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도 안하고 그냥 판단할정도면 파열이라기보다는 그냥 찢어진정도거나 부분파열일겁니다.

보통 허벅지안쪽 햄스트링도 비슷한경우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종아리 안쪽에 비복근과 가자미근이 있는데... 전 안쪽 비복근이 80%이상파열되서 깁스2개월, 보조기 3개월했습니다.

현재도 약간의 통증과 피로도가 있구요.

근육은 수술로 봉합을 해도 의미없어서 그냥 냅두고 상처가 아무는게 제일이라... 

통깁스로 고정해서 잘붙도록 해주고 무리하지 않고 회복하는게 제일입니다.

저도 5년전에 족구하다가 한번 종아리 부분파열로 반깁스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의사가 종아리 근육이 실가닥처럼 되어있는데 3~4개 근육조직이 파괴되었다고

완치까지 6주 반깁스 해서 안정을 찾아야 된다고요.

근데 3~4일 지나서 평소처럼 걸을수도 있고해서 반깁스 임의적으로 빼고

해당병원에 반깁스뺀거 들킬까 물리치료도 다른병원가서 받았습니다. 일주일 지나니

100% 회복된거 같아 뛰어다닐수도 있고해서 물리치료도 이후부턴 생략.

그뒤에 2달정도 지나서 회사 체육대회 축구하던 도중 재발......... 또 해당부위 근육파열.......

이 종아리근육 파열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그당시 5년전 최초 치료를 정확히 안받아서

지금도 격한운동 예를들어 급격한 방향전환등 하면 계속 통증이 재발합니다.ㅠ.ㅠ

몸조리 잘하십시오

올해 여름 웨이크 보드 타다가 랜딩중 웨이크  탑에 걸려서 오른쪽 종아리 근육파열되었습니다~ 평소보다 1.5배정도 부었구요~ 통깁스안하고 저도 몇일 물리치료받고 반깁스 없애버리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한 3주후부터 다시 탔는데 힘들더군요....종아리 근육이 파열되었다가 붙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무리가 무릎인대쪽에 오는듯합니다~ 찢어진 근육이 붙으면서 조금 짧아지고 짧아진 만큼 인대가 늘어나서 그런거라고 그러더군요...그래서 치료 및 재활이 중요한듯...지금도 항상 우측 무릎 안쪽이 조금 당기고 무엇이 들어가 있는 느낌입니다... 충분히 치료받으세요...

그리고 1달정도 후의 일본원정때는 다녀오셔도 아무런 문제는 없을꺼에요~~ 파크만 안가신다면~~ 일본원정을 위해서좀 쉬세요~

아... 그거 초동 대처가 중요한데....

오시지 말고 그 자리에서 눈으로 냉찜질을 하셨어야...ㅋ

파열 직후 근육사이의 출혈을 얼마나 빨리 줄이느냐가 관건인 듯 합니다...

저는 테니스 치다가 양 다리 각각 파열 되었었는데,

한 쪽은 님처럼 집에 와서 조치 했고, 다른 쪽은 파열 되자 마자 냉찜질을 했더니,

처음에는 한 달 갔는데, 두 번째는 2주 안에 코트 복귀했었습니다....

어쨌든 깁스 잘 하고 있으시면 한 달 정도 가리라고 보고요... 저도 6주 간다고 했었는데, 4주 만에 코트 복귀했던 기억이...ㅋ

파열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정.... 가능하리라고 보여집니다...

냉찜질 잘 하시고, 파열 부위 무리가지 않게 움직이지 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