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작스레 당한 부상이라 아직도 속상하지만.! 완캐를위해서 힘내야겠네요^^

아 그렇군요. 의사선생님들은 이런 얘기도 안해주시는데 , 긴 장문의 댓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준히 스트레칭도 하고 다리도 접어보고 하는데, 시즌중이라 제가 마음이 조급한건가요.

 얼른 나았으면 하는데, 아무래도 다음시즌을 위해서 올시즌은 잘 정리해야하나 봅니다 ..

감사합니다.

 아 그러시구나,

저도 괜히 시즌이 올해만 있는것도 아닌데 마음 조급할 필요는 없을꺼같네요.! 나중을 위해서는

올 시즌은 회복에만 전념해야겠습니다 ㅎㅎ

저랑 같은 부상이시라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저두 인대는 파열되면 100% 복구는 안된다는건 알게됬습니다만..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면 무릎이 뻑뻑한 느낌, 통증이 있네요 .

다리를 쭉 피면 다리가 덜덜덜 떨리기도 하고

걸을때 다리에 안정성이 없는데,

1년정도는 꾹 참고 재활 강화 훈련에 전념해야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래전 쓴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거 보니 많이 걱정 되시나 봅니다.

병원은 가보신건가요??

 3년전 기억으로 거슬러 가보면,

저는 그냥 넘어졌는데 무릎에서 뿌드득 소리가 났습니다. ( 주먹을 쥐고 눌러주면 따다닥 소리같은거)

첨에는 삔거같았는데, 3시간 5시간이 지나, 셔틀 타고 집에 도착할 시간인 8시간후에는 아예 혼자 무릎을 접지 못할상황이었지요.

자고 나면 다음날 출근하는데 지장없겠다 했는데, 아예 무릎을 못 굽히겠는겁니다.

네, 병원가서 mri 보니, 무릎 내측인대 파열되어서 바로깁스 5주 했습니다.

 그때 부상일이 11월20 몇일로 기억하는데,

깁스를 12월 23일인가 24일에 풀었어요.  

처음엔 깁스 풀자마자, 다리에 힘도없고 힘도 안들어가구 그러드라구요.

하지만 그후 매일매일 물리치료 받고, 무릎 재활에 좋다는 운동및 스트레칭 인터넷검색해서, 집에서 꾸준히 했습니다.

1주일 후에는 자전거를 타고 출근할수 있을정도 회복력 이었습니다.

자전거가 무릎 재활운동에 좋다네요 ㅎㅎㅎ

결국 윗 댓글다신분들은 한시즌 아예 쉬라고 했지만.

1월 10일쯤 보딩하는데 무리없었습니다.

물론, 다운을 엄청준다거나 이렇게는 못하고. 여친 강습해주면서, 살랑살랑 내려오는정도

 그후 시즌이 끝나고, 3~4월달부터는 거의 후유증없었네요.

지금은 언제 다쳤다는 듯이 후유증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상당하셔서 노심초사 하실텐데,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