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데드리프트하다가 삐끗해서 병원가보니까 척추분리증 있다고 하더라구요. 

안아플때까지 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플때는 허리보호대 차고 다녔어요. 

좀 괜찮아지고 크런치로 복근운동하고 스쿼트했어요. 데드리프트나 허리에 자극 주는운동은 일절 안하구요.

의자도 목받쳐주는 의자를 사용하는게 좋구요. 

진짜 척추 분리증이면 수술해야함요.. 언젠가는..

저도 예전에 척추분리증 있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그 이야기 들은뒤 20년 넘게 아무 이상 없이 잘 생활 하고 있네요..

다른병원에서는 그냥 웃고요..

일단 다른병원 가보세요.

정확한 진단은 최소 씨티는 찍어야 나올겁니다.

어쩜 엠알 찍어야 하구요..

일단 저는 분리증이 아니었고..

특유의 허리통증은 운동하니까 괜찮아 졌습니다.

제가 척추분리증인데요...

심할 땐 세수하다가  허리 나가서 기어 나온적도 있네요.. ^^;

늘 허리가 아퍼서 병원도 다녀보고 이런저런 운동 해봤는데요,

백익스텐션 운동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습니다.

백익스텐션 한 이후로는 평상 시 아픈건 없어졌어요.

병원에서도 수술보다는 평소 코어근력 강화를 추천할꺼에요.

그렇다 해도... 운동 충분히 한다해도...

물건 들거나 몸 숙일 때는 꼭! 스쿼트 자세로 하지 않으면..

 언제 "뚝" 하고 허리 나갈지 모릅니다...ㅜㅜ

솔직이 보드타면 허리에 안좋습니다...ㅠㅠ

전향 자세 자체도 허리에 안좋고... 엉덩방아 찍는 날에는 일주일은 허리 못피고 다녀요..ㅠㅠ  

척추분리증 제가 알기론 거의 10명중 한명은 가지고 있는 질병이고, 저도 분리증이랑 전방전위증이 있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질병은 아닌데, 어느정도 관리는 해줘야하는건 맞아요,

전 사실 신검받으면서 처음 알게됐고, 유도하다가 다치기 전까진 그닥 심각한지 전혀 몰랐던

의자에 앉아서 책상위에 다리걸치는 각도가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갑니다.

저는 전방전위증으로 20년 고생하다 몇년전 허리에 나사 박았는데

오히려 보드가 더 잘타집니다~

저역시 허리 디스크를 격고있네요..

이미 작살(?)나버린 허리뼈를 뽑아서 다시 재조립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결국 뼈를 잡아주는 근육들을 강화하는수밖에 없더라구요.. 

한때 의지만 앞서 헬스장에서 웨이트로 달련해보려했느나 하면할수록 통증만 더욱 커져만가서 주변 지인들( 현직 트레이너 ) 들께 여쭤봤더니 자살행위하고 있던거라고.. ㄷㄷㄷ

처음에는 기초근력이 만들어질때까지는 맨몸으로하는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자주 걸으시고(의식하셔서) 걸으실때도 반듣하게 어깨를 펴고 배에 힘을 주고 걸으시고

스쿼트를 많이 해주세요 .

이때 엉덩이 자극점을 찾으시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않는 올바른 자세로 하셔야합니다..

엉덩이 근육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엉덩이에만있는것이 아니라 엉덩이상부에서 골반위 허리까지 감싸고 허리움직임을 크게 보필하는 역할을 하고있거든요..

저도 일하는 중간중간 의식해서 스쿼트를 하며 최근 허리통증이 많이 좋아진걸 느끼게되었네요 ㅎ 

처음에는 의식해서 운동시간을 따로정해서 딱 몇세트 몇개 이런식이아닌 틈틈히 , 흡연하시면 흡연하시면서도하시고.. ㅋㅋㅋ

그렇게 하시면 많이 도움이될꺼라 생각듭니다 ㅎ

차후 바지를 입었을때 업된 탱글탱글한 엉덩이는 뽀나스... ㅎㅎㅎ