 사들고 차에서 먹는데 웬지 처량해 보이더라구요...
... 음.. 안좋은점만 눈에 띄어서 그런가..
휘팍도 이래저래 좋은점은 많아요...ㅎㅅㅎ

himing

2003.11.27 22:56:38
*.249.97.111

저같은 경우는 지산 참 불친절해서 싫어합니다.
제가 돌아다녀본 보드장중 가장 불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올해는 조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군요..

ronin

2003.11.28 22:39:39
*.111.32.189

지난 시즌에 지산 굉.장.히 불친절 했습니다.

한일보더께서 호의적으로 글을 써주시니까 내가 아는 지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입니다. 이상하네요.--;

열심보더

2003.11.29 21:50:36
*.237.100.156

베어스가 1위인데.

그린비

2003.11.29 23:26:54
*.39.176.143

제목 수정 요청..

베어스가 1위죠 ㅋㅋㅋ

구미애

2003.11.30 01:37:10
*.110.105.31

지난시즌 시즌방을 지산으로 잡아놓고 줄~보딩을 했던 저로썬..지산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것에 비해
보더들에게 상당히 친절하고 직원들또한 성의껏 대하는편입니다. 한두번 오면 그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절대 불친절한 곳은 아닙니다. 한예로 저희시즌방식구들이 핸드폰을 잊어버리고
분실물센터에 연락해놓고..솔직히 기대도안했는데 찾았다고 전화까지 해주는곳...흔치않습니다. 그리고 그작은곳에 하프며 파크까지 만든 정성을 보면..서울근교에 이만한곳을 찾기란 절대 쉽지 않습니다...그리고 추울때 절실한 수많은난로들 여러대의 컨푸래셔..편리한 주차장등...한눈에보이는..카페테리아등..지산이용하다 서울근교 다른곳가면..그차이가 확연합니다. 물론..사람이너무많은 단점은 있지만..편의시설이 잘되어있고..위치적으로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100점만점에 95점은 받을수있는 보드장입니다.

[딩가]=^.^=

2003.12.01 21:06:26
*.123.69.242

불친절 ㅡ.ㅡ^ 쌈 안나는게 다행이지~!!

헝그리사진첩

2013.10.23 09:34:41
*.35.13.104

"비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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